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이 “통일의 씨앗” 이..!

손예진 통일영상물 촬영

하루에도 여러번 둘러보는 네이버 뉴스를 보다가 아주 흥미로운! 제목을 보았다. 손예진 “통일의 씨앗이 되고 싶어요” 북한 방문 라는 스포츠한국 2005-11-21 기사 였다.

아 얼만 감격스러운 일인가 손예진이 “통일의 씨앗”이 되겠다고 하였다니. 씨앗은, 자신의 몸이 찢겨가면서까지 꽃을 피워내는 것이 씨앗 아닌가… 하면서 기사를 읽어 나가는데, 도대체 손예진이 그런말을 했다는 이야기는 없다. 기사 제목만 “통일의 씨앗이 되고 싶어요” 라고 되어있는것이다. 따옴표는 영어로 quotation mark 라고 하여 말 그대로 인용(따옴)을 하는데 쓰이는 것이 아닌가!

연합뉴스의 < 연합인터뷰>영화배우 손예진를 보면, 손예진을 그런 이야기를 한적이 없다. 연합뉴스의 제목을 보아서는 인터뷰가 연합 인터뷰 였던 모양인데, 스포츠한국은 단독 인터뷰에서 “통일의 씨앗”이야기를 들은 것인가? 아니면 기사의 상상력으로 지어낸 문구인가? 뭐 스포츠 신문이야 과장보도를 많이 하는것을 알고는 있지만. 이런 과도한 상상력은 발휘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최소한 따옴표는 쓰지 말던지 말이다.

하여튼 손예진이 무료로 통일홍보물을 찍다니! 곧 통일이 되려나 보다! 지화자~ 손예진씨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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