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먼저 느낀것은.. 한달에 어김없이 빠져나가는 당비..를 보고 가끔은 아깝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정말 하나도 아깝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심상정 의원이 열심히 하는 것을 보고, 너무도 많이 준비했고 잘하는 것을 보고.. 정말 내가 민주노동당을 지지한다는 것을 떠나서, 나의 정말 작은 당비가 그렇게 FTA반대의 의견을 토론회에서 잘 표현하기 위한 준비를 위해서 조금이라도 기여를 했다고 생각하니.. 보람찼다.
- 한편으로는.. 일부 FTA찬성론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기회였다. 솔직히 송영길 의원 잘 못하더라 하지만 정인교 교수의 이야기는 부분적이나마 이해가 가는 부분이 있었다. 부족하기는 했지만 많은 이야기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 나 자신의 FTA에 대한 대비에 대한 생각이 들었다. 확실히.. FTA는 사회/경제 전반에 아주 커다란 영향을 미칠것임에 자명하다. 또한 FTA에 대해서 이해하고, 미리효과를 예측해서 그에따라 대비하는 것은 사회로 나아가는 준비과정에 있는 나에게 필수적인 요소임에 틀림이 없다.
또 많았는데.. 일단 지금 기억나는건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