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박 민우
-
남들보다 늦다는 것, 남들보다 앞서간다는 것
내 나이 스물다섯. 여기 캐나다 나이로 스물넷. 남들 3년하는 휴학, 5년을 해버려서 약간은 걱정이 되는 요즈음이다. 이번에 복학을 하면 5년만에 다시 하는 학교생활.. 기대도 되고, 긴장도 된다. 남들보다 학교가 늦다는것, 남들 보다 직장생활을 좀 먼저 했다는 것. 모르겠다. 이게 도대체 무얼까.
-
네이버 폰 사용기
나는 캐나다에 있기에 북미지역 장거리 전화, 한국으로 전화등등 국제 전화를 쓸일이 종종 있다. 처음에는 ‘국제 전화카드’라는것을 사쓰다가 요즈음에는 Skype라는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Skype Out 서비스 (컴퓨터에서 일반전화로 거는 서비스)를 사용 하고 있다. 무료는 아니고 카드로 결재해서 사용하는 서비스이다. 그런데 요즘에 Skype의 엉망으로 치닫고 있는 음질에 점점 실망을 하던 즈음, 일본으로 전화를 걸었다가 완전히 전화품질이 엉망인것을 보고,…
-
사랑은 타이밍이란다.
트랙백 고친기념 좋은글에 트랙백 날리기. 사랑은 타이밍. 참으로 맞는 말이로다.
-
트랙백 수정완료
트랙백이 지금까지 왜 안됐었는지 원인을 밝히지는 못한채로 고쳐졌다. .htaccess 파일과, wp-trackback.php, permalink설정, 각종 설정등을 파보고, 각종 테스트를 해보니 잘 되어서 어이가 없었다. 왜 그냥 잘 되는 것인가 ㅡㅡ; 지금까지 안되다가. 허허.. 가끔 인코딩 문제가 있어서 Windlike 님의 워드프레스 트랙백핑 인코딩 문제 해결을 사용하여 UTF-8과 EUC_KR을 모두 지원하도록 수정했다. 아직까지도 나가는 트랙백이 이글루스에 잘 안걸린다. 인코딩…
-
블로깅 툴의 중요한 기준
내가 블로그 툴로 Movable Type을 사용하다가 다른 것으로 옮기겠다고 맘을 먹었을때, 나름대로 시장 조사를 좀 했었다. 한국에서는 태터툴즈가 인기를 끌고 있었고, 외국에서는 Movable Type이라는 강자가 일부 기능 유료화를 하면서 논란을 일으켰으며, WordPress는 최고의 PHP어플리케이션이라는 상도 받으면서 승승장구 하고 있었다. 여기서 WordPress의 기능의 우세는 일단 논의하지 않기로 한다. 각각 툴 별로 장단점이 있으며, 태터같은 경우는 한창…
-
정신 없이 달려온 일주일
정신없이 달려 왔다. 금요일 오후 2시. 무진장 피곤하다. 이번주는 정말 일도 열심히 했고, 뭐 하여튼 바쁘게 잘 살은것 같다. 금요일인 오늘 너무 피곤해서 일도 손에 잘 안잡힌다. 내 앞에 있는 19인치 LCD 두개가 나를 압도 하고 있는 느낌이다. 남은 5시간.. 열심히 일하고 집에가서 또 컴터 하자! 아.. 오늘 Lain이랑 저녁 같이 먹기로 했다.. 영화도 보자고…
-
Google 보다 앞선 네이버? 검색엔진에 관한 고찰
첨단 IT서비스? 어라, 手작업 많네 라는 기사를 읽었다. 쭉…. 읽어 내려가다가 이런 부분을 만났다. NHN과 야후코리아, 엠파스 등 검색업체들도 마찬가지. 검색업체들에는 ‘서퍼’로 불리는 결과처리 전문 인력들이 있다. 이들은 이용자가 입력한 검색어에 따라 나타나는 결과 화면을 알아보기 쉽도록 정렬하고 불필요한 정보를 걸러내는 작업을 한다. NHN은 300명, 엠파스는 20명, 야후코리아는 검색팀 소속 150명의 인력이 서퍼일을 보고 있다.…
-
나의 대단한 일본어 실력
캐나다 어학연수 온 사람들이 가끔 하는 이야기가 있다. “늘지않는 영어, 줄지 않는 한국어, 늘어나는 일본어.” 영어라는 것이 쉽지가 않아서 쉽게 늘지는 않고, 한국 사람이 워낙 많기도 하고.. 해서 한국 사람들이랑 어울리다 보면 한국어는 줄지 않고, 한국 사람 아니면 같이 노는게 그나마 일본 사람들이라, 일본어를 이것저것 배운다는 것이다. 내가 대학 1학년때 배운 일본어(D 맞았었다)를 그나마 써먹고…
-
우리집에 걸린 대빵 큰 무지개
어제 정신없고, 힘든 하루를 보내고, 오늘 회사에서 역시 바쁘게 일을 하다가, 심심할겸 창문을 닦다 무지개가 빌딩 사이에 걸려있는것을 보았다. 정말 커다란 무지개 였다. 가까이 있어서 인지는 몰라도, 이렇게 큰 무지개는 처음 보는것 같다. 위치를 대략 보아하니 우리집 쯤에 딱 걸려 있는것 같다. 밴쿠버 다운타운에서 동쪽을 향해서 크~게 보이는걸 봐서는 말이다. 힘이 부쩍 나는 느낌. 어디…
-
블로그 제목등 변경
내 블로그 제목은 ‘밑도 끝도 없는 이야기’ 였다. Movabletype을 깔 당시 고심끝에 지은 이름이다. 하지만 이 블로그 이름에는 특색이 없고, SEO(Search engine optimization)면에서 좋은 title 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너무 일반적이기 떄문이다. 그래서 블로그 이름을 tebica’s endless story 라고 바꾸었다. 일단 Google 에서 tebica라고 쳤을때 나오는 쓰레기들을 좀 뒤로 밀어낼겸.. 해서 내 아이디를 앞으로 뽑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