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TV, 경쟁은 이제부터다” 참석 후기

    지난 수요일, “스마트TV, 경쟁은 이제부터다“라는 모임에 참석하였다. 전 직장에서 하던 일이 스마트TV용 플랫폼 개발이었고 아직 많은 관심을 가지고있기 때문에 많은 기대를 하고 갔다. PAG세미나에 관한 다른 분들의 요약본은 아래 링크에서 볼 수 있으며 이 글은 좀 늦게 포스팅 관계로 의견 위주로 정리했다. [PAG 행사 요약및 사족] 다음+를 만드신 분이 생각하는 스마트TV는? 스마트TV의 현재와 미래 이번…

  • twitter의 favorite 관리하기

    나는 트위터 중독이다. 심하지는 않고 적당히 중독이다. (적어놓으니 구차한 변명듯) 친분을 위해서 트위터를 사용하기도 하지만 정보 습득용으로도 많이 사용하는데, 주로 스마트폰으로 트위터를 사용하다보니 좋은 정보나 나중에 읽을 것들은 fav표시를 하고 넘어가곤 한다. 그런데 이 fav된 것들의 양이 계속 늘어나면서 관리가 안되는 것이 문제다. 내가 fav하는 것들은 3가지 종류가 있다. 스마트폰은 느리니깐 나중에 PC에서 클릭해서 보려고…

  • 고어텍스의 허망함

    요즘 등산에 조금 관심을 가지고 있다. 한국에는 가깝고 좋은 산이 참 많아서.. 등산을 안한다는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뭔가 100%를 누리지 못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등산하려면 다른건 다 몰라도 등산화는 있어야 하지 않겠는가! 그래서 등산화를 사려고 좀 알아보았는데 초보자용 등산화는 딱 2가지고 나뉜다. 고어텍스 등산화와 비 고어텍스 등산화. 가격차이는 한 2배 정도? 등산을 꽤 오래하셨고 아직도…

  • 스타트업에서 일하는 당신을 위한 17가지 조언

    가볍게 읽기 좋은 간단한 글이 있길래 번역해 봤습니다. 스타트업에서 일하고있지 않더라도 느끼는 부분이 좀 있네요. 틀린 번역이 있다면 지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원문 : 17 Simple Tips On Working At A Startup 스타트업에서 일하는 당신을 위한 17가지 조언 혹시 스타트업에서 일하려고 생각하고 있거나 이미 스타트업에서 일하고 있는가? 좋은 생각이다! 제대로 한다면 당신의 경력에있어 정말 최고의 선택이…

  • 자동차 번호판 인식 시스템, 편리하면 장땡인가?

    나는 하이패스가 없다. 달기 귀찮고 새로운걸 차에 다는걸 싫어해서도 그렇지만, 뉴스에서 하이패스 통과 기록이 중요한 개인정보임에도 불구하고 너무 대충 관리 되고있다는 기사를 보았기 때문이기도 하다. 한번 달면 편리하고 할인도 해주는 하이패스지만, 내가 어떤 범죄를 저지르거나 할 것도 아니지만, 그래도 그냥 찝찝한 것이 하이패스다. 게다가 하이패스는 자꾸 카드와 개인정보를 연동시키기를 권한다. 선불 하이패스카드는 충전하기가 아주 불편하게…

  • 트위터 소비시간 단축 프로젝트 TRPM

    TPM 이라는 지표가 있습니다. tweet per minute 의 약자인데요. 미국에는 “실시간 검색어”라는게 없지요. 그래서 트윗으로 계산해서 오바마가 방송에 나왔을 때는 몇 트윗이 나왔느니, 롬니는 몇 트윗이었느니 (관련 트윗만을 계산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는 기사도 나오고 트위터는 THE TWITTER POLITICAL INDEX 라는 것도 만들고 합니다. 한편 트위터에 너무 많은 시간을 빼앗기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 저는 제…

  • cafe24 가상서버 메모리 512M로 살아남기

    예전에는 서버 메모리 1G면 대단하다는 시절도 있었지만, 이제는 왠만한 32bit 데스크탑 컴퓨터 들은 최대치인 4G은 기본이고 노트북도 64bit OS에 8G 메모리가 꼽힌 모델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하지만 주위 사람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cafe24의 가장 저렴한 가상서버의 메모리는 512M! 얼마전에 오래된 가상서버를 밀어버리고 Ubuntu 12.04로 깔끔하게 새로 시작했다. 그런데! 멀쩡했던 서버가 자꾸 죽어버리는 것이다. 생각해보니…

  • 18대 대선결과 : 박정희 시대 언론이 남긴 유산

    사회적 존재가 의식을 규정한다 “사회적 존재가 그들의 의식을 규정 한다” 칼 마르크스가 한 말이다. 쉽게 말해서 노동자는 노동자에게 유리한 정책을 내세운 후보를, 부자는 부자를 위한 정책을 가진 후보를 지지하는 의식을 가지게 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홍세화가 ‘존재를 배반하는 의식‘ 에서 이야기 했듯이 우리나라를 비롯해서 많은 곳에서 실제로 그렇게 되지는 않았다. 우리나라도 강남 땅부자들은 새누리당을, 노동자/농민들은 민주당을…

  • 유쾌한 개발자들의 모임 @사당

    어제는 트위터에서 @hbright7 님이 개발자들의 커피 모임을 제안하셔서 재미있는 개발자 6명이 모였다. 모르는 사람이 아는 사람보다 많은 재미있는 모임 @hbright7 – Qucket CTO @KyoungChanLEE – add2paper CTO 윤병국 – onoffmix 개발책임 @lqez – 스마트스터디 CTO @lexifdev – 젊고 유망한 개발자 (이름만 알고있었던 만나보고 싶던 분) @tebica – kth 기술전략팀 (이름 따위는 생략) 결과적으로는 “스타트업 CTO의…

  • 투표소 참관인을 했던 그 날

    선거철이다. 조금 지난 일이지만, 나도 정당활동을 열심히 하던 때가 있었다.내가 활동을 하던 정당은 가난한 정당이었기 때문에, 내가 하던 정당활동이란 것이 주로(무료로) 지구당 홈페이지를 만들고 업데이트하고,선거 때면 (무료로) 후보 홈페이지 만들고,중앙당 지원나가서 또 (무료로) 홈페이지 만들어주고..뭐 이런일이었지만 말이다ㅋ그때의 기억은 지역의 일원으로서 지역이슈에 대해 진지하게 토론 했던 기억, (지금은 지구당이라는 것이 없어졌지만) 재미있는 지구당 활동 들이 기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