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박 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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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안되는 이유
공부가 잘 안된다. 왜 그럴까. 나름 전산관련 일을 4~5년 정도.. (병특3년 + 캐나다에서 1.5년 + 그리고 무수한 알바들) 했다는 실무를 쫌 한다는 웃기지도 않은 알량한 자존심 때문인가 군대를 군대로 안갔다오고 회사에서 해서 정신이 덜 들었나. 헝그리 정신의 부족인가 원래 나는 공부가 안되는 놈인가 게을러서 그런가 등등… (좋은 이유 리플 대환영) 이런저런 잡생각에.. 해가뜨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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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여행객의 분류
그가 말했다. 배낭여행객은 3가지로 분류할 수 있어. 1. 인도에 갔다온 사람 2. 인도에 가고있는 사람 3. 인도에 갈 계획을 가지고 있는 사람 배낭여행, 인도 나에게 배낭여행을 떠날 수 있는 기회는 몇 번이나 남은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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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이 있는 젊음
어제는 홍익극 연구회(연극반)이 하는 연극을 보러갔다. 참 멋지고 또 멋지다는 생각이 들었다. 연극이란.. 그 캐릭터 속에 자신을 던지는 것이란 얼마나 힘든 것일까. 그들은 너무도 ‘멋진 아마추어’답게 잘 해나가고 있었다. 이번주 신문, 이번학기 마지막 홍익 신문에서는 이런 말이 있었다. “예전에는 동아리가 사회문제를 논의하는 공간 이었다”고… 그 동아리가 연극이건, 문학이건, 택견이건, 노래이건, 풍물이건 말이다. 그렇게 그들의 연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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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dPress 2 로 업그레이드 완료
여러가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WordPress 2로 업그레이드 하였다. 한번 손을 대니깐 손댈 부분이 너무 많이 보이지만 일단 여기 까지 하려고 한다. 스팸방지기능, FeedBurner 등등은 서버의 문제로 해결 불가능이다.. 그래서 내가 싫어하는 Image 로 스팸방지.. 를 켰다. 맘은 가뿐하다.. 블로그 업그레이드를 해서.. 하지만 한편으로는 답답하다.. 서버 문제가 빨리 해결되어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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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블로그는 폭발 직전..
오늘 집에오면서.. 아래 쓴 글 과같이 블로그 쓸 기대감에 젖어서 집에왔다. 그런데 내 블로그의 문제점이 너무 많이 보여서 짜증나서 글을 못쓰겠더라.. 1. Word Press 1 스팸방지가 뚫렸다. 몰랐는데.. 스팸방지를 잘하던 WordPress Hashcash 라는 놈이 뚫렸나보다. 무진장 많은 코멘트 스팸이 있었다. 2. 서버의 문제 서버가 몸살을 앓고있다.. 좀 오래된 서버라서.. 메모리도부족하고 CPU도 딸리고.. OS 좀 문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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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의 즐거움
때로, 지루한 일상에 글쓰기는 즐거움이자 나의 유희로다. 오늘도 이리저리 바쁘게 살다가, 이것저것 많이 느끼고 생각할 꺼리가 많았다. 어제의 몇몇 글쓸 꺼리들과 게다가 이리저리 연관된 주제들! 그것들에 대해서 하나한 생각하면서, 글을 쓰는것은 상상만으로 아주 즐거운 일이다. 그에 비해서 실제로 글을 쓴다는 것은 고통스러운 일이다. 내가 상상한 만큼 그렇게 쉽게 쓰여지지 않으니까. 나의 상상속에서, 독자와의 완벽한 커뮤니케이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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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일상의 대화
오늘 저녁 숙제 마감 2 시간 정도를 앞두고 오고간 친구와의 대화 me: 위기다. 숙제 마감 11시인데… 못끝냈어 못끝내겠어 friend: ㅇㅇ 얼릉해 me: 박민우 인생 최대의 위기! 두둥~ friend: ㅋㅋ 뭐 숙제가지구 me: 그냥 오바하고 싶어서 내일 5시 마감도 하나 있는데 friend: 그래.두둥 유언을 남겨죠 ㅋ me: 유언: 죽더라도 숙제는 하고 죽자 내일 지구가 멸망하더라도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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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
주문이라는 민중가요가 있다. 민중가요는 나에게 힘을 준다. 캐나다에 있을때도 힘들고 지칠때면 듣고는 했고.. 그 의미는 종종 아주 깊게 가슴에 닿는다. 내가 가장 좋아 하는 일중에 하나가 “민중가요 부르기” 이다. 내가 1학년때 우리 풍물패 창립제때 우리과 민중노래패 큰소리가 불러준 “우리는청춘” 이라는 노래를 듣고, 나는 감동했다. 그것이 내가 태어나서 처음 들은 민중가요 였다. 그리고 나에게 정말 커다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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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이맘때의 기억
농활 자료를 뒤질 일이 있어서 뒤지다가… 찾은 2001년도 컴공 2001년도 농활 자료집 표지. 내가 직접 만든 것이다. 당시에 마시마로가 유행이던.. ㅋㅋ 아.. 그렇게 열심히 였었지.. 농활이 나의 모든것이던 시간이 있었다. 내가 우리 농활대를 이끈다는 것이 너무도 자랑스러웠고.. 청년 농활대 노래를 부르면서 눈물을 글썽이곤 했는데 어렵게 봄농활 답사인가.. 를 가서는 혼자서 우리마을에 들어가서 너무 서글프기도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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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와 애국가
오늘 점심을 먹다가 프로축구 이야기가 나왔다. 그러다가 친구가가 그러는 것이었다. “저번에 K리그 프로축구를 보러 갔는데 게임을 시작하기 전에 애국가가 나오고 사람들이 다 서서 애국가를 부르는거야.. 이상하지 않냐?” 라고 말했다. 나는 “사람들이 서서” 애국가를 부르는게 이상하다고 하는건줄 알고.. “원래 서서 부르는거 아니야?” 했다. ㅎㅎ 당신은 뭐가 이상하다고 생각하는가? 생각 할 수 있는가? 친구가 말했다. “프로축구는 나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