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를 생각한다

어제의 트럼프 오산기지 등장 장면

0. 배경으로 비행기 여러 대가 좌우에 배경역할을 하고있다.

1. 음악이 완전 특이하다, 이민석 (Minsuk Lee) 교수님은 WWE 등장 음악 같다고 했는데, 정말 프로레슬링에서 쓸것 같은 음악. 누가 고른걸까? 에이브럼스 주한미군사령관은 음악은 자기가 선택한게 아니라고 굳이 강조했다.ㅋ

2. 마린원 헬기가 슥~ 앞으로 등장 하는데 다시보니까 바퀴가 달렸다. 나는 헬기는 위에서 아래로 착륙하면 굴러다니지는 못한다고 생각했는데 자동차처럼 굴러다니네? 완전 멋짐.
좀 지난 숫자이지만 마린원은 한대가 아닌 35대라고 함. 기종도 4가지

3. 헬기가 도착하고나서 프로펠러가 멈추자 내릴꺼라고 생각했지만, 내리지 않는다. 뒤에 대형 성조기가 걸려있는 격납고가 열린다. 성조기가 완전히 다 드러나고나서야 마린원 문 열림. 완전 뮤지컬의 한장면

4. 마린원이 도착하고 트럼프가 내릴때에는 또다른 음악으로 바뀌는데 가사가 완전 미국 국뽕 음악. 아메리카 USA 최고~ 뭐 이런 음악

5. 연단으로 바로 걸어가지 않는다. 두 발자국 걷고 박수 좀 치면서 주위 사람들과 눈 마주치고.. 를 반복.

6. 연설내용: 미국 최고. 예산 늘려서 최고의 미군은 장비 쓸꺼다 등등
전체연설(영어): https://www.youtube.com/watch?v=EI0m7rajgAI

트럼프는 정말 특이한 캐릭터라는 생각이든다. 물론 구설수가 많은데, 결과적으로 역사적인 흐름에서 보았을때 어떤 사람을 기록/평가가 될까? 한국 역사의 흐름에서 한국대통령-미국대통령 의 짝이 어떻게 이루어지는 지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우리나라의 미래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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