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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싸이에, 내 블로그에 음악이 없는이유
남들 싸이에 가면 배경음악이 참 많다. 남의 블로그에도 음악이 있는 경우가 있다. 내 싸이에는 노래가 없다. 웹에 배경음악 넣는것을 싫어한다. 일단 내가 언제나 하듯이.. 노래를 이미 듣고 있다고 치자.. 그런데 노래가 나오면 당연히.. 그 웹페이지에서 노래끄는 방법을 찾아서 꺼야 한다. 나 같은 경우에는 뉴스나 블로그 같은걸 열을때 한꺼번에 아주 많은 페이지를 열기때문에 찾기가 여간 고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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겹경사
요즘에 좀 좋은 일이 많이 생겼다. 비자 문제도 잘 해결 되었고. 노트북을 팔았고. 영주권신청 문제도 생각보다 좀 잘 되었다. 그래도 앞으로 bunch of 문제들이 산적해 있다. 인생은 어때야 하는걸까. 어떤기회를 잡고 어떤기회를 흘려 보내야 하는가. 캐나다 생활수기 같은걸 좀 읽었는데 앤애하는 이야기만 적어 놨다. 허허 에잉.. 나는 그냥 설렁설렁하게 잘 지내고 있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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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뚱한 국방장관 목은 왜자르나
오늘 국방장관 해임안을 놓고 말이 많다. 한나라당이 해임건의안을 내놓은 것은 기본적으로 이번에 GP 에서 난 사고 때문이다. 한나당이 미워서가 아니고, 도대체 국방장관이 그 사고에 무슨 책임이 있다는 말인가? 그 사고가 큰 사고 였고 참 애석하게 생각하지만, 국방장관은 그 GP를 만든것도 아니고 그 김일병인가 가해자가 입대할때 검사한 검역관도 아니다. 장관일 잘하고 있는데 전혀 자기랑 연관되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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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a arrived!
OMG, I got Visa! OMG, OMG, OMG… Finally, Finally, Finally! Today morning, My employer let me know that I’m nominated. Nominee letter is comming…! Feels like ALL problem is sorted! So hap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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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
가끔 나는 남들에게 미안한 말을 너무 못한다. 가끔 나는 내 부족한면을 너무 쓸데없을 정도로 부끄러워 하고 숨기려 한다. 가끔 나는 무슨 일에 부딪히면, 피해가려고만 한다. 결국은 해야 하고, 결국은 부딪혀야 함을 알면서도. 가끔이 아니라. 좀 자주일 수도 있다. 좀 자주가 아니고 버릇일 수 도 있다. 부담되는 일을 계속 미루다보면, 문제는 커지고 결국 좋아지는것은 없다. 부딪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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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평범한 일기
Maid in Manhattan 을 봤다. 영어자막으로 봤다. 잼있다. 좋은 영화 인듯. 제니퍼 로페즈 별로 안좋아… 한다기 보다 관심이 없었지만.. 뭐 영화보고 그전보다 나아졌다. 같은 음악이라도 그냥 들을때와, 영화안에서 들을때, 영화가 끝나고 마지막에 나오는 노래로 들을때, 각각 다르게 느껴진다. 내일은 월요일이다. 월요일은.. 두렵다. 다음주는 짧은 일주일 (월,화,수 만 일함) 이 될꺼 같아서 그나마 다행이다. 다만 내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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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사람을 만나기
밴쿠버는 외국이다. 뭐 한국에서도 그렇지만, 외로워 하는 사람이 한국에 있을때 마다 여기가 더 많은듯 하다. 한국에서는, 초등학교 동창, 중학교 동창, 고등학교 동창, 대학교 친구, 가족, 회사동료, 예전 회사동료, 대학교 선배, 후배 기타 등등에서 모일일이 많고 또 나름대로 끈끈한 관계를 유지하는 경우가 많다. 여기는 아무래도 그런게 좀 덜한거 같다. 여기 사는 사람들끼리도 그렇다는 말이다. 자 그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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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월요일
다시 월요일이다. 오늘이 감회가 새로운 것은 지난 월요일이 워낙 힘들었고, (블로그 참조) 또 이번주도 힘든 한주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어김없이 오늘 아침도 월요일 아침답게 겨우 일어나서 정확히 8시30분에 회사에 도착했다. 금요일, 토요일날 업데이트분을 되새기면서 한번더 테스트를 해본다. 흠. 버그가 하나 쉽게 보인다. 지난주에 급하게 이것저것 만드느라 섬세하게 신경을 쓰지 못한 탓이리라… 가볍게 고쳐준다. 이번주 나를 기다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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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행복
한국 IT시장에서 가끔 ‘프로그래머’라는 탈을 쓴, ‘개발자’ 라는 단어의 느낌은 왠지 노동집약적이고 밤샘을 밥먹듯이 하며 옴팡지게 담배나 피워대고 ‘몸짱’과는 거리가 아주멀고, 정년퇴직이라는 말을 쓰기 힘들정도로 이른나이에 정년(?)이 끝나버리는, 그런 직종이다. 뭐 일반인들이 ‘프로그래머’를 보면 멋있을지도 모르지만, 그것이 현실이라고 나에게는 느껴진다. 이런 뉴스가 오늘 올라왔다. IT 프로그래머 `아! 옛날이여` 개발도상국으로 프로그래머일이 옮겨가고 (아웃소싱을 이르는듯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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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기쁨
작은 기쁜 한조가리도 없었던 일요일. 예전에 내 서류뭉치에서 찾아내고 싶었던 어떤 계약서를 찾아내고야 말았다. 그다지 중요한것이라기보다는, 이미 만료된 놈이지만 왠지 잘 보관하고 싶었던 놈이다. 내 파일안에 고이 꼽아 주었다. 작은 기쁨에 작지만 커다란 행복을 느꼈다. 자랑스러워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