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초까지 여는 스키장.. Whistler Blackcomb

여차저차한 이유로.. 휘슬러 (캐나다 밴쿠버 옆에있는 북미에서 제일 큰 스키장+리조트) 회원이라서 메일링 리스트에 가입이 되어있다. 가입 취소를 안하는 이유는.. 종종 오는 메일이 나의 빡빡한 일정 중간 중간에.. 꿈을 심어주기 때문이다.

천국 같은 스키장. 리조트. Hot tub(우리나라 말로 자꾸지라고 하나? 야외에있는 따끈하고 커다란 욕조 ㅋ), 저녁시간의 스테이크와 맥주한잔.. 이 내 인생에도 있었다. (밴쿠버서 일할 때 사장님이 가진 휘슬러 콘도에 놀러갔었다.) 그 기억들을 기억나게 해주는 사진들과 소식들.. 그중에 눈에띄는게 하나 있었다.

휘슬러블랙콤(리조트 이름)은 산 2개로 되어있는데, 휘슬러 산은 닫았고 (아마 눈은 있지만 마운틴바이크 준비 때문일꺼다) 블랙콤 산은 6월 3일까지 스키를 탈 수 있다고 한다. 물론 잔디스키나 그런건 아니고 눈 스키다. 그리고 마운팅 바이크 파크는 5월 19일날 연다고 한다.

이틀 머물 면서.. 하루는 스키타고 하루는 마운팅 바이크 타면 얼마나 좋을까…

그냥 이 스트레스 저 스트레스에 치이다 보니.. 저런 소식이 눈에 번쩍 띄인다. 아래 사진은 3일전 사진 (출처 : 휘슬러블랙콤 홈페이지)

휘슬러 2007년 4월28일

휘슬러 2007년 4월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