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소프트웨어 구입하기

소프트웨어 개발자로서 부끄러운 이야기 이지만,

나는 정품 소프트웨어를 구입한 적이 거의없다..
(심지어 지금 사용하는 삼성 컴퓨터도 Vista 가 딸려오는데 밀어버리고 불법 XP를 사용하고 있다)

나는 빵집, faststone, aptana, utorrent, GOMplayer, kmplayer, winamp lite, putty, FileZilla, adobe PDF reader 등의 프리웨어, 무료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지만

오피스, anti-바이러스, ultraEdit 이 3가지는 상용을 사용해야 한다.

오피스는.. 슬픈이야기 이지만 아직 openOffice 가 불편하기 때문이고
anti-바이러스 는 엔진보다 관리가 중요하기 때문에 상용제품이 필요하며
UltraEdit 는 집에서는 필요가 작지만, 회사에서 필수품이다.

Faststone 같은 프로그램에는 기부 프로그램이 있으니 기부할 만 하고.. 곰플레이어를 사용하며 광고를 열심히 봐주고 있다.

서론이 길어졌는데..
이번에 anit-바이러스 제품을 하나 구입하고 싶어서 알아보다보니,
참 쉽지가 않았다.

1. 믿을만한 구입처를 찾기가 힘들다.
실제로 많이 팔리지 않아서 그런지 몰라도,  구입처의 다변화가 되어있지도 않고 소비자에게 편하게 되어있지도 않다.
Gmarket 의 풍부한 상품에 친절한 인터페이스에 익숙해진 소비자들이 진정 SW를 구매할 수 있을까?

2. 구입처에서도 상품을 찾기가 힘들다
내가 찾는 소프트웨어가 꼭 그 쇼핑몰에 없을 뿐 아니라, 비교 검색도 쉽지가 않다.

3. 구매자에 대한 이익이 없다.
막말로.. 요즘에 iPhone 용 App 제외하고는 소프트웨어 사는 사람은 “괴짜”다.
사람을은, 소프트웨어를 사도 이득이 하나도없는데(불법으로 쓸 수 있으므로) 사는 것은 소프트웨어 회사에 기부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미래 소프트웨어는 ASP와 SaaS 가 많아지겠지만, 아직도 패키지 시장을 무시할 수 없다.

패키지 소프트웨어 시장에 대한 새로운 시각이 필요하다.

2 thoughts on “한국에서 소프트웨어 구입하기”

  1. UltraEdit를 Notepad++로 대체하시는 것은 어떨까요? 무슨 용도로 쓰시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웬만한 것은 Notepad++로도 되더라고요. 플러그인 깔면 비교 기능도 되고요.

    1. 앗! 2년반 전에쓴 글에 답글을 달아주셨네요!
      지금은 윈도우에서는 Notepad++ 사용중 입니다 ^^
      요즘에는 UItraEdit 이 너무 무거워져서요~
      Mac에서는 Sublime2 를 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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