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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학연수에 성공하는 법
— 이글은 캐나다에 있을때 쓰던것을 마무리 지은 글 입니다 (원래 날짜 : 2005/12/06) — 제목을 ‘ 어학연수’ 라고 할까.. ‘외국생활’이라고 할까.. 하다가. 이곳에서의 대부분의 외국 생활은 어학연수 이기에 그냥 어학연수라 했다. 유학, 일 도 포함된다고 하겠다. 한국에서 있을때는 전혀 이곳 상활을 짐작 할 수 조차 없다. 한국 말을 얼마나 쓰는지.. 외국인이 어디 사람이 있는지.. 생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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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by myself
여행이라는 것은… 인생에 있어서 가장 축복받은 일중에 하나임에 분명하다. 또한 나는 경험이 많지는 않지만, 몇번의 솔로여행(적절한 단어를 찾지못했음 1인여행?단독여행?혼자여행?) 경험을 가지고있다. 혼자 여행한다고 하면 누군가는 참 이상하다고 생각하지만, 막상 떠나보면 매우 자유롭고, 새로운 친구를 만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너무나도 즐거운 것이 솔로여행이다. 여행이 제한된 시간내에 많은 것들을 보기 위한 것이라면 패키지 여행도 나쁘지 않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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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행시
개그방송작가 공부를 하는 A양과 최근에 메신저질을 하다가 4행시를 그자리에서 만들었다. “그럼 4행시나 지어봐 ‘발꼬랑내’ 이런걸로..” “싫어요. 나는 로맨틱코미디같은게 좋아요 후후후” 그러자, 내가 말했다 “아름다운 시가 나올수 있어 로맨틱하게..” 발ㄱ아오는 아침 햇볕아래 꼬깃꼬깃 버려진 고백의 편지처럼 랑랑한 그녀의 목소리처럼 내 마음은 두근거린다. ‘시’ 라는 것이 교과서에 나오는 김춘추의 시처럼 멀리있는 완벽한 것으로서만이 아니고 생활속에서 재미있게 존재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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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학년 2학기
믿기지는 않지만, 믿기도 싫고.. 또 인정하기 싫지만… 내가 그렇게 사랑해 마지않았던 청춘, 그중에서도 꽃같은 시간이었던 대학생활이 거의 끝나고.. 4학년 2학기가 다가오고있다. 나는 열심히 살아왔는데, 이룬것은 무엇일까. 외형적으로 이룬것은 많은데 정말로 나의 내면은 얼마나 성숙해진걸까. 지난 나의 시간들을 어떻게 정리하고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앞으로의 선택에 기대도 많이 되지만, 두려움이 앞서는 것도 사실이다. 그래서 그런지, 그 두려움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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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와 B 모두 좋다
내가 (이성으로서가 아닌) 좋아하는 사람 A는 이성적이고 정의로운 사람이다. 요즘 세상에서 이성적이고 정의롭게,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바를 실천하면서 살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거침없이 자신이 원하는 바를 향해 노력하고 실천하는 그의 모습때문에 반해버리고는 한다. 하지만, 그는 표현을 잘하는 스타일은 아니다. B는 정의로운 사람은 아니다. 하지만 인간적인 사람이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솔직하고 그것을 추구하며 솔직하게 표현한다. 돌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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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종교, 인종, 성차별
왠만하면, 정말 친한 사이가 아니면 “정치, 종교, 인종, 성차별” 이야기는 하는게 아니란다. 그러면 사랑이야기 밖에 남지 않는데.. 그래서 사람들이 맨날 사랑 이야기를 하는걸까? 요즘은 “정치, 종교”에 대한 포스팅으로 손가락이 근질근질 하지만, 나의 편협한 사고와 짧은 지식이 들통나기 두렵기도 하고 글 하나 쓰는데 드는 엄청난 시간이 부담(+게으름)이 되어 대부분 private 포스팅으로 남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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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에 대한 맹세와 25년간의 변화
얼마전 초등학교에서 월요일 아침에 ‘국기에 대한 맹세’가 어김없이 흘러나오는 것을 듣고(우리 집은 초등학교 바로 옆이다), 빨리 바뀌면 좋겠다는 생각을 다시한번 한 적이 있다. 우리나라에서 25년간 일어났던 변화들은 정말 커다란 변화라는 것을 깨닫게 되는 것중에 하나가 이번의 ‘국기에 대한 맹세’의 개정이다. 이 ‘국기에 대한 맹세’라는 주제는 오랫동안 논의 되어오던 것이다. 박정희 정권, ‘국기에 대한 맹세’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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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pe 로 북한에 전화 할 수 있을까
예전에 캐나다에 있을때 쓰던 포스팅인데.. http://skype.com/products/skypeout/rates/all_rates.html 를 보면 북한 (Korea Dem People’s Rep)이 나와있다. 1분에 세전 금액 713.175 원 이면 북한에 전화를 할 수 있는데.. 전화번호를 몰라 전화를 못하겠다. 전화가 된다면.. 북쪽 대학생들과 통화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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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사태를 보며 드는 생각의 조각들..
(이 글이 너무 두서없어 써져서 28일 새벽에 일단 숨김처리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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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함
노이즈.. 잡음.. 은 언제나 내 주위를 둘러싸고있다. 컴퓨터의 fan 소리, 지나다니는 자동차 소리, 아이들이 장난치는 소리, 공사장 건물 짓는 소리, 멀리서 들려오는 노래, 지하철이 오는 소리, 문이 열리는 소리 등.등.등. 그것들이 나에게 얼마나 해가 되는지, 얼마나 스트레스를 주고 있는지 정확하게 알 수는 없지만, 소음이 없을때 나는 행복함을 느끼고 휴식을 느낀다. 내 귀에 들리는 소리들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