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박 민우
-
Visa arrived!
OMG, I got Visa! OMG, OMG, OMG… Finally, Finally, Finally! Today morning, My employer let me know that I’m nominated. Nominee letter is comming…! Feels like ALL problem is sorted! So happy!
-
두려움.
가끔 나는 남들에게 미안한 말을 너무 못한다. 가끔 나는 내 부족한면을 너무 쓸데없을 정도로 부끄러워 하고 숨기려 한다. 가끔 나는 무슨 일에 부딪히면, 피해가려고만 한다. 결국은 해야 하고, 결국은 부딪혀야 함을 알면서도. 가끔이 아니라. 좀 자주일 수도 있다. 좀 자주가 아니고 버릇일 수 도 있다. 부담되는 일을 계속 미루다보면, 문제는 커지고 결국 좋아지는것은 없다. 부딪힘을…
-
가장 평범한 일기
Maid in Manhattan 을 봤다. 영어자막으로 봤다. 잼있다. 좋은 영화 인듯. 제니퍼 로페즈 별로 안좋아… 한다기 보다 관심이 없었지만.. 뭐 영화보고 그전보다 나아졌다. 같은 음악이라도 그냥 들을때와, 영화안에서 들을때, 영화가 끝나고 마지막에 나오는 노래로 들을때, 각각 다르게 느껴진다. 내일은 월요일이다. 월요일은.. 두렵다. 다음주는 짧은 일주일 (월,화,수 만 일함) 이 될꺼 같아서 그나마 다행이다. 다만 내일을…
-
사람이 사람을 만나기
밴쿠버는 외국이다. 뭐 한국에서도 그렇지만, 외로워 하는 사람이 한국에 있을때 마다 여기가 더 많은듯 하다. 한국에서는, 초등학교 동창, 중학교 동창, 고등학교 동창, 대학교 친구, 가족, 회사동료, 예전 회사동료, 대학교 선배, 후배 기타 등등에서 모일일이 많고 또 나름대로 끈끈한 관계를 유지하는 경우가 많다. 여기는 아무래도 그런게 좀 덜한거 같다. 여기 사는 사람들끼리도 그렇다는 말이다. 자 그러면…
-
또다시 월요일
다시 월요일이다. 오늘이 감회가 새로운 것은 지난 월요일이 워낙 힘들었고, (블로그 참조) 또 이번주도 힘든 한주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어김없이 오늘 아침도 월요일 아침답게 겨우 일어나서 정확히 8시30분에 회사에 도착했다. 금요일, 토요일날 업데이트분을 되새기면서 한번더 테스트를 해본다. 흠. 버그가 하나 쉽게 보인다. 지난주에 급하게 이것저것 만드느라 섬세하게 신경을 쓰지 못한 탓이리라… 가볍게 고쳐준다. 이번주 나를 기다리고…
-
미래, 행복
한국 IT시장에서 가끔 ‘프로그래머’라는 탈을 쓴, ‘개발자’ 라는 단어의 느낌은 왠지 노동집약적이고 밤샘을 밥먹듯이 하며 옴팡지게 담배나 피워대고 ‘몸짱’과는 거리가 아주멀고, 정년퇴직이라는 말을 쓰기 힘들정도로 이른나이에 정년(?)이 끝나버리는, 그런 직종이다. 뭐 일반인들이 ‘프로그래머’를 보면 멋있을지도 모르지만, 그것이 현실이라고 나에게는 느껴진다. 이런 뉴스가 오늘 올라왔다. IT 프로그래머 `아! 옛날이여` 개발도상국으로 프로그래머일이 옮겨가고 (아웃소싱을 이르는듯 하다) —————————————-…
-
작은 기쁨
작은 기쁜 한조가리도 없었던 일요일. 예전에 내 서류뭉치에서 찾아내고 싶었던 어떤 계약서를 찾아내고야 말았다. 그다지 중요한것이라기보다는, 이미 만료된 놈이지만 왠지 잘 보관하고 싶었던 놈이다. 내 파일안에 고이 꼽아 주었다. 작은 기쁨에 작지만 커다란 행복을 느꼈다. 자랑스러워라 *^^*
-
혼자서있기
이세상에는 이룰것,할것들이 많은데 그것들을 2가지로 나눌 수 있겠다. ‘혼자서 해야 하는것’과 ‘남들과 같이해야 하는것’. 예를들면 ‘공부, 컴터 프로젝트, 독서, 사색, 방정리’ 같은 것들은 혼자서 해야 하는 일이고, ‘사람 사귀기, 어울리기, 술마시기(난 혼자서 술 안마심), 모임에 참여하기, 사업하기, 연애하기’ 등은 남들과 같이 해야 하는 일이다. 나는 밴쿠버 살면서, 학교 친구들이 밴쿠버에 있을때는 잘 지냈는데, 요즈음에는 인간관계를…
-
Batman begins
배트맨 비긴스를 봤다. 그저께인가.. 봤다. 포스터상에 17일개봉이라고 되어있지만 하여튼 여기서는 15일에 개봉한거였고 나는 17일에 봤다. 영어 무자막 ㅋㅋ 당연 이해도가 좀 떨어지지만 그래도 뭐 영화를 즐기는데 커다란 문제는 없었다. 먼저, 영화 자체는 재미있었고 보고있는 동안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영화였다. 주인공의 복수심과 그런 감정들이 표출되고 변화되는 과정이 좀 비약이 심하고 ‘뭐 저러냐’ 싶었지만, 뭐 그런…
-
심심함을 극복하기
심심하다는 것은 핑계다 종종 심심하다고 나는 불평을 하기는 하지만. 여자친구가 없다고 불평을 하기는 하지만. 이세상에는 솔직히 재미있는것들과 할것들로 가득차 있다. 소설도 읽어야 하고 내 홈페이지도 가꾸어야 하고. 읽을 블로그와 뉴스들이 언제나 산적해 있다. 내가 몸담고 있는 웹 시장에는 새로운 놈들이 활개를 치고 있다. 그놈들과 놀아주는 것도 재미있기 그지 없다.’ deli.cio.us 나 bloglines 그리고 google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