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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 날려먹었다.
나는 젠투 리눅스에 질렸다. 그 기나긴 컴파일을 더이상을 못해먹겠더라. 약속도 없는 제헌절 월요일.. 집안정리를 하고 시간이 남은 나는.. 이 빌어먹을 -물론 훌륭하다는 것을 알지만 컴파일 시간을 더이상은 못참는다는 의미에서의- 젠투를 밀어버리고 우분투를 설치하기로 맘먹었다. 나의 파티션은 꽤 복잡하다. 멀티부팅.. 윈도우파티션3개와 리눅스파티션들.. 부트, 스왑, 데이타.. 등 하여튼 이러쿵 저러쿵.. 이리저리 약간 장난을 치다가.. 메모해놓은 것이랑..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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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 100분 토론2를 보고..
먼저 느낀것은.. 한달에 어김없이 빠져나가는 당비..를 보고 가끔은 아깝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정말 하나도 아깝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심상정 의원이 열심히 하는 것을 보고, 너무도 많이 준비했고 잘하는 것을 보고.. 정말 내가 민주노동당을 지지한다는 것을 떠나서, 나의 정말 작은 당비가 그렇게 FTA반대의 의견을 토론회에서 잘 표현하기 위한 준비를 위해서 조금이라도 기여를 했다고 생각하니.. 보람찼다. 한편으로는.. 일부 FTA찬성론자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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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라리 FTA반대집회 참가기..
원래 가려고 했었고.. 했던 FTA집회를 갔다. 게으른 본성에 충실하여 4시 시작인것을 알면서.. 약 4시반경 시청역 도착.. 먼저 이번에 농활을 갔던 홍성농민회에 연락을 했다. 상진이형님 만나다.. 데모 안하고 바로 무교동낙지집으로.. ㅋㅋ 가서 이런저런.. 농활이야기.. 기타등등 이야기. 생협이야기.. 농촌의 현실 이야기.. 꽤 오래 하고 헤어져서.. 알아보니 시청에서 시작해서 벌써 동국대 앞 신라호텔 가까운데까지 진출해 있었다. 지하철로 시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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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큼의 글쓰기
“1만큼의 글을 쓰기 위해서는 10만큼을 알고 있어야 한다”는 말은 맞는 말이다. 1만큼 표현하려면 10은 알고있어야 하는 것이다. 하지만 나는 종종 1.5만 알고 있어도 1만큼의 글을 쓴다.. 그것은 잘못된 것인가? 그것은 아주 이상적인 행동은 아니지만, 또한 나 자신을 표현하기 위해서 노력한 것이다. 1.5밖에 모르지만 나는 1수준의 글을 쓰고 싶은 것이다. 0.15가 아닌 1 말이다. 나도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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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회’ 라는 단어에 대한 거부감에 대해서…
요새는 세상이 좋아졌다. 그래서.. 데모도… 집회도 평화적인 것들이 대부분이다. 시위문화도 많이 정착되었고.. 물론 아직까지 폭력적인 모습을 부분적으로 가진 집회가 있기도 하지만 말이다. 하여튼, 집회라는 것이 대단한 것이 아니다. 그냥.. 가서 자신의 뜻을 남들에게 알리는 것이다. 그런데.. 언론에서 반운동권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그런건지… 또는 기타등등 연유로 인해서.. 무조건적으로 집회,데모 하면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있다. 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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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우매함으로 부터 구하기
자..이 글을 읽기전에 이 글을 내가 줏어들은 소문과 가정이 혼합되어있다는 것을 알아 주시고 또한 매우 주관적인 글이라는 것을 인지해 주기를 바란다. 나는 (대한민국) 국민이다. 국민은 우매하다. 나도 우매하다.. 책도 뭐 그닥 많이 안 읽고.. 등등 자, 2가지 극단적인 두 사람을 가정해 보자 조선일보 극렬 지지자인 조선돌이, 한총련의 일꾼이자 애국의 기수인 한총련돌이가 있다고 치자. 먼저 조선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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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긋지긋한 국민선동과 북 미사일
북한이 미사일을 쐈다. 뭐 여기저기서 말이 많다.. 실수니.. 일부러 멀리 안가게 했느니.. 등등. 하지만 내가 이야기 하는 것은 그 진실과는 떨어진 미사일에 대한 국민선동 이야기 이다. 놀라지 않는 한국인에 세계가 놀랐다 라는 조선일보 기사를 보자.. 북한 미사일 문제에 관한 일본 국민들의 관심 역시 비상하다. “무섭다” “미사일이 정말 날아오면 어떻게 하느냐”는 등의 일반 시민들의 반응이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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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ftpd를 사용해서 dropbox 만들기
이번에 농활을 갔다 왔다.. (그렇다.. 글쓰다 날려먹은 그 농활 말이다) 전일참가는 15명인데.. 요새 사진기 없는 사람 없고 카메라로도 막 찍어서 사진이 각자 가지고 있다. 자… 어떻게 하면 사진을 효과적으로 모을 수 있을까. 이메일: 일단 사진 데이타는 꽤 크다. 그래서 이메일로 받고 싶지는 않다.. 메신저: 메신저로 받기싫다.. 나를 다 추가해야 하고.. 나랑 메신저 안하는 사람이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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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또 날려 먹었다 ㅠ.ㅠ
농활에 대해서. 장문의 글을 쓰고 있었는데… 날라갔다.. 나의 생각들이 날라간다는 것은 정말 슬픈일이다. 워드프레스 버그인거 같다. post를 사용해서 저장을 할때 시간이 많이 지났으면 다시한번 물어보는데.. 그 과정에서 인코딩이 변경이 돼면서 깨진다. 아까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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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가족이 있다는 것을 좋은 일이다. 나는 어머니 아버지, 그리고 남동생 다 건강하고..우리나라 표준(?) 인 4인 가정을 이루고 있으니 너무나도 행복한 가정에서 자라고 있다. 주위에 아프신 분들, 안 좋은 소식들을 들으면 다시한번 우리가족이 건강하고 안전함에 감사하게 된다. 동생이 일본에 나가 있는데.. 나간이 얼마 안돼었는데 조금 힘들어 하는 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내가 불안하고 마음이 놓이지를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