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박 민우

  • 힘든 한주

    이번주는 정말 힘든 한주였다. 일단 일하는거가 힘들었고 매일매일 오버티임 일을 했고 비자나올시기가 다가오기때문에 긴장되는것도 있고. 새 노트북에 리눅스 설치한답시고 삽질도 하고.. 했다. 이제 KDE는 떠서 사용할수 있게는 되었지만 앞으로도 갈길이 태산이다. 이번한주 같은 주만 있으면 못살것이다. 아공.

  • 신기한 경험

    방금 재미있는 일이 있었다. CSR (Customer Service Representative)파트에서 일하는 Dave가 고객을 한명 데려오더니 “house”를 한국어로 어떻게 하느냐고 물어보는 것이다 ㅡㅡ; 그래서 물론 “집” 라고 했다. 그리고 “my house”는 어떻게 하느냐고 물어보는것이다. -참고로 우리회사는 부동산 관련 솔루션을 만드는 회사다- 그래서 한국어에서는 my house 라고 잘 안하고 our house 라고 한다고 했다. 그래서 한국어로 적어주고 영어로 발음을…

  • 외국에서 일을 한다는것은..

    외국에서 일을 한다는것은.. 일단은 겉에서 보기에 멋진일임을 부정할 수는 없다. 내가 봐도 안될것 같았던 일이지만, 또 하고 싶었던 일이다. “해외취업” 얼마나 멋진가.. 중국이나 일본도 좋지만 북미 (주로 미국이지만 내 경우는 캐나다)에서 일한다는건 더 멋진일임에 틀림없다. 물론(?) 안에서 보는 나는 조금 다르다. 물론 실제적으로 나는 회사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있고 그래서 고용된 것이지만, 비자문제가 언제나…

  • 황우석 교수님 뉴스에 대한 단상

    황우석 교수님 연구로 언론이 떠들썩하다. 뭐 자세히는 몰라도 대충 어떤 일인지는 이해가 간다. 줄기세포를 체세포로부터 만드는데 성공해서 여러가지 질병을 치료할수 있는 길을 열었다는 것이다. 뭐 언제나 기사 마지막에는 ‘하지만 언제나 윤리적인 논란이 있다’는 말을 하면서 ‘대단한일을 했는데 이런 조그마한 문제가 있다..’는 정도로 언급을 한다. 하지만 나를 포함한, 대부분의 한국인이 느끼는것, 반응하는것을 나의 시각으로 다시 한번…

  • 민중가요 농활 공동체문화

    밑에 블로그를 쓰고나니 갑자기 이런 생각이 머리를 스친다. 민중가요, 농활, 대동의 벅찬감동을 알게 되었던 것이 얼마나 소중한 경험이었던가. 또 그것들과 멀리 떨어져 있음에도 종종 그것들을 떠올리며 미소짓고, 또 다시한번 힘을 낼수 있다는것이 얼마나 기쁜가. 선배들로 부터 물려 받은 이 훌륭한 자산들을 또 후배들에게 물려주어야할 책임이 있다는거 조차도 즐겁게 느껴진다.

  • 노래만큼 좋은세상

    학교를 안나간지 오래되었어도, 한국에서 지구 반바퀴만큼 떨어져 있어도, 나를 힘이나게 해주는 것이 있다. 민.중.가.요. 문득 왜인지는 몰라도 일하다가 기억이난 (영어로만 일하고 듣는데 어떻게 갑자기 떠올랐는지는 도대체 알수는 없지만) 노래 “노래만큼 좋은세상” 갑자기 가슴이 벅차오르면서 이런 노래장르가 한국에 있었고. 또 내가 알게되었다는것이 정말로 고맙게 느껴진다. 자.. 가사 나갑니다. ========================== 내 작은 목소리로 다른 이들을 노래하고 너와…

  • Combustion lunch time

    At lunch time, I’m pretty silent person, because… 1. Don’t understand the sentense 2. Understand the sentense, but I don’t know about the topic. 3. Understand and know about the topic, but takes time to think about right answer, and chance go away. 4. I think I understand, but I’m not sure I understand properly.…

  • 미인대회에 대한 단상

    미인대회가 존재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내가 보기에는 존재의 이유가 없다. 바보같은 서양방식의 “미”의 기준을 고정관념화 시키고, 여성의 상품화를 부추기는 악영향이 있을 뿐이다. 미인대회는 도대체 왜 존재하는것일까. 노벨상이나 미스춘향 -미스 춘향은 또 왜 “미스”냐 엉? 거기 영어가 왜 들어가냐? 꼭 들어가야 돼나?-은 좀 이해가 간다. 뭐 미스춘향은 좀 사라져가는 한국의 미를 찾는다던가.. 뭐 하여튼 한국적인 그런거.. 가…

  • 월요일 이브닝

    지금 회사다. 월요일 5시28분. 업무 종료시각 5시30분. 아 일하기가 싫다. 업데이트랑 project 개발이랑 custom 프로젝트랑 섞여서 뒤죽박죽이 되어버렸다. 나좀 살려줘. 월요일, 어김없는 쉽지 않은 일주일의 시작. 오늘은 6시반쯤 퇴근해서. 집근처 산책이나 할까 싶다. 오늘은 Ruby street 표지판 사진을 찍어야 겠다. 곧 이사갈건데 이사가면 사진을 못 찍을 것이므로.. 오늘의 금지 키워드 : 비자.

  • 뉴스 중독이다.

    뉴스에 중독되었다. 한시간에 한번씩 뉴스를 체크하지 않으면 불안하다. 아 뉴스 보러 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