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썬 웹개발자 BoF 참석기

오늘 Python 사용자모임 웹개발 BoF(Birds of a feather: 같은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끼리의 모임) 가 있었다. 일요일이라 쉬고싶었지만 지인도 좀 오고 받을 것도 있어서 정말 별 기대없이 나간 모임이었는데 결론적으로 너무나도 재미있었다! 나같이 거의 혼자서 파이썬으로 뭔가를 만들어보고 있는 사람은 고민이 많기 마련인데 발제하는 척 하면서 마구마구 물어보았다 ㅋ 나는 좀 늦게 가서 중간부터 참여했다.

  • dJango admin 커스터마이제이션: 다즐 님이 미쿡 원서에서 보기에는 결국은 어드민의 제대로된 커스터마이징을 위해서는 어드민을 통째로 복사해서 수정하는 방법이 맞다고 생각한다고 하셨다. 물론 upstream을 따라가는 것은 힘들겠지만, 충분히 맞는 방법이라는 생각이 든다.
  • dJango 와 프론트엔드 : django-databables 와 같은 것을 보고 dJango 와 프론트엔드 제품을 각각 쓰는 것과 저런 Pypi를 쓰는 것의 차이가 궁금했다. django-pipeline 에 대한 설명과 이야기들이 있었다프론트엔드 이야기가 나오니 Angular, React 등의 이야기로 조금 번졌는데, 내가 요즘 좀 검색해본 바로는 아직은 Angular 가 저변이 넓지만 대세는 React 라고 할 수 있는것 같다.
  • 프론트엔드: React, Redux, Flex, Angular 에 대한 이야기들. 결론은 “프론트엔드는 너무 빨리 바뀌어~”Angular 와 React의 관계는 DJango와 Flask의 관계 와 같다는 비유가 나왔다
  • dJango 업그레이드, 마이그레이션 : dJango 마이그레이션이 많아지면 관리도 안되고 squash 그 중간 상태를 알 수 없어서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한다(내가 제대로 이해 했나?) 하여튼 SQLAlchemy + alembic가 해결해 줄 수 있다고
  • dJango 를 API 서버로 사용하고 view 단은 Angular, React로 처리하고 있다는 분이 있었다. 나의 취미프로젝트에서도 그런 방식을 고민했었으나, 나는 보수적으로 그냥 dJango template을 쓰는 방식을 골랐었다. 앱도 개발하려면 어짜피 API가 있어야 하니 dJango 를 REST API로만 쓰는 방식이 맞다는 이야기도 있었다. 또, 그럴꺼면 dJango의 ORM만 쓰게 되는데 뭐하려 dJango 를 쓰냐는 의견도..
  • API서버 이야기가 잠시 나왔다. AWS API gateway, Swagger, Kong 등등.. QoS관리는?
  • API에서의 세션관리 이야기중 JSON webtoken 이야기가 나왔다. jwt.io pyjwt 쓰면 된단다
  • 다양한 서버이야기 Naver npac , IBM, Azure, Docker
  • 배포: 역시 Fabric, ansible
  • 블로그 플랫폼 : iPython 노트북으로 글을 저장하고 계신 분이 static blog generator 를 찾고 계셨다. Nikola 를 사용하면 iPython 노트북 내용을 쉽게 블로그로 옮길 수 있다고 한다.
  • Scrpying : 나의 관심주제.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하고 있을까 궁금했다. 역시 BeautifulSoup 이 나왔고 selenium 이야기가 나왔다. 나는 Scrapy 약을 팔았고 scrapinghubcrawlera 홍보를 했다. crawlera 는 자동으로 IP등에 변화를 크롤링 해주는 크롤러 전용 proxy 서비스 같은 것이다. 사람들이 좋아했다.
  • Scrapy의 Python 3 지원 문제 : Twisted가 버전이 안올라갈테니 asyncio 등의 다른 것으로 Scrapy가 갈아타는 선택을 하지 않을까.. 라는 말씀을 해주기도 하셨는데, 이에 대해서 좀 검색해보니 Scrapy on the Road to Python 3 Support 라는 글을 찾을 수 있었다. 읽어보니 일단 Twisted를 버리지는 않으려고 하는거 같다. 작업 중이란다.

내가 어제 한시간동안 씨름하던 Python 인코딩 문제를 슬 님이 10초만에 해결해 주셨다. 어려운건 아니었지만, 내가 한시간동안 헤메인 거였는데!

python_user_bof_201511
좋은 분들을 많이 만날 수 있었던 즐거운 모임이었다. 남자 100% 모임이었는데, 모든 모임에서 다양성이 중요하는 면에서 아쉬운 부분이다. BoF가 성공할 정도로 모임사이즈가 아주 적당했다. 한 20분정도(?) 계셨는데 BoF가 이루어지기에 적당한 사이즈라는 생각이 든다.

SSUT 님의 후기도 있다: http://b.ssut.me/78

2 thoughts on “파이썬 웹개발자 BoF 참석기”

  1. Pingback: 2015 되돌아보기 - LAB84

  2. 내가 듣기로는 scrapinghub 및 octoparse 갔다, 이건 정말?Octoparse 하는 것 역시 홈페이지 에서 채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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