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 far, 그리고 미래

나, 대학교 3학년.. 1학기를 마쳐가고 있다. 미래를, 그리고 진로를 하나하나 결정지어갈 시기.

지금까지 한 일들..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1 2학년, 얼마간의 학생회 3년간의 병특, 1년 반동안의 캐나다, 그리고 3학년. 그동안 정말로 내 방향을 결정지을 많은 일들이 있었다.

내 삶의 방향을 어떻게 지어야 할까. 삶의 기조(?)에 대해서 생각해 본다.

1. 편안하고 안정적인.. 하지만 커다란 꿈을 지니지 못하는 삶
공사나 교직원 같은 것을 목표로 열심히 하는 경우이다. 커다란 꿈을 지니기 힘들다는 점이 가장 큰 단점이지만.. 어느정도의 행복한 가정이 보장된다고나 할까…

2. 빡센 회사의 삶
대기업이 주로 속한다. 생명 주기가 짧고 미래가 불투명 하지만 돈을 좀 많이 준다는 점.. 하지만 어찌보면 커다란 꿈을 꾸기에 쉽지 않은 틀속에 있게 되는게 아닐까. 하지만 그 틀은 작은 틀이 아니라는 점도 있고.. 하지만 이 길을 택하면.. 아마 여유롭고 가정적인 삶을 살기는 힘들겠지. 무의미한 틀 속에 자기를 억지로 꾸겨 넣어야 할 지도 모른다.

3. 외국계, 그리고…
외국계와 좋은 벤쳐, 등등 인데… 돈도 어느정도 벌면서 나름 큰꿈을 꿀수 있고 나름 가정에 신경도 쓸 수 있을것이라는 생각이든다. HP, IBM, SUN … 가고 싶다!

4. 대학원
요새는 3학년 공부를 하면서 .. 내가 정말 공부를 더하고 싶은지 의문이 든다 ㅠ.ㅠ

물론 위의 선택중에서 택일해서 맘대로 가는 것은 아니다. 5번 실업자 가 될 가망성도 있는 것이다 ㅎㅎ 그래도 입에 풀칠은 하지 않을까.. 싶다. 그래도 컴퓨터로 뚝딱뚝딱 인터넷 개발은 어느정도 자신이있으니깐..

싸이월드 C2에 관한 사이트를 보고 느낀건데.. 역시 나는 인터넷 쪽 일이 좋다. 그리고 개발도 좋지만 기획쪽을 하고 싶다. 인터넷 기획… 좀 커다란 시스템… 컨설팅? 아니.. 개발쪽 컨설팅 말고.. 비즈니스 모델.. 거기에 개발을 접목시킨.. 그런거. 웹2.0 Ruby, 싸이월드 2인 C2, 검색, 지식인, 구글, 야후… 모두 귀를 쫑긋 서게하는 단어들이다. 그 물결은 미래를 이끄는 기둥이 될것이다. 그 중심에 서고 싶다.

멋진 전문가가 될테다.

멋진 전문가가 될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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