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을 이메일로 보내는 사람들에게

    자, 당신은 여행을 가서 사진을 찍었다. 요즈음 필름카메라로 찍어서 몇장인지 체크해서 현상하지는 않을것이고, 디카로 찍은 사진 받고 싶을 것이다. 자 용량은 요즘같은 화소가 자꾸 올라가는 시대에는 10메가는 훌쩍 넘기 마련이다. 가장 생각하기 쉬운 방법은? 이메일. 자, 그러면 이메일로 사진을 보내면 어떤일이 생길까? 일단 이메일은 커다란 용량을 보내기에 적절한 방법이 아니다. 이메일로 바이너리 파일(사진 같은)을 보내면…

  • 농민의 날, 빼빼로데이

    [경향신문 2005-11-12] 빼빼로 데이 때문에 농업인이 화가 난다고?에 트랙백. 트랙백 한 글에서 안타깝지만 빼빼로 데이가 없었더라도 그들만의 잔치가 될 것이다. 이 말은 내 가슴을 정말 아프게 한다. 농민들이 농업인의 날에 축하(? – 하는지는 모르겠다. 농번기는 아니니 쉬시기는 하겠지)하는것이 무슨 잘못인가.. 그것을 가지고 그렇게 공격적으로 말할 것은 아니다. 빼빼로데이에 비해 농업인의 날이 언론에 더 조금 나온다고…

  • North America 에서의 섹스, 폭력 그리고 아름다움

    사람들은 섹스, 폭력, 아름다움이 무엇인지 어디에서 배우는가. 가정에서는 섹스가 무엇인지, 폭력이 무엇인지, 아름다움이 무엇인지 그닥 가르치지 않는다. 사람들은 TV에서 보여주는 것들을 배우는, 아니 그냥 그것에 익숙해 지는, 것이다. 이곳 북미에서의 TV와 한국에서의 TV를 비교해 본다면, 한국 TV에 비해 이곳의 TV에서는 섹스와 폭력에 대한 컨텐츠가 아주 많은 편 이다. 이곳 TV에서 섹스는 ‘생활의 일부’ 이고 언제나…

  • 오른다리가 왼다리보다 길다

    왼발이 오른발보다 길~다라는 뉴스를 보았다. 그건 그렇고. 내 왼쪽 다리가 오른쪽 다리보다 긴거 같다. (차마 오른쪽 다리가 왼쪽 다리보다 짧다고는 말 못하겠다.) 바지가 길어서 끌리는 경우가 있으면 언제나 오른쪽이 끌린다. 즉, 왼쪽다리가 길다는 얘기다. (누차 이야기 하지만 오른쪽이 짧은건 아니다 왼쪽이 길뿐이다) 왜 그럴까?

  • decaf coffee

    요즈음, 아니 최근에는 커피를 decaf 로만 마신다. 그냥 커피를 마시면 너무 두근두근 하다. 몸이 약해진 걸까? decaf 같은 건 별로 싫은데.

  • 리눅스는 아마추어?

    하루에도 3번씩은 체크하는 네이버 뉴스를 보다가, 리눅스 쓰고 싶지만 고스톱도 못치니… 라는 기사를 보았다. 맞는 말이다. 리눅스에서 ActiveX로 돌아가는 온라인 게임을 돌릴 수 없다. 뭐 Wine 이나 등등 에뮬레이터를 사용하면 가능한지는 잘 모르겠지만, 일단 쉽게는 안되는 것이다. 내가 요즘 집에서 내 컴을 쓸때 절반 이상의 시간을 리눅스에서 보내면서도, 아직까지 해결하지 못한 문제가 산적해 있다. 그건…

  • Why Nerds Are Unpopular

    어제 도서관에 가서 Wired를 읽었다. – 최근 라이코스가 다음에 인수된 다음 Wired를 더 열심히 읽는다. – 애국(?) 하려고 ㅎㅎ 작년 2004년 12월꺼를 보다가 Why Nerds Are Unpopular 를 보게 되었다. 왜 Nerd는 인기가 없는가? 내용을 요약 하자면, 똑똑한 사람들은 할일이 너무 많기 때문 이란다. 예를들면 수학문제를 풀고, 프로그래밍을 하고, 연구를 하는것이 재미있고 그것들을 하는것도 바쁘기…

  • dojo Javascript toolkit

    scriptaculous 와 prototype이 유명세를 타고 Ajax, javascript의 강자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하지만 가끔 우리는 무언가 더 간단하고, 더 fancy한 것들을 원한다. 이곳에 Dojo 가 있다. 그들의 unit tests in the nightly archive 에가서 Dojo로 어떤 것들을 할 수있는지 한번 보시라. 각종 드롭다운, 메뉴, 윈도우 등을 쉽게 구현 할 수 있다. 아직은 버젼이 0.1 이지만 벌써…

  • 새룸메에 대한 3가지 이야기

    내 옆방에 새 룸메가 이사 왔다. 이번에는 한국 사람으로 구했다. 방을 구할당시 어떤 여자한테 전화가 와서는 친구가 살 방을 구한다 했다. 조이스 역 근처로 그리고 자기도 조이스 근처에 산다 했다. 친구는 남자라고 했는데 “남자친구 인가요?” 했더니 “아니요” 했다. 그 친구가 이사온후, 빅토리아 여행으로 인해 내 다른 룸메가 그 친구를 먼저 만났다. 내가 여행에서 돌아온후 집에…

  • 2006년 신년계획을 실천가능케 하는 기발한 아이디어

    “2006년 신년계획을 실천가능케 하는 기발한 아이디어” 가 떠올랐다. 2005년 말 (지금같은 11월초라면 최적의 시기!)에 정해서 실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 신년계획을 연말 연시에 짜면, 정신없는 신년 일정에 치이고 치여서 못지키기도 하고, 그냥 넘어가기 쉽다. 그러니 지금, 즉, 아직은 연말연시가 아니라서 차분한 시기, 무언가 2005년을 슬슬 정리하기 시작해야 할것 같은 시기.. 에 신년계획, 아니 1년마무리 계획’을 세우고 당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