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끊임없이 행복을 강요당한다. 아무 많은 (대부분의?) 우리는 행복하지 않다. 하지만 끊임없이 행복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시달린다.
싸이월드
가장 쉽게 알 수 있는 것이 싸이월드 이다. 싸이월드를 하는 사람들은 -그중 특히 여성들은- 자신의 이쁘고, 행복하고, 행복한 시기만을 자신의 싸이월드에 담는다. 누군가 여자들이 패밀리 레스토랑에 가는 이유는 싸이월드에 올릴 사진을 찍기 위해서 라고했던가.. 싸이월드는 가끔은 참을수 없으리만치 가식적이다. 웃고있고, 행복한 시간들 만을 싸이에 올리고 그들은 그렇게 자위하고 행복하다고 자신에게 최면을 건다. 그리고 남들에게 과시한다 “나는 행복해. 아무런 문제 없어” 하지만 그렇지 않다.
싸이월드는 글보다는 사진 위주이다. 사진.. 동영상.. 등. 이는 삶의 행복의 척도를 조금더 표면적인 것으로 한정되도록 하고있다. 웃고있는 표정, 멋진 옷, 아름다운 풍경. 내면의 미는 싸이월드에 나타나기 힘들다. 힘들다.
누군가는 이러한 이유로 싸이월드를 싫어한다고 말하기도 하는것을 보았다. 행복을 강요하고 강요당하고, 끊임없이 조금은 이상한 목표로 달려가는.. 그 매개체이기때문에.
나는 행복을.. 내면에서 찾고싶다.
나는 싸이 시작한 이후로 오히려 글에 얽매이고 있는데…
앞으로 블로그는 일과 관련된 생각들 정리하거나 하는데 쓰고
싸이는 완전히 사생활관련으로만 쓰면 어떨까 생각중이야
그래서 블로그를 다시 쉽게 시작 못하고 있네 크크
행복 탈출했음
정말 생각없이 행복한 사람들도 있을수 있잖아~
딱히 걱정안하면서 사는게 행복한거 아닌가?
아무튼 난 싸이 닫아놨는데~ㅋㅋㅋ
그럴지도 모르죠.
싸이월드에 사진을 올리기 위해 유럽여행 좀 그만왔으면 하는 가이드도 봤으니..
그치만
그만큼 자신이 행복한 순간을 남겨서
다른 사람과 공유할 수 있다면 좋지 않아요?
그 의도가 과시욕에서 추억남기기에 있다면 말이죠.
싸이월드의 최고 장점은…
잊고 살았던, 연락이 닿지 못했던
소중한 인연들을 다시 만날 수 있는 점인거 같아요.
전 남자친구, 여자친구 스토킹하는 거 말구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