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태국에 있는 형이 이렇게 말 한적이 있다.
“태국이 아무리 한국보다 후진국 이라고 해도 남여공용 화장실은 없다!”
한국의 술집이나 밥집에는 남여공용화장실이 많다. 보통 밖에는 남자용 소변기와 세면대가 있고 안쪽 칸막이 안에는 남자와 여자가 같이쓰는 변기가 있는 구조가 대부분이다.
당황스러운 상황은.. 여자가 화장실을 사용하고 있는데 밖에서 남자가 소변을 보는 경우. 남자가 소변을 보고 있는데 여자가 일을 마치고 덜컥 나오는 경우. 등등이다.
남자인 나도 불쾌하고 당황스러운데 여자입장에서야 더 그럴 것이 분명하다. 집에서는 어쩔 수 없지만, 공공 화장실에서는 변기를 남여가 같이 쓰는 것도 불쾌할 수 있다.
공간이 없어서 남자와 여자 화장실을 따로 만들 수 없으면, 차라리 몇몇 건물처럼 남자와 여자 화장실의 층을 나누는 것이 나을 것이다. 아래 링크의 2005년 기사에서는 관련 간담회도 열고.. 한다는데 별 변화가 있는지 모르겠다.
아래는 관련된 기사, 웹페이지 들이다.
남녀 공용 화장실 가기가 무서워요
남여공용화장실은 누구 발상인가
이 이미지는 http://boxtool.com/gnuboard4/bbs/board.php?bo_table=box_hu&wr_id=1840 에서 가져온 것 입니다.
남녀화장실도 없애라. 개인화장실을 보장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