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업의 임원이 된다는 것은..

    신입사원 연수를 받으면서 많은 임원들을 만났다. 대기업의 임원들은 정말 산전수전을 다 겪은 사람이다. 그 분들의 공통점은.. 여유로운 미소를 가졌다는 것. 건강을 위해 노력한 다는 것. 사람을 좋아한다는 것.

  • 후레지아

    봄 아침 월요일 후레지아 모두 시작을 나타내는 말 이에요 후레지아가 나와 봄의 시작을 알려주네요 봄날 월요일 아침, 후레지아가 당신의 하루를 행복한 미소로 시작하게 해주기를 ———— 결과적으로.. 청소아주머니가 가장 먼저 읽으신 시

  • 목표를 가진 자

    목표를 가진 사람은 행복하다. 신병훈련을 받을 때의 목표는 4주 훈련이 끝나는 것이었고, 병특 시절의 목표는 3년이 지나는 것이었다. 목표가 시간이 흘러가는 것이었기 때문에 열심히 할 수 없던 것 이었다. 학생회 임원을 할 때에는 총회, 대동제 그리고 농활에서 과 학우들이 잘 뭉칠 수 있도록 하는 목표가 있었다. 캐나다에서는 정식으로 취직을 하겠다는 목표가 있었다. 그래서 목표를 달성하기…

  • 2008년의 진정한 시작

    나의 2008년은 보신각에서 시작되었다. 보신각의 수많은 인파 속에서, 머리위로 떨어지는 폭죽 찌끄래기들이 나를 축복해 주었더랬다. 조계사에가서 소원지 꽉꽉 채워가며 소원도 빌고, 사회인으로서 내 인생 2막의 시작에 가슴 설레였다. 1월달은 연수원 안에서 시간이 지나갔고, 2월달도 역시 회사에서 출퇴근연수를 받으며 지나갔다. 짧은 시간, 나의 많은 것들이 달라졌고… 드디어 3월 1일 나의 새 보금자리에 입주하며 진정한 2008년이 시작되는…

  • 대학교 졸업

    대학교를 졸업했다. 나는 99학번이니, 햇수로 10년 만이다. H대학교 컴퓨터공학과 안에서의 나의 10년 간의 삶은 나를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바꾸어 버렸다. 내가 만난 사람들, 선배들, 교수님들.. 그 모든 것들이 내가 앞으로 살아가는데에 든든한 발판이 될 것임을 전혀 의심하지 않는다. 나의 모범이 된 선배들, 힘이되어준 동기들, 멋있는 후배들, 교수님들… 그들의 조금씩의 시간과 노력이 나를 이렇게 성장 시켰다.…

  • 노무현, 안녕

    노무현 대통령의 임기 5년이 끝났다. 나는 그가 선거에서 이길 때 그가 펼쳐 나아갈 개혁에 매우 고무되어있었다. 그리고 그를 좋아했고, 지금도 그렇다. 그가 열심해 했다고 믿고있고, 지난 5년동안, 지금 외부로 나타나는 부정적인 현상들 보다 긍정적인 변화들이 더 많았다고 생각하고 싶다. 5년전, 노무현 대통령의 당선은 말 그대로 국민 드라마 였고 그 시간은 정말 감동의 도가니였다. 당선 1년전…

  • 대기업 신입사원 연수를 받고서..

    대기업에 입사해 신입사원 연수를 받았다. 그룹연수를 받고, 내가 가게 되는 회사의 연수를 받았다. 앞으로 더 세부적인 파트로 나뉘어 연수를 더 받는다고 한다. 총 1달하고도 5일 정도가 꽉꽉 들어간 이 연수에서 나도 많은 시간을 투자했지만, 회사 측에서 신입사원의 연수를 위해서 정말 많은 노력과 비용을 투자하였다는 것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었다. 기나긴 학생의 터널을 마무리하고 사회인으로서의 첫…

  • 디스켓 정리하기

    집 책상을 정리하던 도중.. 플로피디스크 몇장이 나왔다. 언젠가는 정리해야지.. 하고 생각하다 미루고 미루었던 플로피 디스크들.. 그리고 집에서 굴러다니던 compaq USB 플로피 드라이브의 조합으로 플로피 디스크들을 정리했다. 더 이상 미루면 플로피 드라이브를 구할 수 없어서 내용을 정리할 기회조차 없어질 것 같았다. 재미있는 것들은.. 오랜만에 보는 조합형 코드로 된 문서들 (아래한글을 통해서 내용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 채찍

    정규직으로 취직을 했지만 3년계약이라고 생각하기로 했다. 1년동안 기본을 다지고, 나머지 2년동안 멋있게 자라서 3년후에는 회사가 나를 붙잡고 싶도록 그렇게 만들어야지 채찍이 없으면.. 걸어가게 된다.

  • 패러다임의 변화

    회사에 붙었기에 신입교육을 다녀왔다. 교육은 나를 변화시켰다. 사람을 변화 시킨다는 것은 쉽지않은 일인데…? 언제나 그렇지만 아무 생각없이 대충 준비해서 간 교육 이었다. 캐나다 어학연수 짐싸는것도 전날 밤9시에 시작한 나였으니. 신입교육 정도야.. 가기전에 많은 생각을 했다. 혹시 세뇌당해서 나오는 것은 아닐까.. 가서 어떤 사람들을 만날 것이며 어떤 것들을 세뇌당하게 배우게 될까? 결과적으로.. 그 곳에서 많은 것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