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도 함박눈이 왔다.

[백무현 만평] 12월 5일 서울신문 2005-12-04
출처: 서울신문 12월5일.

이 만평의 느낌. 이 시의 느낌.

이런 느낌을 살려 가면서 살자고 생각했는데.

언제나 살다보면 잊고, 또 잠시 기억하다 잊고.

나는 붕어인가. 자꾸 잊다니.

그런데 여기있으니 이 시의 느낌은 자꾸 ‘과거의 나’만이 느낄수 있을것 같고.
이곳과는 너무도 상관없는 듯한 그런 느낌이다.

높은 곳을 지향하면서, 낮은 곳으로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