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를 통해 우리의 미래를 보다

애완동물 정보관리 전자칩 표준화한다

라는 기사가 눈길을 끌었다. 강아지에게 RFID를 삽입해서 주인정보도 넣고 질병등의 정보를 관리한다는 이야기다. 어는 기사에서는 이 칩을 삽입하는 것을 의무화 한다는 기사도 있다.

이야말로 성경에 나온다는 666이 아닌가. 사람을 바코드로 관리하는 그 이야기.

이 기술이 강아지에게 보편화 된다면 추후 사람 손목에 칩을 삽입하는 것으로 발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섬뜩하지 않을 수 없다.

전자여권이나 전자 주민증등 각종 신분증에 우리 생체정보나 개인정보가 들어가고 있고, 이런 정보가 중앙집중화 될때에 편리하겠지만 동시에 아주 커다란 문제점을 가지고 올 수 있다.

아래 동영상은 내가 번역, 제작자가 번역수정한 동영상..

생체여권 대응팀에도 관련 내용이 있다.

아래는 위의 링크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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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동물 정보관리 전자칩 표준화한다
입력: 2008년 02월 13일 18:26:09

개나 고양이 등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해주는 무선인식(RFID)용 전자칩을 표준화하는 방안이 나왔다.

여기에 애완동물의 건강이나 혈통정보는 물론 소유자의 기본정보도 들어감으로써 애완동물 유기나 핵심정보를 속여 파는 행위를 크게 줄일 수 있을 전망이다.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은 13일 생체주입형 마이크로 전자칩을 활용해 동물을 관리할 수 있도록 RFID 식별번호를 표준화하는 내용으로 관련 국가표준(KS) 규격을 전면 개정해 6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쌀알 크기의 전자칩에 동물의 정보를 담아 주사기로 애완동물의 몸에 삽입, 관리하는 것이 기본 형태다. 여기에 동물 한 마리마다 고유번호가 부여돼 마치 사람의 주민등록번호와 같은 구실을 하게 된다.

이를 활용하면 모두 2700억마리까지 세계에서 유일한 고유 일련번호가 부여될 수 있다.

이런 구조의 국가표준 마련을 통해 표준 전자신분증이 도입됨으로써 지자체나 민간 동물보호단체가 각자 식별번호를 발급해 사용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혼란을 막을 수 있다고 기표원은 설명했다.

기표원은 “KS 전면 개정안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규정하고 있는 동물 개체식별 분류 기준을 기초로 우리나라 사용환경에 적합한 식별번호 체계를 표준화시켜 범국가적인 동물 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하고 지자체들의 조례 제정시 이를 활용하도록 권고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1. su Avatar

    으하하, 인간과 동뭉이 평등하게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이 오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