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박 민우

  • 끝없는 광적 맹신의 끝

    2005년된 8월 6일 방송된… “집값전쟁” 2부작을 보고있다. 1부 – 세계 집값 폭등,거품의 경고 2부 – 아파트거품 200조 어떻게 빼야하나 부동산 버블로 부터 생긴 이번 세계경제위기는, 세계가 미쳐가는 것에대한 하나의 샘플이자 척도라고 생각된다. 자본주의의 폐혜. 노동의 가치보다는 자본의 가치가, 그 사람의 철학보다는 그 사람의 외향적 가치, 숫자로 나타낼 수 있는 가치들이 존중받는 세상. 모든 사람들이 기본적으로…

  • 오늘

    홈플러스에서.. 쇼핑을 1시간 반쯤이나! 했는데.. 물건을 다 사고 알아챈건… 차를 시동을 켜고 (물론 키도 꼽힌채로!!) 쇼핑을 했다는 것이다. 내 정신을 어디다가 놓고…!! 어제 술집에서 남아서 가져온, 화이트 와인에 홈플러스에서 사온 350원짜리 초밥 3개를 먹었다. 초밥이 다 떨어지자, 슬라이스 치즈와 함께 먹었다. 와인은 켄더만 라스트 하비스트 어제는 잘 몰랐는데 오늘 먹어보니.. 완전 달다. 아이스와인이 울고갈… 와인..…

  • 주식 무서움

    코스닥 작년 이맘때 최고점 850정도.. 지금 겨우 280.. 1/3 토막 나고 코스피 작년에 2000넘었다가 지금 980… 반토막 났구나. 무섭구나..

  • 나를 사랑하지 않게하는 법

    사람들은 자신보다 우등한 사람을 좋아한다. 나에게 너무 잘해 주는 사람은 나보다 열등한 사람이다. 따라서 자신에게 잘해주는 사람을 좋아할 수 없다. 좋아할 수 없으므로, 사랑할 수 없다. . . 나를 사랑하지 않게 하려면… 아주, 열심히, 잘해주어라.

  • 짧고 무서운 이야기

    얼마전 홍대앞 프린지 페스티벌.. 거기서 본 “동교동 삼거리 블루스” 기대를 하지 않고 갔지만, 매우 잼있는. 새로운 형식의 연극. 인디문화를 사랑하게 만들었던 그 경험. 거기에 나왔던 짧고 무서운 이야기하나. 여자 : “무서운 이야기 해드릴까요?” 남자 : “뭔데요?” 여자 : “4년 6개월 남았대요” 남자 : “뭐가요?” 여자 : “임기가요” 오싹했던 경험. 짧고 무서운 이야기

  • 가난한 몸

    가난한 몸과 풍성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 되고 싶다. 가난한 몸과 풍성한 마음을 가진 사람을 만나고 싶다. 그사람이 소유한 물질이 아닌, 그 사람의 몸과 마음에서 매력과 철학이 녹아나오는 사람. 물질이 풍요한 사람을 보면 3년을 잘 지낼 수 있을것 같으나, 마음이 풍요로운 사람을 만나면 100년을 잘 지낼 수 있을 것 같다는 확신이 든다. 독서. 조나단 리빙스턴 시걸.

  • blog 버젼 업그레이드

    내가 사용하는 Blog Tool인 WordPress를 업그레이드 했다. Front-end는 별로 차이가 안보이지만.. Back-end는 많이 바뀌었다.. 플러그인이 몇몇 동작을 안하니 고쳐야 하고.. Google Analysis세팅도 해야 하고.. 이전 내가 쓰던 버젼까지 Tag기능이 없었는데. 드디어 생긴거 같다. 너무 늦게 생긴 감이 없지 않다. Tag를 위한 plug-in을 쓰고 있었는데.. 정리해서 merge하려니.. 흠.. 귀찮다 ㅋ 이제는 정말 스킨좀 적용좀 해야되겠다. 기본스킨은…

  • 진행

    별로 보고 싶지 않은 몇몇 일들을 해치워 버리고, 없애려고 하던 대출 계좌를 없애버렸다. 이런 저런 자질구레한 교육들도 다 들었고.. 밀려있던 사람만나기도 많이 해치웠다. 언제나 처럼 계획은.. 완벽하지는 않지만 실망스럽지 않을 정도로 잘 진행되고 있다. 미뤄왔던 소망은 현실화 되어가고있고, 나의 계획들의 detail을 높여가는 것은 가슴벅찬 일이다. 학습되고 발전하는 나는, 보기에 즐거웁다. however.

  • 막힌 고속도로에서..

    어느날 서울로 올라가는 꽉 막힌 고속도로 상행선에서, 심심하고 답답한 마음을 무작정 종이에 적었다. 막힌 고속도로에서.. 막힌 고속도로에서 나의 시간은 침전한다. 물에 침전하는 것은 아래로 침전하는데, 나의 시간은 어디로 침전하는 것일까. 도로가 막히는 것이 사고를 낸 한 운전자의 잘 못인지 도로정책의 궁극적인 책임자인 이명박의 잘못 인지 자동차를 너무 많이 만들어낸 자동차 회사의 잘못인지 나는 알지 못한다.…

  • 하이패스와 브리트니

    100만년만에 집에서 쉬면서, 뒹굴뒹굴 거리며 TV를 봤다. 브리트니 스피어스 스페셜에서 그녀의 화려했던 시절과 현재의 망가지고 있는 모습이 나왔다. 파파라치가 24시간 그녀를 항상 감시하면서 얼마나 사람이 그 속에서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는가… 하는 내용도 그 일부 였다. 이제는 범죄 예방 한답시고 CCTV만능주의가 활개를 치고 있고, 홈페이지 하나 가입하려면 주민번호 안물어 보는데가 없으며, 지하철을 신용카드로 타면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