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GWP(Great Work Place, 훌륭한 일터)

GWP(훌륭한 일터 만들기)는 많은 회사들이 내세우는 방침이다.
신뢰(Trust)가 높고, 업무에 대한 자부심(Pride)이 강하며 즐겁고(Fun) 보람 있게 일하는 회사 를 만드는 운동이다.
그중 핵심적인 요소가 ‘비효율적인 업무 습관에 의한, 또는 불필요한 야근 줄이기’이다.

왜 회사는 GWP를 내세우는 것일까?

먼저 생각할 수 있는 것은 퇴사율을 낮추기 위해서 이다.
퇴사율을 낮추어서 새로운 인력을 발굴하고 교육시키기위한 비용(엄청난 시간과 돈)을 절약할 수 있다.
또한 대외적인 이미지 재고를 위한 것일 수도 있다.

하지만 나는 궁극적으로는 회사는 진정한 GWP를 원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진정한 GWP는 무엇일까?

회사(주주들) 이 원하는 것은 더 많은 회사의 이익이다.
그것을 위해서는 (시장에서 선두에 서기 위해서는)사원들이 더 많은 일을 해야 한다.

즉, 일반적으로 생각되는 GWP에 정반대로 배치가 되는 것이다. 주주들은 GWP를 위해서 프로젝트의 성공을 포기하고 싶지는 않다. 또는 프로젝트의 실패 가망성도 높이고 싶지가 않다.

GWP는 더 효율적으로 사원들을 일하게 해준다.
하지만 그것은 이상적인 경우이며 상당수의 게으른 사원들은 GWP를 핑계로 퇴근시간을 단축시킬 뿐 효율적으로 일하지 않는다.
가장 이상적인 케이스는 사원들이 GWP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고 업무시간에 집중하고 효율적으로 업무에 임하는 것이다.

그래서 단위 시간당 업무 효율을 극대화 시키고 업무시간이후 그리고 주말에 휴식을 취하여 업무시간의 효율을 다시 극대화 시키는 시너지 써클이 필요할 것이다.
그러한 시너지 효과를 이루어 내기 위해서는 철저한 자기관리와 잘못된 습관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하지만, 현실은 어떠한가?
당신은 그렇게 일할 준비가 되어있는가?
당신은 GWP를 받아들일 준비가 얼마나 되어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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