• 저작권법, P2P, mp3 과금방법

    요즈음 한창 논란이 되던 새 저작권법은 어떻게 된걸까? 상임위는 통과 예정이라는 것까지만 들은거 같은데.. 이 글을 올렸다가 잡혀갈지는 모르겠지만, 그렇다. 나는 불법으로 영화를 다운 받는다. 노래도 다운 받는다. 플더플러스, 네오폴더를 사용한다. 하지만, 이런 생각도 가지고 있다. 내가 꽤 전에 (물론 무료로)다운받은 Geenday 와 Avril Lavigne mp3들을 너무 잘 듣고 있다. 나는 CD는 필요 없으니 CD를…

  • 인생, 우주 그리고 모든것에 대한 대답

    인생, 우주 그리고 모든것에 대한 대답은 무엇일까? 작은 고민, 큰문제들, 그리고 그 수많은 모든것의 답은? 시간과 공간을 통틀어서 2번째로 좋은 컴퓨터 Deep Thought로 7백5십만년을 계산해서 나온 대답이 있다. 42 세상 복잡하게 살지 말자.

  • Whistler 에서 만난 사람들

    Whistler 는 아주커다란 스키,보드,마운틴바이크 등등을 즐길 수 있는 세계최고수준의 리조트이다. 저번 주말에는 2박3일로 Whistler에 다녀왔었다. Whistler 에서 만난 사람들중에 기억나는 사람이 몇 있다. 모두 스키 곤돌라 안에서 만난 사람들이다. 꼭대기에서 맨 아래까지 곤돌라는 약 15분(?) 정도 걸린다. 산이 엄청크니까. 하나는 호주에서 온 젊은 청년. 나이는 약 25살. Whistler 에서 일을 하면서 보딩도 즐기고 말그대로 인생을…

  • 어학연수를 오면 사랑이 얼마나 필요한가

    사람은 사랑이 필요하다. 한 사람은 얼마 만큼의 사랑이 필요할까? 심심해서 이렇게 생각해 보았다. 0을 가장 심심한 상태, 100을 가장 바쁜상태라고 생각해보자. 일이 아주바쁘거나 공부에 치여있으면, 또는 취미에 심취하면 그 일들이 90이상을 차지하기도 한다. 그동안에 그들은 그렇게 많은 사랑이 필요하지 않다. 나머지 10을 사랑으로 채우려고 하는사람도 많지만 ^^ 할일이 10만 있는 사람은? 90을 무언가로 채우고 싶어한다.…

  • 캐나다 햄버거 먹기

    지금 저녁 5시.. 배가 고프다. 배고 고플만도 하다 점심을 그리 부실하게 먹었으니… 어제 저녁으로 거슬러 가서, 어제 저녁에는 떡국을 먹었다. 한국음식을 먹고 싶었거든.. 친구와 떡국을 먹고.. 그담에는 팀홀튼에가서 더블더블 커피와 함께 팀빗(작은 도너츠)을 먹었다. 한국 음식 먹었으니 뭐 팀빗정도야… 아침에는 과자와 핫도그로 때웠다. 그런데 점심때 나온 것이 ‘햄.버.거’ 그것도 맥도날드 햄버거 같은것도 아니고 제대로 된…

  • qDecoder의 추억

    qDecoder라는 멋진 놈이 있다. 요즘 웹프로그램할때 C로 짜는 사람 본적이 있나? PHP, ASP, JSP, Rails, Perl, 각종 자바관련 플랫폼 등등 웹 프로그램을 만드는 편한 환경은 얼마든지 있다. C로 만들면 기본적으로는 CGI가 될것이고, 그러면 페이지하나띄울때마나 프로세스를 하나 생성해야 하겠고.. 부담도 갈것이다. 무엇보다도 개발속도에서 무진장 느리겠지. 내가 처음에 웹프로그래밍을 할때는 C로 했었다. 그때는 멋도 모르고.. 가르쳐주는게 그거니깐…

  • 휴학을 너무 오래했다.

    계산을 대충 해보았는데, 내가 복학을 하면 06학번이랑 학교를 같이 다니게 된다. 그들에게 99학번은 나에게 92학번과 같은 연배차이가 난다. 92학번이라니! 92학번이라니! 이거 너무 한거 아냐? 내가 휴학을 그렇게 오래했나? 남들보다 2년 더한 것일 뿐인데.. 06학번이 나를 보면 어떻게 보일까.. “99학번인데 3학년이래..” “선배는 아니고 무슨 할아버지 학번이 아직도 학교를 다니냐..” “학번이 9로 시작해..!” 할것 아닌가. 이거참 난감하군.…

  • 2005년 12월 15일의 단상

    오늘은 12월 15일. 내 예정대로라면 약 2개월하고 조금더 후에는 한국으로 돌아간다. 내가 캐나다에 온것은 작년 9월5일. 나는 1년3개월 하고 10일을 캐나다에 있었던 것이다. 오늘은 15일, 월급날이다. 돈계산을 안한지 오래되서 헤깔리고는 있지만 내 계획에서 커다란 차질없이 돈문제도 돌아가고 있다. 다음주 화요일은 회사 크리스마스파티이고, 연말이 다가온다. 밍숭맹숭 두근두근 쿵쿵 토란국이 먹고파

  • 캐나다 생활의 가장 불편한점

    난 밴쿠버에 살지만, 딱히 물질적으로 없는건 없다. 김치도 있고, 뭐 한국 음식이나 물건들 필요한거 원하면 다 구할 수 있다. 가장 부족한건, 술한잔 기울이고 싶을때 불러낼 친구가 없다는것. 또 한국적인 분위기에서 술을 먹을 장소가 마땅치 않다는것. 씨부랄랄 울랄라

  • 정말 이렇게 살아야 할까?

    “앗싸! 나도 노래짱” 송년모임 노래방서 스타되기 비법 이라는 기사를 읽었다. 왠만하면 그냥 넘어가려 했는데 기사 제목이 하도 자극적(!)이어서 읽게 되었다. (기자님, 성공하셨습니다!) 기사의 내용은 한 중년 남성이 송년모임의 노래방에서 노래부르는것 때문에 걱정한다는 내용이다. 연말은 회사원 정연준(40) 씨의 주름살이 하나 더 늘어나는 시기다. “올해는 또 무슨 노래를 불러야지?” “친구들에게 적어도 뒤지지 않으려면 최소한 두 곡은 준비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