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박 민우

  • 블로그 스팸과 CAPTCHA…

    요즈음 내 블로그에 스팸 코멘트가 무진장 달리고 있다. WordPress가 막아주어서 moderate(인증,컨펌)하라고 하기때문에 실제로 코멘트가 되기전에 삭제하기는하지만, 하루에서 열몇개씩 달리는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스팸이 심할때에는, WordPress 의 SecureImage 플러그 인을 사용하여 CAPCHA(코멘트를 달기위해서 이미지에 있는 글씨를 읽어야 하는 것)를 켜놓고는 한다. 하지만 사람들이 별로 좋아하지 않고 (누가 그 꾸부러진 글씨 읽는것을 좋아하겠는가), 접근성을 떨어뜨리며, 누군가는 그거…

  • 행복이 무엇인고 하니..

    삶의 목표가 무엇이냐 누군가가 물었을때 “행복해지는 것”이라고 대답하던 적이 있었던거 같다. 조금더 자세하게 “지속가능한 행복을 이루는것”이라고 하기도 했었다. 지금은 목표가 무엇이냐고 하면 조금더 구체적인 사항들을 말하는 편이지만, 아직도 그 “지속가능한 행복”을 추구함에는 변함이 없다. 그 “지속 가능한 행복”은 어떤 것들로 이루어지는걸까? 내가 꼽는 그 요소들은, 사랑, 돈, 목표, 가치관, 베품 이렇게 5가지 이다. 이 구분은…

  • 농민, 농업, 국민소득 2만불

    농사를 지어본 적이 있는가? 내가 농활가서 들은 이야기가 있다. ‘농민은 손톱깎이가 필요없다’는 말이다. 계속 일하고 일하기 때문에 손톱이 닳아서 없어진다는 것이다. 비유나 농담으로 하는 이야기가 아니다. 정말 그렇다. 그렇게 일하는 것이다. 나는 농활 매니아다. 1학년때부터 봄농활, 여름농활, 겨울농활 빠지지 않고 갔으며, 휴학했을때도 휴가내서 농활을 갔더랬다. 참 많은 마을에서 여러가지 농사도 지어보고, 마을대장도 해보았다.쌀, 고추, 감자,…

  • 사학법 – 기득권세력의 발악

    사립학교법 통과하기 까지…어떤 내용이기에? 조금 지난 뉴스지만, 사학법이 통과되었다. 그 지지리도 오래끌던 사학법. 확실한건 학교를 처음부터 끝까지 좌지우지 할 수 있었던 사내이사들의 힘이 약해질 수 밖에 없다는 것이고, 외부의 손길로부터 조금더 개방되어 지금까지 지저분하고 ‘도대체 안에서 무슨일이 벌어지는지 알 수 없었던’ 사학의 이사회가 조금더 깨끗해 질 수 있는 계기가 될것이라는 것이다. 그 속에서 사학들은 건학이념을…

  • 위키피디아와 성선설

    Wikipedia’s Accuracy Compared to Britannica 라는 글에 대한 포스팅. 요즈음에 황우석 교수건으로 우리에게도 익숙한 네이처 지에서 42가지 토픽을 골라서 브리태니커와 위키피디아의 정확도를 검증했다. 결과는 브리태니커는 건당 약 3건의 오류가 있었고, 위키피디아는 4건이 있었다. 하지만! 위키피디아의 내용은 브리태이커보다 약 2.6배 길었다. 즉, 위키 피디아가 훨씬 정확 했다는 것이다. 선성설까지 가기에는 너무 멀게 가는것인지는 모르겠다. 하여간 대중의…

  • 블로그 구하기

    오늘 나갔다 와서 블로그를 보니 블로그가 모두 깨져있었다! 하늘이 무너지는거 같았다. ‘아, 왜 백업을 안했던가.. 왜 백업을 안했던가….’ 알고 보니 백대리님이 mysql 설정을 바꾸셔서 Unicode 가 깨져서 보이는 것이었다. 솔직히 내가 얼마전에 mysql 설정을 좀 고친것이 문제를 일으켜서 백대리님이 조금더 수정을 하셨나 보다. 그 수정이 UTF-8를 또 깨뜨리고.. 백업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된 또하나의 작은 사건…

  • 솔로로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8가지 방법

    이번 크리스마스가 바로 눈앞에 다가왔다. 내일이 이브날이고 모레가 크리스마스 날이다. 북미에서는 크리스마스를 가족들과 보낸다는 불문율이 있고, 모두들 그렇게 한다. 다만 우리나라등에서는 그렇게 인식되고 있지는 않고, 연인이랑 로맨틱하게 놀거나 친구들이랑 술먹고 퍼지는 식이 아닐까 한다. 그래서 우리나라에서는 솔로 크리스마스가 또 다른 의미를 지닌다. 여기처럼 ‘가족과 함께지내는’ 분위기가 아니기 때문이다. 자, 그러면 어떻게 크리스마스를 알차게 보낼 수…

  • 진정한 사랑의 다른 이름, 편애

    나는 나름대로 모든것을 ‘공평하게’ 처신하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내가 아무리 노력해봤자 완벽하게 공평한 결정만 내릴수는 없겠지만, 나름 노력하는 편이다. 나는 편애할 때 가장 자유롭다. 는 글은 책에 관한 포스팅 이다. 편애를 싫어했던 나에게 잠시나마 ‘아!’하는 느낌을 가지게해 주었다. 어짜피 ‘편애’는 자연스러운 것이다. 후배중에도 멋진 놈이 있고 싸가지가 없는 놈이 있다. 여자도 내가 좋아하는 여자가 있고, 또…

  • 만평 그리고 새만금

    요즘내가 매일매일 하는일중에 하나가 네이버만평에 가서 신문만평을 보는 일이다. 조선일보 만평은 언제나 내용이 짜증나고, 중앙일보 만평은 언제나 알아보기도 힘들고 한자도 너무 쓸데없이 많이 쓰고 추상적이라 싫어한다. 하지만 경향, 서울, 한겨레 만평등은 좋아한다. (지금보니 네이버에는 동아 만평이 없네, 왜 그럴까) 가끔 만평은 정말 정곡을 찌름으로 나를 기쁘게 해준다. 그것이 종종 내 블로그에 만평이 등장하는 이유이다. 아래…

  • 크리스마스 파티를 다녀와서

    어제는 회사 크리스마스 파티가 있었다. 이곳 북미에서는 크리스마스전에 회사에서 크리스마스 파티를 많이 하고는 한다. 지금은 내 카메라사진밖에 없어서 내가들어간 사진이 별로 없다. 다 같이 찍은 사진은 나중에 회사에 올라오면 기회를봐서 올리도록 하고.. 이건 내 카메라에 있던 독사진 (그렇다 좀 마셨다 ㅋ) 그저께는 마이크가 음식을 $400어치, 술을 $500어치를 샀다고 했었다. 좋은 파티였다. 마이크집이 워낙 좋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