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라이프해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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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단지 유토피아, 출산율
나는 아파트 대단지에 살고 있다. 아이들을 초등학교에 입학시키기 위해서 초등학교에 찾아갔을 때 선생님이 “이 학교는 학급당 인원수가 많아요” 라고 했다. 나중에 아이가 학교에 가는것을 보니 학급당 인원이 약 30명 정도였다. 평균은 약 20명 정도라고 한다. 아파트 대단지에 살고있어서인지 아이들이 많이 보여서 그 심각하다는 출산율 하락이 느껴지지 않는다. 단지 놀이터에는 아이들이 많이 뛰놀고있고 삼삼오오 몰려다니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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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에게 패스워드 관리자를 알려드렸다
일의 특성상, 내 주위에는 패스워드 관리자를 쓰는 사람들이 아주 많다. 1Password 가 구독형으로 바뀌어 가격이 꽤 올랐음에도 쓰는 사람들도 많고 Bitwarden 셀프호스팅이나 구독형 또는 제품을 사용하는 사람등 다양하다. 나는 1Password를 구매해서 사용하다가 1Password가 구독형으로 바뀔때 Bitwarden 프리미엄 으로 이동했다. 삶에서 고정비를 줄이는 방향으로 의사결정을 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파일 첨부, OTP, 2차인증 기능 등 때문에 프리미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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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자동차를 고르는 법
자동차의 의미는 사람마다 다르고, 따라서 고르는 기준도 다르다. 누구에게는 하차감이 중요할 것이고, 승차감이, 안전이, 조작성이, 누구에게는 빠른 가속이 중요하다. 나에게 자동차는 유틸리티 로써 적절한 가격에 최대의 효용을 얻는게 중요하다. 내가 차를 고르는 기준을 정리해보았다. 비용을 먼저 보자면 유류비는 차를 활용하는 만큼 드는 비용이라서 아깝지가 않다. 하지만 그냥 소유만 하고 있서도 나가는 비용인 감가비용과 예측하기 힘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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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체중계를 고르는 기준
4만원 초반대의 앳플리 TX라는 제품을 구매했고 배송을 기다리는 중이다. 이것을 고르게 된 근거를 기록해본다. 집에 체중계가 있다. CAS라는 회사의 제품인데 몸무게 숫자가 오락가락이다. 4~5kg 정도가 오락가락하는 현상이 꾸준히 일어나서 믿을 수 없다는 판단하에 새로 구매하기로 했다. 구매한지 기억 안 날 정도로 오래되어서 그 회사 제품에 대한 신뢰가 없어진 것은 아니다. CAS는 실제로 센서와 계량, 계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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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L 별로 상황에 맞는 브라우져 실행하기
이 글은 Mac 사용자에 한해서 적용됩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집에서 회사 컴퓨터를 사용하는 일이 많아졌다. 개인 업무와 회사 업무를 분리하기 위해서는 컴퓨터를 아예 분리하는 것이 가장 좋다. 그리고 실제로 나는 두 대의 Mac을 각각 회사용, 개인용으로 썼던 적도 있다. 지금도 집에는 개인 업무를 위한 “윈도우” 컴퓨터가 있지만 회사 노트북에서 회사 일을 할 뿐 아니라 다양한 개인웹서핑이나 이렇게 밤에 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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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간단했던 린나이 가스레인지 수리기
우리집 가스레인지가 왼쩍 것이 불이 잘 켜지지 않았다. 한 5번 시도해야 1번 켜지는 수준. 예전에도 비슷한 문제가 있었어서 배터리를 갈은 것이 있다. 가스레인지는 뒤쪽에 커다란 D형 배터리가 들어가더라. 꺼내서 접압체크를 해보았는데 둘다 양호했다. 배터리 문제는 아닌 것 같았다. 배터리를 몇번 뺐다끼고.. 했는데 이제는 아예 오른쪽도 안켜진다! 문제가 더 커지다니… 뒤집어 보았다 흠.. 이것 저것 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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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사용자로서 일주일간 윈도우를 써보았다
이 글은 Mac을 주 업무기기로 사용하는 내가 윈도우로 5일정도 업무를 보고나서 경험을 정리한 글이다. 말해두고 싶은 것은, 아래 경험은 나의 매우 개인적인 경험을 적은 것이며 윈도우가 부족한 OS라는 것은 아니다. 익숙해지기 위해서보다는 당장 일을 하는게 급했기 때문에 자세히 알아보지도 못했다. 내가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연구하고 개선을 시도 했으면 충분히 Mac과 같은(또는 최소한 비슷한) 수준으로 활용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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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보고 화장실 변기 2번 고친 이야기
갑자기 비디오의 시대가 되었다. 나만 그런지는 모르지만 나는 최근 1년간 유튜브에서 보내는 시간이 급격하게 늘었다. 주로 정보성 채널을 많이 보는데, 유튜브에 익숙해지다보니 집을 고치거나 수리할 것이 있어도 유튜브에서 비디오를 검색하게 된다. 이전 집도 그렇고 좀 오래된 아파트에서 오래 살고있다보니 짜잘짜잘하게 고칠 것이 많다. 화장실을 두번이나 유튜브 보고 고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변기가 막혔다 어떤 영상이었는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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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마이카의 스크래치 없애기 도전기
이 글은 실제로는 2015년에 쓰다가 만 글인데, “블로그 Draft 정리 프로젝트” 차원에서 마무리해서 발행한다. 나로 말할꺼 같으면, 왠만한 자동차 DIY 블로그 글에서 20분 걸린다고 하는 작업은 2시간 걸리고, 쉽다고 하는 센터페시아 분리 못해서 반나절 동안 낑낑대다가 거의 울뻔 한 자동차 DYI 지진아 라고 할 수 있다. 내 차는 자주색빛이 나는 붉은색 인데 내가 차를 애장품이라기보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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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너를 흔드는 방법
한줄 요약: 토너는 좌우로 흔든다. 연말정산 서류가 하나 누락되었다고 한다. 집에서 프린트하려고 보니 인쇄가 너무 옅게 나온다. 와이프님 왈 “토너를 흔들면” 될 거라고, 방에서는 가루떨어지니 화장실에서 흔들라고 했다. 나는 화장실에 가서 토너를 흔들었다 빙글빙글 돌리기도 하고 위아래로 뒤집기도 하고 열심히~ 별로 가루도 거의 안 떨어지네? -> 다시 프린트 -> 결과 개선 안됨. 방에서 다시 토너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