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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그네> 인더풀> 프랜즈> 중독
테크노마트의 서점에서 소설 ‘공중그네’를 사니 ‘인더풀’을 껴주는 것이었다. ‘인더풀’안에는 ‘프렌즈’라는 소단원이 있고 그 이야기는 핸드폰 중독에 관한 이야기 이다. 잠시도 핸드폰 없이 살 수 없는 한 고등학생. 자신의 관계를 자신이 다른 사람들 속에 항상 존재한다는 사실을 확인하지 못하면, 다른 사람과의 커뮤니케이션의 통로가 끊기는 것을 참지 못한다. 남들이 자신에게 연락을 못함으로 인하여 자신이 버림받을지도 모른다는 공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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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흐른다
아래.. from 쿨짹님 블로그 ‘이별에 대처하는 자세‘ 나이를 먹으면서 사람은 흐른다는 것을 배워가는 중이다. 학교를 다니면서 봉사활동을 하면서 여기저기서 일을 하면서 운동을 하면서 그 장소 그 순간마다 스쳐지나가는 사람들… 그런 우연같은 만남이 반복되면서 친밀감을 형성하게 되고 그 속에서 커다란 공감대를 찾을 수도 있다. 하지만 이제는 더이상 그런 관계들의 존속력을 믿지 않는다. 그냥 그 시각에,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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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으로 안정적인 직장생활을 위한 생각
요즘같은 살기 어려운 시대에.. 사람들은 직업을 선택할때 안정성을 하나의 중요한 덕목으로 꼽는다. 예를들어서 공무원, 교사, 대학교 교직원, 공사.. 뭐 그런 것들이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사회는 어떻게 변할 지 모르고.. 내가 다니는 공사가 완전 민영화가 된다면.. 내가 할 수 있는것은 데모 정도 밖에 없을 것이고.. 조직에서 호봉은 올렸지만 능력을 잃은 나는, 아마 직업을 잃게 될지도 모른다. 공대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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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인간
‘장외인간’ 이라는 책을 다 읽고… 참 재미있고 의미있게 읽었기에 관련 포스팅을 하려고 생각하던중 한채영, 5캐럿 다이아몬드 프러포즈 받아 라는 기사를 보았다. ‘장외인간’은 주인공이외에는 달의 존재를 아는 사람이 없는 세상의 이야기 이다. 주로 메마른 현대사회, 물질문명과 외모 지상주의가 판을 치는 비정상적인 사회의 모습을 슬픈눈으로 바라보는 소설이다. 꽤 재미도 있다. “우리는 흔히 우림지역에는 비가 많이 내리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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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요즘 이렇게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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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삶의 주안점
요즘 삶에 주안점이 몇가지 있다. 대학 4학년이 된만큼.. “새로운 것을 배우기 보다는 내가 가진 것들을 되돌아 보고 정리하는” 것이 내 주안점이다. 그런데, 생각을 정리 하는 것은 가만~히 앉아서 생각하는 것 보다는 남에게 자신의 생각을 주장/표현 하면서 자신이 생각이 정리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사람도 골고루 만나려고 노력한다. 또 하나는 “잘 살기” 이다. 사람들이 웰빙 이라고도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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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사람에게 좋아한다고 말하기
좋아하는 사람에게 좋아한다고 말하기 의 중요성을 오래동안 잊고있었다. 좋아하는 사람에게 ‘좋아한다’고 말하는 것은 ‘사귀자’는 것과의 동의어가 아니다. ‘당신은 내게 소중한 사람입니다’ 라는 것을 확인해 주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여러모로 참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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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바뀌게 될까
최근에.. 매트릭스를 우연히 다시 보면서 구조주의적 시각으로 다시 보게 되었다. 캐나다를 다시 갔다가.. 새로운 눈으로 한국 사회와 비교하게 되었다. 이외수의 ‘소외인간’을 읽다. 종종, 치닫는 삶으로서의 짜증을 심하게 느끼고 있다. 이런것들이 나를 바꾸게 될까 이런 것들로 인해 내가 바뀌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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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vs 한국 – 전자정부의 접근성
이번에 겸사겸사 캐나다에 다녀왔다. 이 일 저일 처리하다가.. 캐나다에서 일했을 당시의 세금을 꽤 짭짤하게 환불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귀찮아서 미루고 있었는데 이번에는 귀차니즘을 극복하고 진행하기로 했다. (실은.. 돈이 필요해서?.. 쿨럭;;) 그런데 놀란 것은 캐나다 국세청(?)에 해당하는 Canada Revenue Agaency 에서 제공하는 홈페이지 접근성이다. 우리나라의 전자정부에 비교할 수 있겠다. 비스타 출시를 계기로 전자정부등 홈페이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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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사는 방법, 철들기
지금은 블로그 Draft 를 정리하고 있는데.. 아래 글은 ..한 1년 전에 쓴 글이다.. 2006년 2월 말이니.. 1년 전이구나.. 요즘에는.. 내가 선택해서가 아니고.. 외부의 힘에 의해서 강제적으로 할 수 없이 철이 들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좋은 의미의 철드는 것이 아니고.. 그냥 세상에 찌든다는 의미에 철 일지도 모르겠다. ———————————————————————– 밴쿠버를 뜨기전, 쿨짹님과 저녁을 먹었었다. 바로 가기로한 M양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