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박 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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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다리가 왼다리보다 길다
왼발이 오른발보다 길~다라는 뉴스를 보았다. 그건 그렇고. 내 왼쪽 다리가 오른쪽 다리보다 긴거 같다. (차마 오른쪽 다리가 왼쪽 다리보다 짧다고는 말 못하겠다.) 바지가 길어서 끌리는 경우가 있으면 언제나 오른쪽이 끌린다. 즉, 왼쪽다리가 길다는 얘기다. (누차 이야기 하지만 오른쪽이 짧은건 아니다 왼쪽이 길뿐이다) 왜 그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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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af coffee
요즈음, 아니 최근에는 커피를 decaf 로만 마신다. 그냥 커피를 마시면 너무 두근두근 하다. 몸이 약해진 걸까? decaf 같은 건 별로 싫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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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눅스는 아마추어?
하루에도 3번씩은 체크하는 네이버 뉴스를 보다가, 리눅스 쓰고 싶지만 고스톱도 못치니… 라는 기사를 보았다. 맞는 말이다. 리눅스에서 ActiveX로 돌아가는 온라인 게임을 돌릴 수 없다. 뭐 Wine 이나 등등 에뮬레이터를 사용하면 가능한지는 잘 모르겠지만, 일단 쉽게는 안되는 것이다. 내가 요즘 집에서 내 컴을 쓸때 절반 이상의 시간을 리눅스에서 보내면서도, 아직까지 해결하지 못한 문제가 산적해 있다. 그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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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Nerds Are Unpopular
어제 도서관에 가서 Wired를 읽었다. – 최근 라이코스가 다음에 인수된 다음 Wired를 더 열심히 읽는다. – 애국(?) 하려고 ㅎㅎ 작년 2004년 12월꺼를 보다가 Why Nerds Are Unpopular 를 보게 되었다. 왜 Nerd는 인기가 없는가? 내용을 요약 하자면, 똑똑한 사람들은 할일이 너무 많기 때문 이란다. 예를들면 수학문제를 풀고, 프로그래밍을 하고, 연구를 하는것이 재미있고 그것들을 하는것도 바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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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jo Javascript toolkit
scriptaculous 와 prototype이 유명세를 타고 Ajax, javascript의 강자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하지만 가끔 우리는 무언가 더 간단하고, 더 fancy한 것들을 원한다. 이곳에 Dojo 가 있다. 그들의 unit tests in the nightly archive 에가서 Dojo로 어떤 것들을 할 수있는지 한번 보시라. 각종 드롭다운, 메뉴, 윈도우 등을 쉽게 구현 할 수 있다. 아직은 버젼이 0.1 이지만 벌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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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룸메에 대한 3가지 이야기
내 옆방에 새 룸메가 이사 왔다. 이번에는 한국 사람으로 구했다. 방을 구할당시 어떤 여자한테 전화가 와서는 친구가 살 방을 구한다 했다. 조이스 역 근처로 그리고 자기도 조이스 근처에 산다 했다. 친구는 남자라고 했는데 “남자친구 인가요?” 했더니 “아니요” 했다. 그 친구가 이사온후, 빅토리아 여행으로 인해 내 다른 룸메가 그 친구를 먼저 만났다. 내가 여행에서 돌아온후 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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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신년계획을 실천가능케 하는 기발한 아이디어
“2006년 신년계획을 실천가능케 하는 기발한 아이디어” 가 떠올랐다. 2005년 말 (지금같은 11월초라면 최적의 시기!)에 정해서 실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 신년계획을 연말 연시에 짜면, 정신없는 신년 일정에 치이고 치여서 못지키기도 하고, 그냥 넘어가기 쉽다. 그러니 지금, 즉, 아직은 연말연시가 아니라서 차분한 시기, 무언가 2005년을 슬슬 정리하기 시작해야 할것 같은 시기.. 에 신년계획, 아니 1년마무리 계획’을 세우고 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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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편지
승욱이 싸이를 갔다가 이 시를 만났다. ——————————————– 즐거운 편지 황동규 1 내 그대를 생각함은 항상 그대가 앉아 있는 배경에서 해가 지고 바람이 부는 일처럼 사소한 일일 것이나 언젠가 그대가 한없이 괴로움 속을 헤매일 때에 오랫동안 전해오던 그 사소함으로 그대를 불러 보리라. 2 진실로 진실로 내가 그대를 사랑하는 까닭은 내 나의 사랑을 한없이 잇닿은 그 기다림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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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리더쉽
최근 나를 혼란스럽게 하는 이명박. 오늘은 기다란 인터뷰를 읽게 되었다. 버스체계 개편, 청계천, 뚝섬공원, 용산 미군부지, 잔디공원, 강북 뉴타운 개발 줄이은 뉴스 후에 이명박시장은 기사에서 언급한대로 ‘가을 추수’를 하는 분위기 이다. 청계천 복원 이후에 치솟는 인기는, 재보선 이후 박근혜의 한나라당내 입지 강화로 인해 주춤하기는 했지만, 과거와 비교해서 인지도가 높아진것이 내가 느껴질 정도이다. 나는 그의 개인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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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red 한국어 판
다음이 테라 라이코스를 통째로 사버렸다는 빅뉴스가 머리속에서 가물가물 해질 즈음인 요즈음. 구글링을 하다가 와이어드 한국판이 눈에 들어왔다. ‘오 이런게 있었나’ 싶었는데, 잠시 5초간의 생각후에 정신을 차려보니 역시나 주소가 http://wired.daum.net/ 이었다. 이름은 ‘Wired News Korea‘ 당연히 RSS도 제공되고, 조금 이상한 번역이기는 했지만, Wired는 Wired 다! 영어공부 차원에서 내 RSS리더에 등록되어있는 Wired를 한국어판으로 바꾸지는 않을 생각이지만, 나중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