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룸메에 대한 3가지 이야기

내 옆방에 새 룸메가 이사 왔다. 이번에는 한국 사람으로 구했다.

방을 구할당시 어떤 여자한테 전화가 와서는 친구가 살 방을 구한다 했다. 조이스 역 근처로 그리고 자기도 조이스 근처에 산다 했다.
친구는 남자라고 했는데 “남자친구 인가요?” 했더니 “아니요” 했다.

그 친구가 이사온후, 빅토리아 여행으로 인해 내 다른 룸메가 그 친구를 먼저 만났다. 내가 여행에서 돌아온후 집에 와보니 새 룸메는 집에 없었다. 다른 룸메랑 그냥 이 이야기 저 이야기 하다가, Do you think they are going out? (둘이 사귀는거 같애?) 했더니 룸메 하는말, “he is her ex-boy friend” 라 했다.

오늘 드뎌 당사자를 만났다. 이 이야기 저 이야기 하다가. 친구가 여자친구 인가요? 했다. “네” 했다.

허허..

친구일까. ex-남친일까. 남친일까. 내 다른 룸메 말로는 남자가 여자를 좋아해서 따라 왔다는거 같았다.

새 룸메 인생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