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박 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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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의 삶이란.
이국 (외국) 에서 산다는것은 … 물론 한국에서 사는것이랑 다를수 밖에 없다. 한국에서는 한국의 문화가 있고 가족이 있고 친구가 있고 그동안 쌓아온 기반이 있고 사람들의 눈이 있다. 이국에서는 그런것이 아예 없는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훨 덜 하다. 그래서 젊은 여자애들이 동거도 하고, 외국 하얀애들이랑 사귀고. 또 끼리끼리 거리서 뽀뽀도 잘 하고 하는가 보다. 나도 가끔은 외롭다. 자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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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I have a small presentation today. Just about 5 minutes? I had to explain about my program, how it works and how to use it. It was so~ normal thing in our company, however, It was really great experience for me. It was like… “dream” for me. Could I imagine that I’ll explain about 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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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내일은 이사를 가는 날이다. 5개월넘게 살았던 11월중순~ 5월말 = 5개월반. 정든(?) 조이스를 등지고 다운타운으로 이사를 간다. 언제나 그렇지만 이사를 간다는것은 싱숭생숭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짐도 챙기고 정리도 하다가 야경을 잠시 바라보면서, 앞으로는 다시 이 광경을 볼일이 없으리라.. 생각을 해본다. 정든(?) 룸메 Lain 과도 빠이빠이 하고.. 새로운 삶의 기회를 찾아.. 새로운 환경, 새로운 사람,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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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카드 사용 그래프
외국에 있는경우 (일단은 내경우) 전화 카드 사용 그래프는 이렇다. 처음에는 영어만 쓰려고 집에 전화를 잘 안해서 낮다. 이때는 전화 걸사람은 많은데 자제하는 분위기. 한 3개월.. 그렇다. 그렇다가 쪼~금 올라간다 6개월 포인트까지. 지금 8개월~9개월 시점이 되니… 중간에 약간의 외로운 시기에 전화를 좀 하는거 말고는 잠잠하다.. 오늘 갑자기 내 지갑속의 전화 카드를 보고.. 한동안 한국에 전화를 안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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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gar
Sugar makes persom strong for temporary. But it’s bad for long term aspect. Sometimes, When I’m tired, I just drink coffee with lots of sugar. Not good idea, however, not that b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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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눅스 데스크탑
내 새노트북이 도착한지 좀 되었다. 노트북에 윈도우를 까는 일은 너무나도 익숙하고 또한 쉬워서 즐거웁기까지하다. 한글설정이나 드라이버 잡는거까지 아무런 문제가 없이 술술술 풀린다. 내가 새 노트북을 산 이유중의 하나는, 리눅스 데스크탑을 쓰고 싶었기 때문이다. 집 컴터는 동생이나 부모님도 쓰니깐.. 리눅스를 깔수는 없고. 내 기존 노트북은 너무 느렸다. 하드도 너무 작고. 하여튼 그래서 새 노트북을 구입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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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라는 나라의 회사는….
아래 기사를 보았다. 현대 중공업이 공사를 잘해서 보너스에 해당하는 돈을 받았다는 이야기였다. 한국에서의 노사관계는 “전투적”이라느니, 노조가 너무 강경하다느니, 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노조과의 관계를 잘 유지하는 회사는, 그 노조의 지원을 받을수 있고, 그 단결력과 효과는 다른 곳에서 찾아볼 수 없을 만큼 강력하다. 또한 한국인 특유의 그런. “그래! 하자!”라는 그런 분위기가 형성된다면, 대가를 위해서라기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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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직중독
언제나 내가 쓰는 글을 보면. 나의 2년. 아니 실제로는 그보다 길었던.. (2학년 휴학을 하고서도 부회장 한답시고 학교에서 살다시피 한것이 2000년 12월~ 2001년 8월말이니 말이다.) 나의 대학생활은 정말 만족스러웠다. 내가 무슨 뉴스에 나올만한 일을 한것도 아니고, 학점이 좋아서 4점에 육박하는것도 아니다. 하지만 내가 한일은 앞으로의 내 삶에 튼튼한 기초가 되는 그런 일들이었다고 생각한다. 사람들을 만나고, 사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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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날씨.
오늘은 5월29일. 여름으로 들어가는 길목에 있다. 여기 날씨는.. 레아 말대로 “기가 막히다” 아침 5시정도되면 밝아지기 시작해서 저녁 9시까지 훤~하다. JJ말에 의하면 다음주에는 밤 10시까지 밝을 것이고, English Bay 에는 사람들이 홍수를 이룰것이라 한다. 어제는 Coal Harbor에 산책로를 갔었는데. 분수에서 노니는 아이들과.. 너무나도 평화롭고 여유롭게 시간을 즐기며 길가에 있는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는.. 모습들이 인상적이었다. 그리고 여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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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포기에 관한 기사를 보고.
제목은 “국민77% “국적포기 생각해본 적 없다”” 이다. 언뜻 보기에 희망적이고.. 그런 기사이다. 특히 요즘같이 국적포기가 이슈가 되는 분위기에서 말이다. 하지만 한번만 더 생각해보면. 정말 웃긴기사가 아닐수 없다. 아니 보통 서민들이 무슨 돈이 있고 기회가 있다고, 국적을 바꿀 꿈이나 꾸겠는가. 밥벌어 먹기도 힘들고 외국 나가보기도 못한 사람이 도대체 무슨 그런 꿈이나 꾼단말인가. 살아 남기도 힘든 세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