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박 민우

  • 블코의 Rebirth

    오랜만에 Google Analytics를 보다가. BlogKorea 에서 들어오는 사람들이 조금씩 늘어나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아 블코가 다시 살아났나?’ 싶었다. 거기서 오마이 뉴스가 블로그코리아를 인수했다는 뉴스와, 오마이뉴스 사장 오연호씨의 공지글을 보았다. 오마이뉴스의 정치적인 색으로 인해 싫어하는 사람도 없지는 않아 보이지만, 그래도 꽤 좋은 메타 사이트였던 블로그 코리아를 오마이가 인수 했다는것은 내가 보기에는 좋은 뉴스임에는 틀림없다. 개발자도 뽑고..…

  • Intel Mac – 나의 데스크탑을 바꿀 흐름

    Mac 이 Intel 칩으로 전향한다는 발표를 들은것은 내가 캐나다에 있을때의 일이니 그리 오래된 일은 아니다. 그러고 나서 생각보다 빨리 Macbook Pro 등의 Intel Mac이 나오기 시작했다. 자.. 돈이 그닥 넉넉치 않은 나에게 필요한 것은 iBook 라인의 Intel로의 전환이다. 그리고 실질적으로 나는 차가 없고 노트북을 자주 (현실적으로는 매일) 들고 다니기때문에, iBook12인치가 필요하다. 현재 PowerPC G4 칩을…

  • 꾹 참고 있던 이야기, Web 2.0

    Naive 님의 이글루스와 웹2.0..를 보았다. 아마 이번에 SK Communications 에서 이글루스를 인수 하면서 웹 2.0 이야기 속에서 이글루스를 웹2.0의 선봉으로 세운다는 이야기를 했나보다. 웹2.0이 무언지에 대해서는 말도 참 많다. Ajax와 Tag, 트랙백같은 기술 중심의 개념인가..? 내가 지금까지 줏어들은 개념들의 종합으로서는 그렇다. 지금까지 하나하나 연속적이지 않은 HTTP의 단점을 보완해서 조금더 연속적이고, 상호 잘연동이 되는(interactive)한 모습들을 만들어…

  • 고요한 시간

    한국에 돌아온 것이 2월19일. 정신 하나도 없이 살고 있다. 사람을 만나고, 만나고, 만나고. 공부하고 공부하고. 그리고 이일 저일들.. 모든 일에 열심이었기에 후회는 없지만, 무언가 지향점 없이 열심히만 하는 것 같은 공허함을 느낄때가 없지 않다. 깊게 들어가면 그것은 인간 본연의 ‘불안함’일지도 모르겠다. 원래 사람은 자신이 하는 모든것과 미래에 확신을 가질 수는 없는 거니까. 하지만 그래도 그중에…

  • 학과공부를 제외한 당면과제들

    머리가 정리가 안된다… 정신이 없다. 학과 일 외에 컴터관련 할일들을 정리해 볼까. 1. 리눅스 데스크탑 볼드패치 : 지금 볼드가 표현이 안된다… 설명이 잘된 메뉴얼도 찾기 힘들다.. 볼드패치를 해야 굵은 글씨가 보일텐데.. 답답.. 2. 리눅스 데스크탑 이뿌게 : 아직은 내 KDE 데스크탑은 이뻐지려면 멀었다. ㅎㅎ 3. 리눅스 커널 재 컴파일 : 지금 ACPI가 안켜져 있어서 노트북…

  • 인터프리터 언어의 장점

    요즘 PL (프로그래밍 언어)과목을 듣는데… 컴파일 언어와 인터프리터 언어를 비교할때.. 인터프리터 언어의 예로 Lisp, APL, Snobol 4 같은 언어만 나온다. 그중에 나는 하나도 사용해 보지 못했다. Lisp은 아직 사용된다는 것을 알고는 있다.. Emacs도 Lisp이지 아마? 하지만 내가 사용해본 Bash, Perl, Ruby, Python, Java script, PHP, ASP 그 어떤 것도 예에 들어가 있지 않았다.. 물론 중요한…

  • 고객이 IT장비를 선택할 때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요소는 무엇인가?

    하나의 커다란 회사, 학교, 단체 등의 운영에 있어서 빠지지 않는 것이 전산시스템 구축이다. 그 중에서 대규모 전산시스템 영역은 커다란 예산이 소요되는 커다란 비즈니스 영역중의 하나이다. 전산시스템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로 나뉠 수 있는데 그 중 특히 하드웨어 시스템은 한번 구축해 놓으면 그 성격상 처음 선택한 회사의 제품을 계속 구매하게 된다. 그래서 IT장비의 선택 요건에 대해서 정확히 분석하는…

  • HP 글로벌 체험단 지원기

    그저께는 3월31일. HP 글로벌 체험단 3기 1차지원 마지막 날이었다. 지원시작은 2월15일 부터였다. 나는 나름대로 바쁜 생활속에서 미루고 미루다가.. 결국은 더이상 물러설 수 없는 마감날에 직면하였다. 조금은 미리 하려고 했지만, 월요일 PL, 화요일 SP(System Programming), 수요일 알고리즘, 목요일 PL과 알고리즘에 밀리고 밀려 과제마감이 없는 마지막 마감날인 금요일까지 밀린것이다. 그 날도 3시까지 수업을 듣고, 잡무를 처리하고, 작은…

  • 후회없는 삶을 살기

    어제 집에 가다가 술에 벌겋게 취한 파아란 단체 티셔츠를 입은 이쁜 여학생 2명이서 지나가는 것을 보았다. 그리고 조금 지나가다 보니, 같은 단체 티셔츠를 입은 사람들이 술집에서 술을 마시는 것이 보였다. 그것을 보고 생각했다. “아, 부럽다.” 하지만, 그런 생각도 들었다. ‘나도 저런거 나름대로 할만큼 해보았으니까.. 뭐 이제는 내 공부 해야지..’ 그래서 나름 자랑 스러웠다. 나름 후회없이…

  • 아직도 민족주의가 대세다

    민족주의. 왠지 역사책에서 1,2 차 세계대전을 설명할때 쯤이나 나왔을뻔한 단어라고 생각했었다. 그러다가 몇몇 책들에서 읽었는지, 이런 저런 뉴스들에서 줏어들었는지, 민족주의라는 단어가 생각보다 많이 사용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요즘에는 민족통일론 수업을 듣는다. 그 속에서 배우는 역사와 각 나라들의 이해관계 속에는 민족 주의가 기저에 깔려 있다. 그리고 이번에 다시 불거진 독도 문제라던가, 월드컵 축구 응원이라던지 하는 것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