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쁜 사람 되기

    사람들이 대부분 나를 보고, 좋은 사람이라고 한다. 착하느니 뭐니. 그런 이야기를 들으면, 기분이 좋다기 보다는, 왜 삐뚤어지고 싶을까 ㅡㅡ; 왠지 삐뚤어진 사람도 멋있자나. 그런 삶도 재미있자나. 바른생활 말고 말이야. 삐뚤어질테닷!

  • 일하다 웃었다

    오늘은 일하다가 몇 번인가.. 하여튼 2,3번쯤 웃었다. 뭐 웃긴 만화를 봤다거나.. 개그를 들었다거나.. 하는 것은 아니다. * CS관련 티켓(각 작업 하나를 티켓이라 부른다)이 엄청나게 많아서 웃었고. * 에러 메일 함에 갑자기 수많은 메일 (약 3만개)가 쏟아져 들어와 웃었고. 이거 지우느라 메일 프로그램이 죽어버려서 메일 오전에는 확인도 못해느라 어이없고. * 내 milestone(흠.. 목표치라 해야 하나)에는 high…

  • 일본이라는 나라, 그리고 대한민국

    일본에 간적이 있다. 대학교 1학년때인가? 잘 기억은 나지 않는다.. 8일간의 짧은 여행이었고, 어머니가 일본어를 잘 하시기에, 작은 외삼촌이 도쿄에 계시기에 간 여행이었다. 기억에 남는것은, 무진장 비싼 지하철과, 하라주쿠의 재미있는(!)모습, 짧은 교복입은 여학생들, 마지막날 동생이 600원인줄 알고 산 콜라가 600엔(6000원)이었다는 것 정도. 여기서는 일본인이 많다. 한국인이 어울리는 사람은 한국인이 아니면 거의 일본인이다. 일단 ESL스쿨의 대부분이 한국,일본인이며,…

  • 통일, 그 이상을 위하여

    회사에서 일하기 싫어 농땡이를 치다가 올블로그에서 통일에 대하여라는 글을 만났다. 나는 나를 가끔 ‘짝퉁 운동권’이라고 표현한다. 왜냐하면 제대로된 운동권은 아니면서 학생회 일은 아주 열심히 했으며, 그들을 지지하고, 또 일부 활동도 하기 때문이다 몇몇은 나를 운동권이라고 농담삼아 말한다. 내가 보기에는 내가 하는 일, 내가 가진 생각들은 ‘정식 운동권’의 깊이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닌데, 일반적으로 운동권과 정치에 대한…

  • 남들보다 늦다는 것, 남들보다 앞서간다는 것

    내 나이 스물다섯. 여기 캐나다 나이로 스물넷. 남들 3년하는 휴학, 5년을 해버려서 약간은 걱정이 되는 요즈음이다. 이번에 복학을 하면 5년만에 다시 하는 학교생활.. 기대도 되고, 긴장도 된다. 남들보다 학교가 늦다는것, 남들 보다 직장생활을 좀 먼저 했다는 것. 모르겠다. 이게 도대체 무얼까.

  • 네이버 폰 사용기

    나는 캐나다에 있기에 북미지역 장거리 전화, 한국으로 전화등등 국제 전화를 쓸일이 종종 있다. 처음에는 ‘국제 전화카드’라는것을 사쓰다가 요즈음에는 Skype라는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Skype Out 서비스 (컴퓨터에서 일반전화로 거는 서비스)를 사용 하고 있다. 무료는 아니고 카드로 결재해서 사용하는 서비스이다. 그런데 요즘에 Skype의 엉망으로 치닫고 있는 음질에 점점 실망을 하던 즈음, 일본으로 전화를 걸었다가 완전히 전화품질이 엉망인것을 보고,…

  • 사랑은 타이밍이란다.

    트랙백 고친기념 좋은글에 트랙백 날리기. 사랑은 타이밍. 참으로 맞는 말이로다.

  • 트랙백 수정완료

    트랙백이 지금까지 왜 안됐었는지 원인을 밝히지는 못한채로 고쳐졌다. .htaccess 파일과, wp-trackback.php, permalink설정, 각종 설정등을 파보고, 각종 테스트를 해보니 잘 되어서 어이가 없었다. 왜 그냥 잘 되는 것인가 ㅡㅡ; 지금까지 안되다가. 허허.. 가끔 인코딩 문제가 있어서 Windlike 님의 워드프레스 트랙백핑 인코딩 문제 해결을 사용하여 UTF-8과 EUC_KR을 모두 지원하도록 수정했다. 아직까지도 나가는 트랙백이 이글루스에 잘 안걸린다. 인코딩…

  • 블로깅 툴의 중요한 기준

    내가 블로그 툴로 Movable Type을 사용하다가 다른 것으로 옮기겠다고 맘을 먹었을때, 나름대로 시장 조사를 좀 했었다. 한국에서는 태터툴즈가 인기를 끌고 있었고, 외국에서는 Movable Type이라는 강자가 일부 기능 유료화를 하면서 논란을 일으켰으며, WordPress는 최고의 PHP어플리케이션이라는 상도 받으면서 승승장구 하고 있었다. 여기서 WordPress의 기능의 우세는 일단 논의하지 않기로 한다. 각각 툴 별로 장단점이 있으며, 태터같은 경우는 한창…

  • 정신 없이 달려온 일주일

    정신없이 달려 왔다. 금요일 오후 2시. 무진장 피곤하다. 이번주는 정말 일도 열심히 했고, 뭐 하여튼 바쁘게 잘 살은것 같다. 금요일인 오늘 너무 피곤해서 일도 손에 잘 안잡힌다. 내 앞에 있는 19인치 LCD 두개가 나를 압도 하고 있는 느낌이다. 남은 5시간.. 열심히 일하고 집에가서 또 컴터 하자! 아.. 오늘 Lain이랑 저녁 같이 먹기로 했다.. 영화도 보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