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박 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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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인간
‘장외인간’ 이라는 책을 다 읽고… 참 재미있고 의미있게 읽었기에 관련 포스팅을 하려고 생각하던중 한채영, 5캐럿 다이아몬드 프러포즈 받아 라는 기사를 보았다. ‘장외인간’은 주인공이외에는 달의 존재를 아는 사람이 없는 세상의 이야기 이다. 주로 메마른 현대사회, 물질문명과 외모 지상주의가 판을 치는 비정상적인 사회의 모습을 슬픈눈으로 바라보는 소설이다. 꽤 재미도 있다. “우리는 흔히 우림지역에는 비가 많이 내리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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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요즘 이렇게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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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삶의 주안점
요즘 삶에 주안점이 몇가지 있다. 대학 4학년이 된만큼.. “새로운 것을 배우기 보다는 내가 가진 것들을 되돌아 보고 정리하는” 것이 내 주안점이다. 그런데, 생각을 정리 하는 것은 가만~히 앉아서 생각하는 것 보다는 남에게 자신의 생각을 주장/표현 하면서 자신이 생각이 정리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사람도 골고루 만나려고 노력한다. 또 하나는 “잘 살기” 이다. 사람들이 웰빙 이라고도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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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사람에게 좋아한다고 말하기
좋아하는 사람에게 좋아한다고 말하기 의 중요성을 오래동안 잊고있었다. 좋아하는 사람에게 ‘좋아한다’고 말하는 것은 ‘사귀자’는 것과의 동의어가 아니다. ‘당신은 내게 소중한 사람입니다’ 라는 것을 확인해 주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여러모로 참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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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바뀌게 될까
최근에.. 매트릭스를 우연히 다시 보면서 구조주의적 시각으로 다시 보게 되었다. 캐나다를 다시 갔다가.. 새로운 눈으로 한국 사회와 비교하게 되었다. 이외수의 ‘소외인간’을 읽다. 종종, 치닫는 삶으로서의 짜증을 심하게 느끼고 있다. 이런것들이 나를 바꾸게 될까 이런 것들로 인해 내가 바뀌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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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vs 한국 – 전자정부의 접근성
이번에 겸사겸사 캐나다에 다녀왔다. 이 일 저일 처리하다가.. 캐나다에서 일했을 당시의 세금을 꽤 짭짤하게 환불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귀찮아서 미루고 있었는데 이번에는 귀차니즘을 극복하고 진행하기로 했다. (실은.. 돈이 필요해서?.. 쿨럭;;) 그런데 놀란 것은 캐나다 국세청(?)에 해당하는 Canada Revenue Agaency 에서 제공하는 홈페이지 접근성이다. 우리나라의 전자정부에 비교할 수 있겠다. 비스타 출시를 계기로 전자정부등 홈페이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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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사는 방법, 철들기
지금은 블로그 Draft 를 정리하고 있는데.. 아래 글은 ..한 1년 전에 쓴 글이다.. 2006년 2월 말이니.. 1년 전이구나.. 요즘에는.. 내가 선택해서가 아니고.. 외부의 힘에 의해서 강제적으로 할 수 없이 철이 들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좋은 의미의 철드는 것이 아니고.. 그냥 세상에 찌든다는 의미에 철 일지도 모르겠다. ———————————————————————– 밴쿠버를 뜨기전, 쿨짹님과 저녁을 먹었었다. 바로 가기로한 M양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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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재정 6% 확보해주세요
퀴즈..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의 공약공통점중에 이루어지지 않은 공통적인 것이 있다.. 무엇인가? 김영삼 대통령도, 김대중 대통령도, 노무현 대통령도 교육재정 6%를 공약했다. 검색엔진에서 “교육재정 6%”로 검색하면 나오는 자료들… 하지만 지켜지지 않는 공약(空約).. 우리학교 공대 등록금은 400만원을 돌파했고.. 수많은 학생들이 그저.. 선택의 여지 없이 학자금 대출로 발길을 옮기고 있다. 학자금 대출로 인해 빚을 지고 졸업하는 학생은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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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를 수 있는 권리
같이 자리를 하고 파한후에 친구와의 문자 친구: 취한다. 나 : 숙제하기 싫어 난 왜이리 게으를까 친구: 인간은 게으름의 권리가 있었는데..ㅋㅋ 나 : 정말 언제? 친구: 날씨가 좋아야 일할 수 있었을때.. 발전이 좋은 것 만은 아냐 우리학교에는 일년에 한번인가? 나오는 교지가 있다. 거기에 기가막힌 만화.. 가 있었다. 정말 나를 생각하게 하는.. 만화 나는 “busy” guy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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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찍기, 찍히기 그리고 총 쏘기
바야흐로 사진의 범람시대다. 내가 어릴적만해도 필름값도 아깝고 인화비도 아까워서 특별한 날에나 찍던 사진이.. 이제는 필름값 걱정없는 디카의 시대를 넘어 DSLR의 보급화와 또 폰카.. 로 인해 카메라는 말그대로 ‘어디에나’ 있다. 이번에 네팔 봉사단이 2주동안 활동하면서 20명의 대학생이 찍은 사진은.. 약 1만2천장에 다른다. 20명이 사진을 모아서 DVD에 구웠더니 2장에 빠듯 들어가더란다. 9기가를 넘어서는 대단한 양이다. 3년 전만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