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의 미래

그런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 TV에는 튜너가 필요가 없을 것이라고.

TV는 사람들이 동영상을 같이 보기위한 커다란 스크린 이면 된다. 개인 디바이스 (그것이 스마트 폰이든 뭐든)에서 컨텐츠를 무선으로 TV에 전송해서 보면 된다. 컨텐츠는 개인 디바이스에 저장되어있는 영화일 수도, 스트리밍된 것일 수도, 사진일 수도 있다.

지금의 스마트TV들은 공용 디바이스인 TV에 자꾸 개인정보를 저장하려고 한다. 무언가 잘못된것이다. 사용자들은 께림직하다. 지금은 가정마다 TV서비스(컨텐츠를 보기위한)에 가입하지만 앞으로 개인별로 가입하는 세상이 된다.

TV에는 튜너도, DLNA도, 풀브라우져 기능도 필요없다 (물론 비싼 CPU도 커다란 메모리도 필요없다). 아주 간단한 화질 / 소리 / 무선 설정 기능정도만이 필요하다. 디자인, 화면크기, 가격은 중요한 요소가 된다.

지금은 2010년이다. 2018년에는 이루어질 것이다. (10년까지는 안걸릴것 같아서 대충 8년 ㅋㅋ)

PS. 위 컨텐츠 소비양식의 기반은 이미 이루어져 있다. CJ 의 TVing 서비스의 아이폰/안드로이드 app이 다온다면 당장 케이블 TV를 스마트폰을 통해서 볼 수 있다. (아이폰/안드로이드 app은 곧 나오지 않을까?  제레미 님이 아시겠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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