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박 민우

  • 내가 싫어하는 단어

    내가 싫어하는 단어가 몇몇 있지만 그중에 하나를 꼽으라면 ‘사상’을 꼽을 수 있다. 사상자 몇명… 이라는 말이다. 사상자라는 말에는 죽은 사람과 다친사람이 모두 포함되어있다. 죽은것과 다친것은 얼마나 커다란 차이가 나는가!! 그런데 사상이라는 단어는 죽은사람과 다친것을 뭉뚱그려서 같은 숫자안에 넣어버린다. 뉴스에서도 사상몇명.. 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사망몇명, 중상몇명.. 이런식으로 표현해야 한다. 여러분! 제 의견에 동의 하십니까?

  • 정리하지 못한 것들

    정리할것이 너무 많다. 나의 지난 글들.. 편지들.. 생각들 그리고 책들 자료들 문서들 연락처들 홈페이지도 만들어야 하고.. 나의 잡동사니 물건들도 정리 대상이다. 하지만 매일 하려고 마음 먹으면서도 잘 안된다. 죽기전에 할 수 있을까….

  • ‘빵과 장미’를 보고..

    tv에서 ‘빵과장미’를 해주는 것을 중간부터 보았다. 아마 내일이 노동절이기 때문에 해주는것 같았다. ‘빵과장미’는 한 청소용역회사에서 노조를 결성하고 의료보험, 유급휴가 등을 쟁취하기 위한 과정을 그린 영화다. 옛날 80년대에는 아마 금지 영화가 아니었을까 생각된다. 이런 영화를 tv에서 튼다는 것은 정말 우리나라가 많이 다원화 되어서 노동자의 그런 목소리들을 충분히 받아들일 수 있는 정도로 성숙하였다는 증거가 아닐까 라는 생각을…

  • ‘교육대토론’1부를 보고나서..

    4월30일밤 KBS1TV에서 방영된 “KBS 교육대토론 – 1회 대한민국 교실에 교육은 있는가”를 보았다. 최근에 다시 읽고 있는 홍세화씨의 책 ‘쎄느강은 좌우를 나누고 한강은 남북을 가른다’에 나와 있는 프랑스의 교육현실… 그들의 교육철학등을 보면 그렇게 부러울 수가 없다. 토론이 살아있고 철학이 중요한 과목인 교육, 그나라의 지성들이 학교로 가는 사회, 그들의 대학입시 기타등등 내 생각에는 우리나라에는 정말 이 시스템에는…

  • 정신없는 나날들..

    훈련소에서 퇴소한지 벌써 일주일이 다되어 간다.. 지금은 금요일오전 7시 20분 경이다.. 금요일 오전에 퇴소를 했으니 일주일 전이다. 이번주는 정말 정신 없이 지나간다. 금요일에 나와서 토요일에 출근하고.. 일요일은 쉬다가. 바쁜 월요일을 지낸후. 화요일수요일목요일 밤 모두 줄창 밤새야근이다.. 인터넷주택복권 메가밀리언이라는 새 복권 설치를 하고.. 넷마블 작업 등을 하느라.. 정신이 없다.

  • 나의 이상형

    나의 이상형은 어떤 사람일까.. 긴생머리에.. 몸매가 쭉쭉 빵빵한.. 얼굴도작은.. 그런 사람들이 말하는 “미인” 일까? 나도 물론 그런사람이랑 사귀어 보고싶다.. 길게 사귀기보다.. “한번쯤” 사귀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곤 한다. 하지만 나는 “이상(꿈)이 있는” 사람과 사귀어 보고싶다. 그 이상 이라는것은. 사회적인 것일 수도있고 예술일 수도 있고… 또 학문일수도 있다. 돈을 많이 벌고싶다.. 이런 세속적이고.. 누구나 생각할 수…

  • 대통령 탄핵!

    대통령이 탄핵되었다. 탄핵된지는 일주일하고도 하루가 지났다. 뉴스에서는 탄핵관련 뉴스가 빗발을 치고.. 사람들은 촛불시위다.. 뭐다해서 난리들이다. 이 민주화된 세상에서 어떻게 이런 교과서에서나 등장하는 일들이 벌어진 것일까? 그것은 우리의 독립과정에서 문제점을 찾을 수 있을것이라 생각한다. 프랑스와 비교를 해보면.. 프랑스는 시민들의 힘으로 혁명을 쟁취했었기때문에 혁명반대세력을 깨끗하게 몰아내고 정말 진정한 혁명정신으로새로 시작할 수 있었다. 하지만 우리의 독립은 어떠한가? 우리는…

  • 바램

    더멋진 사회를만들기 위해서 사회운동을 하고 싶소 더부유한 미래를 위해서 경제공부를 하고싶소 나의 발전을위해서 전산공부를 하고싶소 멋진나의홈페이지를만들고싶소 사진을잘찍고싶고 공부하고싶소 멋진여자친구를 사귀고싶소 가족을사랑하고 언제나 함꼐하고싶소 회사에서 멋진나를 만들고 싶소 열심히 운동하는 건강한 나를 만들고 싶소 자원봉사고 하고 싶소 TV에서 재미있는 다큐멘터리 보는것을 너무 좋아하오 건전한 토론하는것을 좋아하고. 소설책도 많이읽고 인문사회 관련책도 많이 일고싶소 혼자서 또는 몇몇이서 여행도…

  • 박민우의 position

    쳇! 나라는 사람은.. 얼마나 기회주의적이고 싸가지 없는 사람인가. 나에게 이익되는 일만 하려고 하고.. 바보같은 생각만 하다가.. 괜히한번 멋있다고 생각되는 곳에 꼽사리껴서.. 나도 멋있는 사람이라고… 으시되는 꼴이란. 가끔이아닌 자주.. 나의 모습에 역겨움 비슷한감정을 느끼게 된다.

  • 내가 생각하는 사회운동

    운동.. 사회운동.. 뭐 여러가지가 있다. 한총련, 민주노동당, 참여연대 뭐 말하자면 끝이 없는 많은 단체등.. 나는 이중에 그나마 커다란 개혁이 아닌 작은 개혁을들 이루어 나아가려는 편이다. 참여연대에서 하는일 같은것에 가깝다고나 할까.. 다른 그런 단체들의 뜻이 틀리다는것은 아니지만 나는 자본주의와 우리나라의 경제를 중요시 여기면서 이룰 수 있는 개혁을 좋아한다. 자본주의를 심각하게 위협하는 개혁은 싫다.. 예를들면 무상의료, 무상교육등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