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라이프해킹

  • 스마트 체중계를 고르는 기준

    4만원 초반대의 앳플리 TX라는 제품을 구매했고 배송을 기다리는 중이다. 이것을 고르게 된 근거를 기록해본다. 집에 체중계가 있다. CAS라는 회사의 제품인데 몸무게 숫자가 오락가락이다. 4~5kg 정도가 오락가락하는 현상이 꾸준히 일어나서 믿을 수 없다는 판단하에 새로 구매하기로 했다. 구매한지 기억 안 날 정도로 오래되어서 그 회사 제품에 대한 신뢰가 없어진 것은 아니다. CAS는 실제로 센서와 계량, 계측…

  • URL 별로 상황에 맞는 브라우져 실행하기

    이 글은 Mac 사용자에 한해서 적용됩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집에서 회사 컴퓨터를 사용하는 일이 많아졌다. 개인 업무와 회사 업무를 분리하기 위해서는 컴퓨터를 아예 분리하는 것이 가장 좋다. 그리고 실제로 나는 두 대의 Mac을 각각 회사용, 개인용으로 썼던 적도 있다. 지금도 집에는 개인 업무를 위한 “윈도우” 컴퓨터가 있지만 회사 노트북에서 회사 일을 할 뿐 아니라 다양한 개인웹서핑이나 이렇게 밤에 개인…

  • 의외로 간단했던 린나이 가스레인지 수리기

    우리집 가스레인지가 왼쩍 것이 불이 잘 켜지지 않았다. 한 5번 시도해야 1번 켜지는 수준. 예전에도 비슷한 문제가 있었어서 배터리를 갈은 것이 있다. 가스레인지는 뒤쪽에 커다란 D형 배터리가 들어가더라. 꺼내서 접압체크를 해보았는데 둘다 양호했다. 배터리 문제는 아닌 것 같았다. 배터리를 몇번 뺐다끼고.. 했는데 이제는 아예 오른쪽도 안켜진다! 문제가 더 커지다니… 뒤집어 보았다 흠.. 이것 저것 선이…

  • Mac사용자로서 일주일간 윈도우를 써보았다

    이 글은 Mac을 주 업무기기로 사용하는 내가 윈도우로 5일정도 업무를 보고나서 경험을 정리한 글이다. 말해두고 싶은 것은, 아래 경험은 나의 매우 개인적인 경험을 적은 것이며 윈도우가 부족한 OS라는 것은 아니다. 익숙해지기 위해서보다는 당장 일을 하는게 급했기 때문에 자세히 알아보지도 못했다. 내가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연구하고 개선을 시도 했으면 충분히 Mac과 같은(또는 최소한 비슷한) 수준으로 활용할…

  • 유튜브 보고 화장실 변기 2번 고친 이야기

    갑자기 비디오의 시대가 되었다. 나만 그런지는 모르지만 나는 최근 1년간 유튜브에서 보내는 시간이 급격하게 늘었다. 주로 정보성 채널을 많이 보는데, 유튜브에 익숙해지다보니 집을 고치거나 수리할 것이 있어도 유튜브에서 비디오를 검색하게 된다. 이전 집도 그렇고 좀 오래된 아파트에서 오래 살고있다보니 짜잘짜잘하게 고칠 것이 많다. 화장실을 두번이나 유튜브 보고 고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변기가 막혔다 어떤 영상이었는지는…

  • 사랑하는 마이카의 스크래치 없애기 도전기

    이 글은 실제로는 2015년에 쓰다가 만 글인데, “블로그 Draft 정리 프로젝트” 차원에서 마무리해서 발행한다. 나로 말할꺼 같으면, 왠만한 자동차 DIY 블로그 글에서 20분 걸린다고 하는 작업은 2시간 걸리고, 쉽다고 하는 센터페시아 분리 못해서 반나절 동안 낑낑대다가 거의 울뻔 한 자동차 DYI 지진아 라고 할 수 있다. 내 차는 자주색빛이 나는 붉은색 인데 내가 차를 애장품이라기보다는…

  • 토너를 흔드는 방법

    한줄 요약: 토너는 좌우로 흔든다. 연말정산 서류가 하나 누락되었다고 한다. 집에서 프린트하려고 보니 인쇄가 너무 옅게 나온다. 와이프님 왈 “토너를 흔들면” 될 거라고, 방에서는 가루떨어지니 화장실에서 흔들라고 했다. 나는 화장실에 가서 토너를 흔들었다 빙글빙글 돌리기도 하고 위아래로 뒤집기도 하고 열심히~ 별로 가루도 거의 안 떨어지네? -> 다시 프린트 -> 결과 개선 안됨. 방에서 다시 토너를…

  • 자동차 정비소를 선택하는 방법

    나는 좋은차 비싼차에 큰 관심이 없다. 적당한 차를 잘 관리해서 타자는 주의이다. 차를 수리하는 것은 언제나 귀찮은 일이다. 믿을 만한 카센터를 선정하고 하는게 힘든일이기 때문이다. 큰 수리할 것이 있으면 내가 중고차를 구매한 아저씨에게 맡기고는 했는데 그건 수원이라서 너무 멀고, 아버지가 아는 친한 카센터도 너무 멀다. 제조사 공식수리센터 중에 큰곳은 월급받는 아저씨들이라서 쓸데없는 수리는 안하지만 대기가…

  • TDD: Things driven days / Things3를 샀다

    나는 아이폰4 부터 쭉~ 아이폰을 써왔다. 아이폰을 산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가장 큰 이유는 Things를 쓰기 위해서다.  기록을 보니 2010년 부터 Things를 써왔다. 그당시 TODO 관리와 GTD(Get Things Done)에 관심이 있었는데 그당시에 비교해서 제일 좋아보였던 것이 Things 였다. 그당시에도 Omnifocus도 있었고 리멤버밀크 등등이 있었던 것 같다. 지금도 Omnifocus와 Things는 아직도 치열한 경쟁자다. 내 삶은 TDD(Things Driven…

  • 보험 가입에 실패한 이야기 – 두번째

    이래도 보험 안들고 버티시겠습니까(?) 라는 기사는 내가 최근에 보험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를 설명해 주고있다. 아래 첫번째 보험이야기에서도 이야기 했지만, 정당한 나의 위험률에 대한 위험보상을 위한 보험은 얼마든지 들 수 있다. 하지만 지금의 보험은.. 마치 주식을 사는 느낌이다. 운이 좋으면(?) 커다란 돈을 마칠 수 있다. 보험 설계사라는 (또는 재무설계사 라는) 타이틀을 달고 보험에 가입하라고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