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홈페이지의 원래 도메인은 thez.net 이었습니다.
블로그 도메인은 www.thez.net/blog 이었고요.
아마 2004년 초에 MovableType (Perl로 된 블로깅 tool) 때부터 쓰던 도메인 일겁니다.

솔직히, 처음부터 .net 이라는 도메인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고, “thez” 이라는 짧다는 것이 유일한 장점인 도메인도 실증이 났습니다.
thez 는 원래는 the “Z”(알파벳의 마지막글자) 즉 “마지막까지 열심히 하자” 뭐 이런 얼토당토않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마 도메인이 비어있으니까 구매한 다음에 억지도 뜻을 만든 걸껍니다.

그러다가 결국 earlybee.com으로 이사를 갔습니다.
earlybee.com은 (earlybird.com은 바라지도 않고) earlybird.kr이 없어서 선택한 키워드였습니다.
thez.net 은 HTTP 301 (Moved Permanently) 인채로 1년이상 유지하다가 낙장시켰습니다.
원래는 earlybird.kr로 가고싶었는데 쓰지도 않던 원래 주인이 계속 유지를 하고있어서.. 낙장을 기다리다가 포기했었습니다.

그런데 얼마전에 earlybird.kr 검색해봤다가 “등록가능”인 게 아닙니까!
열일 제치고 바로 구매완료!! ㅋㅋㅋ
제 아이디가 The Early BIrd CAtches the worm 에서 딴거라 도메인이 earlybee인것이 영~ 찝찝했던 저는
이제 하나하나 또 earlybird.kr 로 이사가려고 합니다. (현재도 접속 가능)

물론 feed 주소는 피드버너 주소 그대로구요. earlybee.com 은 301로 1년정도 유지할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