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에 대한 맹세와 25년간의 변화

얼마전 초등학교에서 월요일 아침에 ‘국기에 대한 맹세’가 어김없이 흘러나오는 것을 듣고(우리 집은 초등학교 바로 옆이다), 빨리 바뀌면 좋겠다는 생각을 다시한번 한 적이 있다.

우리나라에서 25년간 일어났던 변화들은 정말 커다란 변화라는 것을 깨닫게 되는 것중에 하나가 이번의 ‘국기에 대한 맹세’의 개정이다. 이 ‘국기에 대한 맹세’라는 주제는 오랫동안 논의 되어오던 것이다.

박정희 정권, ‘국기에 대한 맹세’ 이렇게 요리했다 라는 글을 읽었던 기억이 난다. 나는 이 글을 읽고 개인적으로는 국기에 대한 맹세가 폐지되기를 원했다. 이제는 국가에 대한 ‘충성’을 ‘맹세’하는 사회분위기는 아니지 않을까.

그때 그 꼬마들의 ‘반국가적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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