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박 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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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ekOS 프로젝트 0~5를 하면서 경험하게 되는것
자주쓰는 것 부터 잘안쓰는 거까지 extern, define, 세마포어, 포인터(이건 그냥 기본), 더블포인터, 비트연산 등등의 개념이 우스워진다. 해돋이를 여러번 관찰 할 수 있다. ‘정말 컴퓨터가 적성인가?’ 하는 생각을 자꾸 하게 된다. 울 수있다. 이세상에 천재들이 많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리누스 토발즈가 얼마나 대단한 사람인지 깨닫게 된다. GeekOS 가 싫어진다. 기타등등 .. to be 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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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고 싶은 회사 란
이글은 아주 예전에 쓴들이 Draft 상태로 있다가.. 마무리 짓는 글이다. 2005년 7월.. 캐나다에서 일할 때 쓴 글이군.. ==================================== 이직 하는 ‘사회 초년병들’이라는 뉴스를 보았다. 어떤 회사가 ‘다니고 싶은 회사’ 일까. 돈 많이 주고 자기 발전에 도움이되는 업무들 자기일에만 집중 할 수 있는 환경 자신이 열심히 일한 만큼 인정받는 회사 칼퇴근 하는 분위기에 안정된 고용 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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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거 가지고 장난치기
울 엄마가 .. 먹는거 가지고 장난 치지 말라고 하셨다. 그런데 말을 안듣는 애들이 요즘에 너무 많다. 소는 풀을 먹고 자라는 초식동물이고, 닭은 두다리로 걸어다니는 동물이며, 돼지는 또 나름 청결한 동물이라고 한다. 하지만 요즘 미국 소는 동물의 뼈와 살을 갈아 만든 육골분 사료와 피로 만든 영양제, 성장 호르몬, 항생제, 신경안정제 로 자라며, 닭도 수많은 주사를 맞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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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의 행복
일요일 낮.. 느지감치.. 일어나서 뒹굴뒹굴 강아지랑 장난을 치다가 샤워를 하고.. 라면을 먹으려고 집에 몇 안남은 신라면을 집어들었다.. 나는 신라면은 별로 안좋아하는데.. 신라면 밖에 안남았으니.. 흠.. 물이 끓다.. 어디서 들은대로 스프를 먼저 넣고.. 면을 넣으려고 면을 본순간! 아니! 면이 동그랗다! 내가 너구리를 잘못 집었나? 아니아니다.. 신라면이 동그래진 것이다..! 작은 냄비에 쏙 들어가네… 작은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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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율을 사는 학생회
이 제목은 조금은 과장된 것일 수도 있겠다. 투표자에게 ‘돈을 주고 산’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대학생들의 탈정치화, 보수화는 하루이틀 된 이야기가 아니다. 그래서 그런지 총학을 포함한 모든 학생회는 후보 세우기도 힘들지만 40%, 50% 의 투표율 조차 맞추기 힘든 실정이다. 우리학교 총학,단대 선거.. 그리고 과 학생회 선거는 이번에 별 무리없이 최저 투표율을 가뿐이 넘었다. 비결은 무엇인가? 학생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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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때문인가
오늘자 부산일보 만평이다. 우리들의 스타… 노무현. 왜 이렇게 되었을까. 나도 노무현의 비판적 지지자 였고.. 노무현을 좋아했는데. 이는 전적으로 야당과 언론의 ‘흔들기’ 때문인가.. 치솟는 집값은 나의 진로에서 “out of Korea” 의 비중을 높이고 있고, FTA와 같은 이슈들은 나를 끝없는 불안감으로 떨어 뜨린다. 난 애매모호했던 나의 그에 대한 지지까지도 철회하고 싶지는 않다, 하지만… 상황이 쉽지 않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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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블로그를 읽었다
과제를 하기 싫어서 였다. 그냥.. 내 블로그를 쭉… 읽다보니 재미도 있고 웃음도 난다. 읽다가 읽다가 너무 많아서 중간에 포기하고 대충 제목만 보았다. 반이상이 캐나다에서 한 것들이라 더욱 즐거웁다. 캐나다에 있었을때에는 내 방에서 조용히.. 블로깅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았아서 그런지.. 나름 글을 잘쓴거 같다. 나의 시간들은 또 이렇게… 흘러가버렸지만. 내 블로그가 나를 담고 있다는 사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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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nection-less time
나는 비흡연자 이지만.. 담배중에 timeless time 이라는 담배가 있다는 것을 알고있다. 나는.. 컴퓨터 전공자이고.. 인터넷 중독자(?) 인데.. 인터넷과 핸드폰에서 얻는 편의성만큼 그 속에서 받는 스트레스가 크다. 또 메신저와 핸드폰으로 수많은 작업방해를 받는 것이 사실이다. 또한 가끔 인터넷이 없는 곳에서 작업을 하면 그때 그때 필요한 정보를 찾기 불편하다는 것을 제외하고는 아주 효율이 높은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생각해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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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진로 그것에 대하여
대학교 3학년 2학기.. 누구나 진로에 대한 고민을 가지고 있을 때이다. 서핑을 하다가 좋은 컨텐츠 2개를 찾았다.. 그중 하나는 공부를 좀 하라는 글이 었는데.. 링크를 남겨서 다시 읽을 만한 글은 아니다.. 이 동영상은.. 정말 나는 얼마나 열심히 살고 있는가. 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게 하는 동영상이다. 정말 잘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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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생각하는 엠티, LT
내가 산틀 홈페이지에 적은 글을 옮긴 것이다. 요즘 내가 공대회장 제의를 .. Reject 한지 얼마 안된 시점이라.. 만감이 교차한다. ———————– 사회는 빨리도 변한다. 내가 입학했을때와 7년이 지난 현재와는 물론 커다란 차이가 있고. 대학의 목적도, 대학생의 역할도, 대학내 사회운동 이라는 분위기도 모두다 조금씩은 변해버린 느낌이다. 3학년 2학기, 과제에 쫒기다 보면, 한때는 정말 내가 속한 그 조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