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박 민우

  • 구글 한국법인 설립이 가져올 변화

    구글의 한국시장 진출…상반된 주장 이라는 기사를 읽고 포스팅. 기사에 의하면 네이버,엠파스는 구글이 한국에 진출하면 서로가 힘들어 질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한다. NHN의 한 관계자는 “엠파스 검색을 주로 사용하는 마니아층이 구글 검색을 활용하는 매니아층과 매우 유사하다”며 “구글이 다양한 검색 서비스로 한국 시장을 공략할 경우 가장 큰 피해를 입을 것으로 예상되는 포털은 엠파스일 것”라고 주장했다. 구글의 웹…

  • 15년만에 만나는 사람

    얼마전에는 동기놈이 하나 밴쿠버로 와서 밥을 사주었고, 그저께는 아버지 친구분이 시애틀 계시다가 밴쿠버 들리시기에 인사드리러 터미널 갔었다. 기타등등 한국에서의 연으로 이 지구 반대편 밴쿠버에서 만나는 사람들이 꽤 있다. 어제는 전화가 와서는 미국으로 이민을 가서 15년동안 못본 사촌2명이 밴쿠버에 내일 온다고 한다. (아, 미국에서 태어난건가? 헤깔린다.) 그래서 내일 하루 day off를 냈다. 15년. 어떻게 변해 있을까.…

  • 컴퓨터 관련직종 업무환경에 아주 안좋은 뉴스

    세상에 낮이 끝나면 밤이 오고, 봄이되면 뻐꾹이가 울고, 남자와 여자가 사랑하고, 양과음이 조화를 이루어야 행복한 것이 세상이다. 회사에는 남자와 여자가 적절히 같이 일해야 좋겠지 않겠는가? 여기 나를 포함한 컴퓨터 관련 직종 종사자에게 나쁜 소식이 하나있다. 저 나쁜 소식에 의하면, ‘A Globe review shows that the proportion of women among bachelor’s degree recipients in computer science…

  • 카드 하나로 다 되는 군대 – 그리고 신한은행

    카드 하나로 다 되는 군대라는 기사를 보고서 언젠가 꽤 오래전에 읽었던 기사가 어렴풋이 기억이 났다. 신한은행이 관련되어있어서 결과적으로 모든 군 장병들이 신한은행 계좌를 만들어야 한나는 내용의 기사. 조금 오래되어서 지금 찾지는 못했지만. 신한은행으로 ‘몰아주기’한다면 엄청난 특혜 아닌가? 이제 새로 올라온 기사에서는 왜인지 몰라도 그 ‘특혜’에 대한 이야기는 하나도 없고 신한은행이라는 것도 아주 잠시 언급하고 넘어가…

  • 언제나 가고 싶은 그곳, 산마루

    내가 1학년때 풍물패도하고 과에서 이것저것 하던 당시 언제나 가던 술집이 1차 ‘타임’과 2차 ‘산마루’ 였다. 1차 ‘타임’은 학교에서 무지 가깝다는 점, 맥주 3000이 다른 곳보다 1,000원인가.. 싸다는 점 (7,000원인가 7,500원 이었던듯)으로 1차로 가서 맥주를 마시는 곳이었다. 2차는 주로 ‘산마루’를 갔는데 지하철역에서 가까운 ‘죽자골목(마시고 죽자는 골목, 술집이 많음)’ 에 자리해 있는 조그마한 소주집이다. 아주머니가 아주 친근하거나…

  • 기특한 문희준?

    먼저, 나는 문희준 안티는 아니다. 그냥 귀에 거슬리는 말이 있어서 적어보려한다. 문희준, ‘이등병의 편지’서 “군대가는 이유, 이제 알겠다”라는 기사에서. 문희준이 입대를 한지 얼마나 되었는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얼마 안된걸로 알고 있다. 기사를 봐서는 아직은 훈련병인거 같다. 자, 그가 군대에서 느낀것을 보자. 문희준은 “나라에 대한 소중함과 가족을 지킬 수 있게 돼 가는 것 같다”며 “나라가 없으면 우리가…

  • 저작권법, P2P, mp3 과금방법

    요즈음 한창 논란이 되던 새 저작권법은 어떻게 된걸까? 상임위는 통과 예정이라는 것까지만 들은거 같은데.. 이 글을 올렸다가 잡혀갈지는 모르겠지만, 그렇다. 나는 불법으로 영화를 다운 받는다. 노래도 다운 받는다. 플더플러스, 네오폴더를 사용한다. 하지만, 이런 생각도 가지고 있다. 내가 꽤 전에 (물론 무료로)다운받은 Geenday 와 Avril Lavigne mp3들을 너무 잘 듣고 있다. 나는 CD는 필요 없으니 CD를…

  • 인생, 우주 그리고 모든것에 대한 대답

    인생, 우주 그리고 모든것에 대한 대답은 무엇일까? 작은 고민, 큰문제들, 그리고 그 수많은 모든것의 답은? 시간과 공간을 통틀어서 2번째로 좋은 컴퓨터 Deep Thought로 7백5십만년을 계산해서 나온 대답이 있다. 42 세상 복잡하게 살지 말자.

  • Whistler 에서 만난 사람들

    Whistler 는 아주커다란 스키,보드,마운틴바이크 등등을 즐길 수 있는 세계최고수준의 리조트이다. 저번 주말에는 2박3일로 Whistler에 다녀왔었다. Whistler 에서 만난 사람들중에 기억나는 사람이 몇 있다. 모두 스키 곤돌라 안에서 만난 사람들이다. 꼭대기에서 맨 아래까지 곤돌라는 약 15분(?) 정도 걸린다. 산이 엄청크니까. 하나는 호주에서 온 젊은 청년. 나이는 약 25살. Whistler 에서 일을 하면서 보딩도 즐기고 말그대로 인생을…

  • 어학연수를 오면 사랑이 얼마나 필요한가

    사람은 사랑이 필요하다. 한 사람은 얼마 만큼의 사랑이 필요할까? 심심해서 이렇게 생각해 보았다. 0을 가장 심심한 상태, 100을 가장 바쁜상태라고 생각해보자. 일이 아주바쁘거나 공부에 치여있으면, 또는 취미에 심취하면 그 일들이 90이상을 차지하기도 한다. 그동안에 그들은 그렇게 많은 사랑이 필요하지 않다. 나머지 10을 사랑으로 채우려고 하는사람도 많지만 ^^ 할일이 10만 있는 사람은? 90을 무언가로 채우고 싶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