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행복

한국 IT시장에서 가끔 ‘프로그래머’라는 탈을 쓴, ‘개발자’ 라는 단어의 느낌은 왠지 노동집약적이고 밤샘을 밥먹듯이 하며 옴팡지게 담배나 피워대고 ‘몸짱’과는 거리가 아주멀고, 정년퇴직이라는 말을 쓰기 힘들정도로 이른나이에 정년(?)이 끝나버리는, 그런 직종이다. 뭐 일반인들이 ‘프로그래머’를 보면 멋있을지도 모르지만, 그것이 현실이라고 나에게는 느껴진다.

이런 뉴스가 오늘 올라왔다.
IT 프로그래머 `아! 옛날이여`

개발도상국으로 프로그래머일이 옮겨가고 (아웃소싱을 이르는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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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트너의 연구원들은 “기업 정보기술 부문 종사자들은 대부분 앞으로 기계장치나 알고리즘보다는 기업전략과 인사 및 재정분석 등에 주력하는 기업가 같은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가트너의 다이앤 모럴로 연구담당 부사장은 “당신이 컴퓨터 언어에만 관심이 있고 하루 종일 칸막이에서 일하기를 원한다면 일자리는 점점 줄어들 것”이라며 “고용주들은 기술 분야 경험을 다른 분야에 접목시킬 다재다능한 사람을 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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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한국에서 이미 있는 현상이지만, 외국에서도 프로그래머가 프로그래밍만 해서는 오래가기 힘든 세상인 것이다. (일부 예외는 언제나 있지만)

알고 있은지 오래되었지만, 가고 싶지만, 역시 가능할까? 싶은길.

나도 기업전략, 마케팅 그런거 관심 많은데.. 말이다.
그런쪽 공부를 많이 해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