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털을 자르면

    코털을 자르면 왠지 패셔너블 해진거 같은 느낌이 드는건 왜일까. 원래는 코털따위는 신경도 안썼었는데 약2년전 누군가의 압박으로 가끔 자르기 시작해서 요즘에는 그냥 가끔 잘라주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코털을 자르면 코털을 안자르는 수많은 남자들보다 내가 한발 앞서나가는 느낌이다. 최소한 Kevin만큼 되려면 코털을 잘라라. 앞으로 코털을 더 자주 잘라주어야 겠다.

  • 나는간다.

    나는간다. 내가 하던일 하나 접고 내가 하고싶은일 하나 접고 내가 보고싶은 마음하나 접고 그들에게 미안하다. 미안한만큼 멋진모습 보여주어야지! 화이팅!

  • tv 그리고 비평

    tv속의 tv 같은 프로그램은 정말 좋은 프로그램이다. 우리가 알게 모르게 항~상 접하고 사는 미디어.. 그 미디어가 어떤모습을 지녀야 하고 사회에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생각하게 해 준다. 그 속에서 올바른 ‘미디어’ 의 모습뿐만 아니라 미디어를 향한 내가 어떠한 관점을 지녀야 하는지에 대해서까지도 생각할 기회를 만난다. 나중에 누군가에게 tv프로그램을 추천한다면 각 방송사의 미디어비평(옴부즈맨)프로그램을 꼭 추천해주고 싶다.…

  • 교육 그리도 대안

    내가 아는 사람중에는 철학선생님이 3명이 있다. 한명은 우리 사촌누나이고 또한명은 사촌누나 남편(뭐라고 불러야 하나ㅡㅡ;) 이고 마지막으로는 민노당에서 알게된 사람이다. 사촌누나/매형(편의상매형이라고 하겠다 맞는지는 모르겠다.) 은 초등학생들을 가르치는 철학선생님이고 민노당 누나(누나라고 부르겠다 누나니깐 ㅋㅋ) 는 중고등학교 철학교실 같은것을 운영하는데 진보적인 성격을 많이 가진 그런 철학교실이다. 그 사람들과 이야기 하다보면 교육에 대한 많은 생각들을 하게 된다. 저번에 사촌누나랑…

  • 영어이름 짓기

    저번에 영어회화 학원 다니면서 내가 만든 이름은 kevin 이다. 어떠다가 저 이름을 지었는지는 잘 기억이 안나지만.. 하여튼 kevin 인데 멋진 이름으로 바꾸고 싶었다. 그래서 지금 검색중..~ 정해지면 나중에 다시 올리겠음~

  • 없다.

    예전에는 남의 블로그/미니홈피 돌아다니고 싶고.. 그랬는데 가고싶은 블로그가 없다. 사람들과 더 친해지고 싶고 말할때 한마디라도 더하고 또 더 인정받고 싶었는데 그런 욕구도 많이 줄었다. 쓸것도 없네 ㅡ_ㅡ;; 요즘에는 고민의 시간이다. 어떻게 사는것이 가장 나의 최대한노력을 발휘하며 사는 것인가?

  • 미래를 설계해 볼까?

    미래를 설계중이다. 언제 무엇을 어떻게 할까? 복학은언제?어학연수?인턴쉽?영어공부?학생회?알바?학기재수강? 나의 미래에 확실한 답은 없다. 생각의 강을 건넌다~

  • 이렇게 살아

    요즘 내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것이 2가지정도 있다. 하나는 한국현대사. “다시쓰는한국현대사” 라는 책이 있는데 광복부터 현대까지.. 를 적은 책이다. 그 책을 계기로 한국현대사에 관심이 많아져서 교보문고가서 관련 책도 찾아보고.. 생각도 해보곤 한다. 일반적인 국사책의 시각과 약간은 다른 입장에서 쓴 책이라 많이 다른관점을 가질 수 있다. ^^ 그리고 또 하나는 회사가 끝난 시점에서의 일들에 대한 준비이다. 지금이…

  • 나는 변했다. 아니면..

    오늘 농활뒤풀이에서 홍국이형과 이야기를 하면서 느낀것이 있다. “아.. 정말 나의 가슴은…… 좁구나” 내가 학교에서 보았던 공대모든 사람을 좋아했던 공대회장, 과모든 사람들을 사랑했던 과회장 들의 모습.. 그 모습에서 나는 그사람들이 정말 “큰” 사람임을 느꼈었다. 사회에 만연한 신자유주의의 영향을 받은것일까? 그것을 핑계일뿐.. 나 자신이 아직 너무도 작음에서 나오는것이라고 생각도 해본다. 사람과 관계에서 그 사람을 진정으로 존중할줄 아는..…

  • 내가 원하는것은?

    오늘은 농활뒤풀이를 다녀왔다.. 술한잔 먹으니 나의 몸속에서 청춘이 요동을 치고 또 술한잔 먹으니 가슴이 울컥 한데…. 도대체 무엇일까. 나를 이렇게 만드는것은. 집에서 “이제는 말할수 있다. – 94년도 공안정국에 대해서” 를 보았다. 내용은 94년도에 있었던 그 수많은 공안사건들, 공안정국, 주사파논쟁 은 대부분이 거짓이었고 신문에는크게 대서특필되었지만 나중에 구석에 조그맣게 다 무죄선고 받았으며. 그 공안정국은 김영삼의 개혁드라이브에대한 보수세력(언론,공안당국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