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영화

  • 캡틴필립스와 뉴스룸

    얼마전 일본 출장에서 돌아오면서 영화를 하나 봤다. 다른 때였으면 보통 오락영화를 보지만 내가 선택한 것은 ‘캡틴 필립스’ 이 영화는 실화를 기반으로 실제 미국 선박이 소말리아에서 납치되었던 일을 다룬 영화다. 선장이 배에서의 역할에 대해서 보여주고 있고, 비상상황에서 선장이 가장 커다란 위험을 무릅쓰는 모습을 보여주는 영화다.  이 영화에서 필립스 선장은 가족이 있는 가장이지만 다른 선원들 대신에 해적들의…

  • ‘범죄의 재구성’ 2배로 즐기는 법

    얼마전에 ‘싸움의 기술’을 본 나는, 백윤식 연기가 너무 좋았다. 그 초월한듯한, 차분한 사기꾼 연기. 그래서 언젠가는 예고편을 재미있게 본 것으로 기억하는 ‘범죄의 재구성’ 을 보기로 하고 다운 받았다. 하나하나 보고 있는데 이거 장면장면이 낯익은것 아닌가! 결국은 내가 이미 본 영화라는 것을 알았다. 하지만, 뒤에 스토리가 기억이 나지 않는 것이다! 결국은 끝까지 재미있게 봤다. 본 영화라는…

  • 싸움의 기술

    내가 캐나다 있을때 꼭 보고싶던 영화가 있다. ‘싸움의 기술’ 어디선가 본 예고편도 재미있었고.. 내가 원래 백윤식 영화를 좋아한다. 너무 잼있게 봤다. 시간날때 ‘타짜’ 도 봐야지

  • 다시한번, 청춘, 사랑, 사회주의

    어제는 ‘노트북‘(영화)를 봤다. 사정상 끝까지보지는 못했는데.. 그걸 보고 드는 생각. 누구나 한번쯤은 해 본 생각 ”사랑에 빠지고 싶다’ “젊어서 사회주의자가 되어보지 않은자는 바보고, 나이먹어서까지 사회주의자로 있는 자는 더 바보다” 하는 말이 있다. 누가 한 말인지는 모르겠는데 어딘가에 책에서 읽은 구절이다. 청춘의 시절에 이상적인 사회를 꿈꾸지 않는 자, 열정이 없으니 얼마나 바보 스러운가. 청춘의 시절에 이상적인…

  • 영화 The Company

    The Company라는 영화를 보았다. 발레에 관한 영화이다. 내가 선택했으면 ‘발레에 관한거라고?’하고 바로 선택을 안했을 것이다. 하지만 남의선택(?)으로 인해서 선택하게 된 영화. The Company. 지루하다는 이야기를 뒤로하고 영화를 보았는데, 정말 아름다운 영화였다. 나는 원래 스토리가 약한 영화를 별로 좋아하는데, 이 영화는 스토리가 중심이 되는 영화는 아니다. 하지만 발레의 아름다움과 그 예술성 그리고 그 몸 움직임의 아름다움이…

  • 영화 빈집을 보고나서.

    나의 새 룸메 Kiba 가 3-iron 이라는 한국 영화를 다운 받았다고 해서 봤다. 한국 제목으로 ‘빈집’ 이다. 국제비평가협회(FIPRESCI)가 선정한 올해 최고의 영화라고 한다. “정말로” 특이한 영화였다. Kiba 와 같이 보면서 “Wired” “Odd”를 연발 하면서 봤다. 말을 거의 안하는 영화. 조금 답답하지만, 조금 특이한 것을 시도해보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

  • Batman begins

    배트맨 비긴스를 봤다. 그저께인가.. 봤다. 포스터상에 17일개봉이라고 되어있지만 하여튼 여기서는 15일에 개봉한거였고 나는 17일에 봤다. 영어 무자막 ㅋㅋ 당연 이해도가 좀 떨어지지만 그래도 뭐 영화를 즐기는데 커다란 문제는 없었다. 먼저, 영화 자체는 재미있었고 보고있는 동안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영화였다. 주인공의 복수심과 그런 감정들이 표출되고 변화되는 과정이 좀 비약이 심하고 ‘뭐 저러냐’ 싶었지만, 뭐 그런…

  • The InterPreter

    I watched ‘The Interpreter’. First impression of this movie is.. “Nichol Kidman is just beautiful” she is so~ white, hair is fluffy and gorgeous, every thing is just perfect. BUt fortunately, that’s not the point of this article 🙂 There is a thing that I saw in this movie. The thing that Nichol Kidman said.…

  • 젠틀맨리그

    예고편 같은것을 보고 좋게 느꼈던 영화였다. 막상 보니깐.. 최악의 영화였다. 온같 조잡한 CG(Computer Graphic) 그리고 여기저기서 대충 모아온 유명한 소설속인물들, 말도 안되는 부분이 한두부분이 아니었고, 옥의티가 아닌 티속의 큰 티들이 너무 많았다. 스토리 전개는 황당무개하기 짝이없으며, 엔딩은 뜻을 알수없는 무의미한 엔딩에.. 조잡하고 황당한 스토리라인.. 모든 최악의 영화의 조건의 총 집합이다. 장점은 다만 숀코넬리가 나온다는 것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