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론트엔드 개발을 완전히 바꿔놓은 15년전 사건 2가지

    “프론트엔드 개발자”라는 직종은 이제 하나의 직종으로 자리잡았다. 왜 프론트엔드 개발자를 찾기 힘든가 라는 글에도 나와있지만 HTTP에 대한 이해, CDN, CSS, 브라우져 호환성, Javascript Framework, Responsive Web 등등에 대한 넓은 지식을 가지고 있어야 좋은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될 수 있다. 이 프론트엔드 기술의 대변혁이 시작된 것이 15년 전인 2006년이다. 프론트엔드를 완전히 바꾸어놓은 사건 2가지를 소개한다. jQuery의 등장jQuery를 만든 개발자인…

  • LG폰은 왜 실패했을까

    나는 모바일 시장 전문가가 아니다. 피처폰 시절에 CYON 초콜릿폰은 너무 만족스럽게 쓰긴 했지만 심지어는 LG 스마트폰 유저도 아니다. LG 핸드폰이 힘들다는 이야기는 오~래 전부터 있었고 5년동안 적자였다고 한다. 그동안에 그래도 꾸준히 출시되는 LG폰들을 보면서 드는 생각들이 있었다. 그 생각의 결론은 LG폰은 추천하기도 힘들고 결국은 잘 안될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한편으로는 LG는 저력이 있는 회사이니 문제점을 빨리 깨닫고 개선하여…

  • 디지털 세금, 구독형 서비스 최대한 피해보자

    구독형 서비스가 대세다. 예전에는 신문이나 비데, 정수기 정도가 구독형 서비스였는데, 구독모델이 기업의 수익 모델 중에서 안정성등 장점이 매우 많다는 것 때문에 기업들이 선호하는 과금 모델이 되었다. 그래서 이제는 인터넷 ISP와 같은 오래전부터 매달 구독해야 하는 것 말고도 소프트웨어나 콘텐츠도 구독형으로 설계하는 경우가 많다. 패스워드 관리 프로그램인 1Password는 구매형이었는데 새 버전부터 구독형 과금모델로 변경했으며, Tweebot 과 같은 소프트웨어도…

  • 2020년 마무리, 2021의 시작

    시작하기전에: 회고글은 읽히기 위한 글이라기 보다는 공개 일기장에 가깝다. 코로나의 마무리 2020년은 코로나를 빼놓고 이야기 할 수 없다. 많은 분들에게 힘든 한해였고 내 주위에도 식당을 하는 분들이 있는데 정말 어떠실지 상상이 가지 않는다. 나는 그나마 원격근무가 가능한 IT사무직이기에 영향을 덜 받았다. 아이들의 어린이집에 보내기 어려운 상황 등 힘들고 어려웠던 부분은 있지만, 그래도 무난하게 지나올수 있었다.2021년은…

  • URL 별로 상황에 맞는 브라우져 실행하기

    이 글은 Mac 사용자에 한해서 적용됩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집에서 회사 컴퓨터를 사용하는 일이 많아졌다. 개인 업무와 회사 업무를 분리하기 위해서는 컴퓨터를 아예 분리하는 것이 가장 좋다. 그리고 실제로 나는 두 대의 Mac을 각각 회사용, 개인용으로 썼던 적도 있다. 지금도 집에는 개인 업무를 위한 “윈도우” 컴퓨터가 있지만 회사 노트북에서 회사 일을 할 뿐 아니라 다양한 개인웹서핑이나 이렇게 밤에 개인…

  • 10년 유지한 링톤을 해지했다. 캐치콜은 유지

    Hello It’s good to see you again~ 핸드폰을 대학교 1학년때 약 20년간 쓰면서 내가 기억하는 동안은 대부분 위의 노래를 링톤으로 썼다. The Real Group의 Small Talk 이라는 노래다. 굳이 링톤을 중요하게 생각하지는 않지만 “Hello It’s good to see you again”이라는 가사가 링톤에 너무 잘 어올린다고 생각해서 계속 하게 되었다. 하두 오래 이 링톤을 써서 “너 아직도 이거…

  • 성동구 자동차 극장 이용 후기

    서울에는 잠실과 장충동에 자동차 극장이 있는것 같다. 주로 개봉작을 틀어주는 영화관들이다. 그러다가 내가 살고있는 성동구에서 자동차 극장을 운영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게다라 무료! 코로나19로 인해 극장 간지 오래되었는데 안전하게 영화도 볼 수 있고, 게다가 대부분 애니메이션을 상영하고 있어서 아이에게 보여줄겸 시도해보기로 했다. 영화는 ‘라이언킹 2019’ 더빙이고 라이언킹 애니메이션을 실사와 비슷한 느낌으로 새로만든 영화다. 나는 더빙을 안좋아 하지만…

  • 물건 소유의 비용

    얼마전에 다큐멘터리를 하나 봤는데 옷을 수거하면 모아서 처리하는 회사였다. 코로나19 때문에 사람들이 집에서 정리를 많이해서 인지 이전보다 양이 거의 두배로 늘었다고한다. 요즘에 당근마켓이 잘되는 이유중에 하나라고도 생각한다. 집에있으니까 계속 정리를 하는 것이다. 그리고 정리는 일단 사용하지 않는 것을 버리는데에서 시작한다. 나는 극단적인 미니멀리스트는 아니지만 물건 때문에 사용되는 시간이 아깝다고 언제나 느끼고 있다. 물건이라는 것은 구매할때…

  • 스마트민방위 교육을 받아 보았다

    민방위 교육에 참가할때마다 느끼는 것인데 참석하는 것은 참 귀찮지만 내용은 생각보다 괜찮다. 보통 회사에서는 반차 공가처리를 해주거나 했던거 같다. 하지만 오고가는 것이 매우 귀찮고 몇몇 시간은 좀 별로인것도 있는데 언제나 유용한 것인 안전 교육이다. 보통 심폐소생술, 화재, 화생방, 지진 등에 대처하는 내용이 들어있는 교육인데 1년에 한번 정도 시간을 내서 들을만 한 내용이다. 올해는 내가 민방위…

  • 유명해서 나쁠 것은 없다

    “세상에 나쁜 PR은 없다” 라는 제목에서 PR이라는 단어가 적절치 않은것 같아 제목을 바꿨습니다 영어로 하면 “There’s no such thing as bad publicity” 의역하면 “나에 대한 나쁜 기사도 없는것 보다는 도움이 된다” 우리나라말로 하면 “무플보다는 악플이 낫다”라고나 할까? 다양한 온라인/오프라인 활동을 거침없이 하다보면 안티가 생기기 마련인데 나쁜 평판이 생길까봐 아예 활동을 안하거나 논쟁이 두려워서 당연하고 밍밍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