꾹 참고 있던 이야기, Web 2.0

Naive 님의 이글루스와 웹2.0..를 보았다. 아마 이번에 SK Communications 에서 이글루스를 인수 하면서 웹 2.0 이야기 속에서 이글루스를 웹2.0의 선봉으로 세운다는 이야기를 했나보다.

웹2.0이 무언지에 대해서는 말도 참 많다. Ajax와 Tag, 트랙백같은 기술 중심의 개념인가..? 내가 지금까지 줏어들은 개념들의 종합으로서는 그렇다. 지금까지 하나하나 연속적이지 않은 HTTP의 단점을 보완해서 조금더 연속적이고, 상호 잘연동이 되는(interactive)한 모습들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비지니스 모델과의 관계는 어떠한가? 내 의견은 별로 상관 없다는 것이다. 웹2.0은 새로운 기술일 뿐이지, 그것이 비지니스 모델이 직접적으로 끼치는 영향은 없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웹2.0의 선봉으로 불리는 구글의 경우는, 광고 수입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지요. 다른 기업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웹2.0 서비스 자체에서는 수익이 날만한 곳이 마땅치가 않지요.

이렇게 이야기 한 부분은 좀 엉뚱한 이야기 이다. Web2.0이 새로운 사업모델이라고 가정하면 수익구조의 부재가 문제가 될 수 있겠지만, 웹2.0은 그냥 조금더 인간적이고 interactive한 웹을 만들기 위한 기술일 뿐이다. 웹2.0을 사용하면 사용자들이 기뻐서 더 많이 올 수는 있겠지만, 그것 자체가 새로운 비지니스 모델이라거나.. 그런것은 아니다.


  1. Naive Avatar

    엇..;; 그 글 읽으셨군요; 별 생각없이 끄적거린 거라 말이 안맞는 부분이 좀 많을지도요;;

    사실 웹 2.0 자체가 무슨 특별한 사업모델은 아니긴 합니다만.. 그래도 기업은 기본적으로 이윤추구를 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웹 2.0을 이용한 서비스’에서는 아직 수익모델이 없으므로 뭔가 현실성이 떨어진다..라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겁니다만;

    ….그냥 간단하게 s/웹2.0/시맨틱 웹/ 해버리면 얼추 맞지 않을까 싶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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