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해지는 과학적인 방법

    행복해지는 과학적 방법 있다 는 기사를 읽었다. 참 살기가 힘든가보다.. 사람은 행복해지고 싶은건 당연한 일인데.. 그것을 ‘과학적’으로 해결 하고 싶을까. 마치 모든 숫자에 적용될 수 있는 수학공식 만들듯이 모든 사람에게 적용할 공식을 만들겠다는 것인가. 그 사람들은 수많은 과학적인 사고와 수학적인 증명속에서, 과학적으로 사고할 일과 그러지 않은 일의 경계를 잃어버린 듯 하다. 기사에서는 ” ‘행복지려는 것은…

  • 죽을 것 같을 때

    좀 엄살 섞어서.. 엄살을 부려봤다 나:   시험기간 살기 힘들어요 선배: ㅋ 나:   죽을꺼 같아요 선배: 죽진 않을꺼야 나:   오~ 나:   그거 참 위안이 되는데요 작은 사실.. 죽을것 같아도 죽지 않는 다는 사실.. 커다란 위안이 되었다.   Peanuts: Never Ever EVER Give Up! by Charles Schulz

  • 웹서핑 오르가즘

    웹서핑은 명백한 나의 최대 취미다. 네이버뉴스, 올블로그, 싸이클럽.. 을 섭렵하고 나면.. Zdnet, KLDP, slashdot, Wired 를 읽는다. 영어로된 사이트는 언제나 마지막에… 계속 읽다보면.. 재미있고.. 그때그때의 관심사에 대한 링크를 타고타고 계속 읽는다. 오늘의 몇시간에 걸친 웹 서핑의 내용을 되돌아보면.. CBT, iBT, 케빈미트닉, 연애, 진학, 루비, 과학소설.. Ruby(프로그래밍언어), 피싱(해킹의 한 형태)..등등… 계속 읽다보면 날이새고.. 자야하는데.. 같은 생각에…

  • GeekOS 프로젝트 0~5를 하면서 경험하게 되는것

    자주쓰는 것 부터 잘안쓰는 거까지 extern, define, 세마포어, 포인터(이건 그냥 기본), 더블포인터, 비트연산 등등의 개념이 우스워진다. 해돋이를 여러번 관찰 할 수 있다. ‘정말 컴퓨터가 적성인가?’  하는 생각을 자꾸 하게 된다. 울 수있다. 이세상에 천재들이 많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리누스 토발즈가 얼마나 대단한 사람인지 깨닫게 된다. GeekOS 가 싫어진다. 기타등등 .. to be updated…

  • 다니고 싶은 회사 란

    이글은 아주 예전에 쓴들이 Draft 상태로 있다가.. 마무리 짓는 글이다. 2005년 7월.. 캐나다에서 일할 때 쓴 글이군.. ==================================== 이직 하는 ‘사회 초년병들’이라는 뉴스를 보았다. 어떤 회사가 ‘다니고 싶은 회사’ 일까. 돈 많이 주고 자기 발전에 도움이되는 업무들 자기일에만 집중 할 수 있는 환경 자신이 열심히 일한 만큼 인정받는 회사 칼퇴근 하는 분위기에 안정된 고용 집에서…

  • 먹는거 가지고 장난치기

    울 엄마가 .. 먹는거 가지고 장난 치지 말라고 하셨다. 그런데 말을 안듣는 애들이 요즘에 너무 많다. 소는 풀을 먹고 자라는 초식동물이고, 닭은 두다리로 걸어다니는 동물이며, 돼지는 또 나름 청결한 동물이라고 한다. 하지만 요즘 미국 소는 동물의 뼈와 살을 갈아 만든 육골분 사료와 피로 만든 영양제, 성장 호르몬, 항생제, 신경안정제 로 자라며, 닭도 수많은 주사를 맞으며..…

  • 신라면의 행복

    일요일 낮.. 느지감치.. 일어나서 뒹굴뒹굴 강아지랑 장난을 치다가 샤워를 하고.. 라면을 먹으려고 집에 몇 안남은 신라면을 집어들었다.. 나는 신라면은 별로 안좋아하는데.. 신라면 밖에 안남았으니.. 흠.. 물이 끓다.. 어디서 들은대로 스프를 먼저 넣고.. 면을 넣으려고 면을 본순간! 아니! 면이 동그랗다! 내가 너구리를 잘못 집었나? 아니아니다.. 신라면이 동그래진 것이다..! 작은 냄비에 쏙 들어가네… 작은 행복.

  • 투표율을 사는 학생회

    이 제목은 조금은 과장된 것일 수도 있겠다. 투표자에게 ‘돈을 주고 산’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대학생들의 탈정치화, 보수화는 하루이틀 된 이야기가 아니다. 그래서 그런지 총학을 포함한 모든 학생회는 후보 세우기도 힘들지만 40%, 50% 의 투표율 조차 맞추기 힘든 실정이다. 우리학교 총학,단대 선거.. 그리고 과 학생회 선거는 이번에 별 무리없이 최저 투표율을 가뿐이 넘었다. 비결은 무엇인가? 학생들의…

  • 노무현 때문인가

    오늘자 부산일보 만평이다. 우리들의 스타… 노무현. 왜 이렇게 되었을까. 나도 노무현의 비판적 지지자 였고.. 노무현을 좋아했는데. 이는 전적으로 야당과 언론의 ‘흔들기’ 때문인가.. 치솟는 집값은 나의 진로에서 “out of Korea” 의 비중을 높이고 있고, FTA와 같은 이슈들은 나를 끝없는 불안감으로 떨어 뜨린다. 난 애매모호했던 나의 그에 대한 지지까지도 철회하고 싶지는 않다, 하지만… 상황이 쉽지 않은 것이다.…

  • 내 블로그를 읽었다

    과제를 하기 싫어서 였다. 그냥.. 내 블로그를 쭉… 읽다보니 재미도 있고 웃음도 난다. 읽다가 읽다가 너무 많아서 중간에 포기하고 대충 제목만 보았다. 반이상이 캐나다에서 한 것들이라 더욱 즐거웁다. 캐나다에 있었을때에는 내 방에서 조용히.. 블로깅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았아서 그런지.. 나름 글을 잘쓴거 같다. 나의 시간들은 또 이렇게… 흘러가버렸지만. 내 블로그가 나를 담고 있다는 사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