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솔로로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8가지 방법

    이번 크리스마스가 바로 눈앞에 다가왔다. 내일이 이브날이고 모레가 크리스마스 날이다. 북미에서는 크리스마스를 가족들과 보낸다는 불문율이 있고, 모두들 그렇게 한다. 다만 우리나라등에서는 그렇게 인식되고 있지는 않고, 연인이랑 로맨틱하게 놀거나 친구들이랑 술먹고 퍼지는 식이 아닐까 한다. 그래서 우리나라에서는 솔로 크리스마스가 또 다른 의미를 지닌다. 여기처럼 ‘가족과 함께지내는’ 분위기가 아니기 때문이다. 자, 그러면 어떻게 크리스마스를 알차게 보낼 수…

  • 진정한 사랑의 다른 이름, 편애

    나는 나름대로 모든것을 ‘공평하게’ 처신하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내가 아무리 노력해봤자 완벽하게 공평한 결정만 내릴수는 없겠지만, 나름 노력하는 편이다. 나는 편애할 때 가장 자유롭다. 는 글은 책에 관한 포스팅 이다. 편애를 싫어했던 나에게 잠시나마 ‘아!’하는 느낌을 가지게해 주었다. 어짜피 ‘편애’는 자연스러운 것이다. 후배중에도 멋진 놈이 있고 싸가지가 없는 놈이 있다. 여자도 내가 좋아하는 여자가 있고, 또…

  • 만평 그리고 새만금

    요즘내가 매일매일 하는일중에 하나가 네이버만평에 가서 신문만평을 보는 일이다. 조선일보 만평은 언제나 내용이 짜증나고, 중앙일보 만평은 언제나 알아보기도 힘들고 한자도 너무 쓸데없이 많이 쓰고 추상적이라 싫어한다. 하지만 경향, 서울, 한겨레 만평등은 좋아한다. (지금보니 네이버에는 동아 만평이 없네, 왜 그럴까) 가끔 만평은 정말 정곡을 찌름으로 나를 기쁘게 해준다. 그것이 종종 내 블로그에 만평이 등장하는 이유이다. 아래…

  • 크리스마스 파티를 다녀와서

    어제는 회사 크리스마스 파티가 있었다. 이곳 북미에서는 크리스마스전에 회사에서 크리스마스 파티를 많이 하고는 한다. 지금은 내 카메라사진밖에 없어서 내가들어간 사진이 별로 없다. 다 같이 찍은 사진은 나중에 회사에 올라오면 기회를봐서 올리도록 하고.. 이건 내 카메라에 있던 독사진 (그렇다 좀 마셨다 ㅋ) 그저께는 마이크가 음식을 $400어치, 술을 $500어치를 샀다고 했었다. 좋은 파티였다. 마이크집이 워낙 좋기도 하고,…

  • 구글 한국법인 설립이 가져올 변화

    구글의 한국시장 진출…상반된 주장 이라는 기사를 읽고 포스팅. 기사에 의하면 네이버,엠파스는 구글이 한국에 진출하면 서로가 힘들어 질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한다. NHN의 한 관계자는 “엠파스 검색을 주로 사용하는 마니아층이 구글 검색을 활용하는 매니아층과 매우 유사하다”며 “구글이 다양한 검색 서비스로 한국 시장을 공략할 경우 가장 큰 피해를 입을 것으로 예상되는 포털은 엠파스일 것”라고 주장했다. 구글의 웹…

  • 15년만에 만나는 사람

    얼마전에는 동기놈이 하나 밴쿠버로 와서 밥을 사주었고, 그저께는 아버지 친구분이 시애틀 계시다가 밴쿠버 들리시기에 인사드리러 터미널 갔었다. 기타등등 한국에서의 연으로 이 지구 반대편 밴쿠버에서 만나는 사람들이 꽤 있다. 어제는 전화가 와서는 미국으로 이민을 가서 15년동안 못본 사촌2명이 밴쿠버에 내일 온다고 한다. (아, 미국에서 태어난건가? 헤깔린다.) 그래서 내일 하루 day off를 냈다. 15년. 어떻게 변해 있을까.…

  • 컴퓨터 관련직종 업무환경에 아주 안좋은 뉴스

    세상에 낮이 끝나면 밤이 오고, 봄이되면 뻐꾹이가 울고, 남자와 여자가 사랑하고, 양과음이 조화를 이루어야 행복한 것이 세상이다. 회사에는 남자와 여자가 적절히 같이 일해야 좋겠지 않겠는가? 여기 나를 포함한 컴퓨터 관련 직종 종사자에게 나쁜 소식이 하나있다. 저 나쁜 소식에 의하면, ‘A Globe review shows that the proportion of women among bachelor’s degree recipients in computer science…

  • 카드 하나로 다 되는 군대 – 그리고 신한은행

    카드 하나로 다 되는 군대라는 기사를 보고서 언젠가 꽤 오래전에 읽었던 기사가 어렴풋이 기억이 났다. 신한은행이 관련되어있어서 결과적으로 모든 군 장병들이 신한은행 계좌를 만들어야 한나는 내용의 기사. 조금 오래되어서 지금 찾지는 못했지만. 신한은행으로 ‘몰아주기’한다면 엄청난 특혜 아닌가? 이제 새로 올라온 기사에서는 왜인지 몰라도 그 ‘특혜’에 대한 이야기는 하나도 없고 신한은행이라는 것도 아주 잠시 언급하고 넘어가…

  • 언제나 가고 싶은 그곳, 산마루

    내가 1학년때 풍물패도하고 과에서 이것저것 하던 당시 언제나 가던 술집이 1차 ‘타임’과 2차 ‘산마루’ 였다. 1차 ‘타임’은 학교에서 무지 가깝다는 점, 맥주 3000이 다른 곳보다 1,000원인가.. 싸다는 점 (7,000원인가 7,500원 이었던듯)으로 1차로 가서 맥주를 마시는 곳이었다. 2차는 주로 ‘산마루’를 갔는데 지하철역에서 가까운 ‘죽자골목(마시고 죽자는 골목, 술집이 많음)’ 에 자리해 있는 조그마한 소주집이다. 아주머니가 아주 친근하거나…

  • 기특한 문희준?

    먼저, 나는 문희준 안티는 아니다. 그냥 귀에 거슬리는 말이 있어서 적어보려한다. 문희준, ‘이등병의 편지’서 “군대가는 이유, 이제 알겠다”라는 기사에서. 문희준이 입대를 한지 얼마나 되었는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얼마 안된걸로 알고 있다. 기사를 봐서는 아직은 훈련병인거 같다. 자, 그가 군대에서 느낀것을 보자. 문희준은 “나라에 대한 소중함과 가족을 지킬 수 있게 돼 가는 것 같다”며 “나라가 없으면 우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