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박 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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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저축펀드로 주식을 시작하다
최근 몇개월동안 투자에 관심이 많아졌다. 요즘 코로다19 때문에 주식시장이 하락해서 주식을 시작한 것은 아니었다. 내 기억에 시작은 유튜브 때문이었을 것이다. 유튜브를 많이 보다보니 추천으로 뜨는 영상중에서 경제나 투자 관련영상을 좀 보게되었고 또 이게 꽤 재미있어서 보다보니 투자 실행도 하게 되었다. 물론 나이가 들면서 이제는 약간의 여유자금이 생겨서 이기도 하다. 투자가 뭐야? 일단 나는 투자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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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간단했던 린나이 가스레인지 수리기
우리집 가스레인지가 왼쩍 것이 불이 잘 켜지지 않았다. 한 5번 시도해야 1번 켜지는 수준. 예전에도 비슷한 문제가 있었어서 배터리를 갈은 것이 있다. 가스레인지는 뒤쪽에 커다란 D형 배터리가 들어가더라. 꺼내서 접압체크를 해보았는데 둘다 양호했다. 배터리 문제는 아닌 것 같았다. 배터리를 몇번 뺐다끼고.. 했는데 이제는 아예 오른쪽도 안켜진다! 문제가 더 커지다니… 뒤집어 보았다 흠.. 이것 저것 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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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사용자로서 일주일간 윈도우를 써보았다
이 글은 Mac을 주 업무기기로 사용하는 내가 윈도우로 5일정도 업무를 보고나서 경험을 정리한 글이다. 말해두고 싶은 것은, 아래 경험은 나의 매우 개인적인 경험을 적은 것이며 윈도우가 부족한 OS라는 것은 아니다. 익숙해지기 위해서보다는 당장 일을 하는게 급했기 때문에 자세히 알아보지도 못했다. 내가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연구하고 개선을 시도 했으면 충분히 Mac과 같은(또는 최소한 비슷한) 수준으로 활용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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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주거용 부동산의 키워드 전세: 이제는 없어져야
나는 전세 살고있다. 당시 전세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나의 직장이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고 아이도 없었기 때문에 원할때 바로 다른 곳으로 이사하기 위해서 였다. 결국은 4년동안 집값은 2배(과장이 아니고 실제로 2배) 올랐다 ??? 집값상승을 부추긴다 전세가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이유를 요약하자면 딱 하나다. 과도한 집값 상승을 부추기기 때문이다. 물론 전세가 없는 밴쿠버, 샌프란시스코도 엄청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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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바로티 영화를 보다
당연하게도(?) 나는 오페라 팬은 아니다. 일단 가사를 못알아들으니 재미가 없다. 하지만 루치아노 파바로티는 안다. 클래식을 좋아하는 큰아버지로부터 이름을 꽤 여러번 들었던거 같고, 노래를 어쩌다가 들었을때 정말 다른 사람의 노래와는 다른, 그만의 특징을 느낄 수 있었다. 아래 예고편에서도 나타나지만 파바르티가 인기가 좋았던 것은 물론 노래가 기본이지만 그의 낙천적이고 유머러스한 성격과 넉넉한 풍채와 미소가 아닐까. 나도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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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정치란
정치는 나를 정의한다. 내가 어떤 정당과 인물을 지지하는지는 내가 어떤 사람인지에 대해서 많은 것을 보여준다.하지만 내가 어느쪽을 지지하는지 공개하고 싶지 않다. 그 이유는 내가 지지하는 정당과 인물은 계속 바뀐다. 물론 커다란 방향이 바뀌는 일은 거의 없겠지만 진보나 보수 모두 스펙트럼이 꽤 넓은데 그 안에서는 이동하기도 한다. 그런데 한번 내가 지지하는 정당이 알려지면 그 이미지로 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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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니가 없는 싸나이가 되다
제작년 초에 쓴 글이 있다 처음으로 느껴본 치통 이라는 글인데, 일본에 출장간 상태에서 치통이 갑자기 심하게 왔으나 외국이다보니 치과에 가기 힘들어서 엄청나게 고생을 했다. 한국에서 주말에 여는 치과를 겨우 찾아가서 진단 받아보니 사랑니가 원인 이었다. 하지만 그 치과에서는 사랑니 발치하려면 한달 기다려야 한다고. 치통이 심했기 때문에 빨리 뽑아주는는 곳으로 가서 다음날 뽑았고 1.5일 정도는 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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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의 가치
갑을 관계던당정 관계던여아 관계던친구 관계던국가 관계던가족 관계던멘토-멘티 관계던상사-부하 관계던가게주인-손님 관계던 신뢰가 있을때관계가 좋을때의심할 필요가 없을때 상대방에게 줄수 있는 것은 생각보다 많다서로 얻을 수 이익은 아주 많다.비용이 절감된다.시간이 절감된다.가치가 만들어진다. 이렇게 신뢰가 중요한데, 만들기도 힘들고 유지하기도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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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회고 라기 보다는 기록
원래 시간은 연속적인 것이다. 2019년이 끝났다고 무슨 하나의 분기점이 생기는 것이 아니다… 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이런거라도 있으니 회고글이라도 강제로 쓰게 되는것이겠지. 존경하는 김영민 교수님의 2017년 연말 칼럼 제목 처럼 새해에 행복해지겠다는 계획은 없다. ‘차라리 소소한 근심을 누리며 살기를 원한다. (중략) 내가 이런 근심을 누린다는 것은, 이 근심을 압도할 큰 근심이 없다는 것이며, 따라서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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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m 에서 썼던 글들 남기기
기록 남기기 포스팅을 한다. 아래 스크린샷은 realm KR blog에서 저자가 나로 되어있는 글을 검색한 것이다. Realm이 몽고DB에 인수되면서 언제 이 한국어 블로그가 내려갈지 모른다는 생각에 이 스샷을 남긴다. 대부분의 글은 outdate 되었지만, 글 두개정도는 그래도 아직 유효한 글 인것 같아서 글 내용까지 복사해서 이 블로그에 넣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