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일상의 대화

오늘 저녁 숙제 마감 2 시간 정도를 앞두고 오고간 친구와의 대화

me:	위기다.
	숙제 마감 11시인데... 못끝냈어
	못끝내겠어
friend:	ㅇㅇ
	얼릉해
me:	박민우 인생 최대의 위기!
	두둥~
friend:	ㅋㅋ
	뭐 숙제가지구
me:	그냥 오바하고 싶어서
	내일 5시 마감도 하나 있는데
friend:	그래.두둥 유언을 남겨죠 ㅋ
me:	유언: 죽더라도 숙제는 하고 죽자
	내일 지구가 멸망하더라도 나는 숙제를 내고야 말겠다.
friend:	와우! ㅋ
	숙제를 향한 집념 +_+
me:	나는 숙제한다 고로 존재한다.
friend:	ㅋㅋ

숙제는 나의 일상..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