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누가…

오랜만에 약간 기술에 관한 포스팅 되겠다.

예전에 초기에 2000년이나 2001년도.. 에는 직접 아파치를 컴파일 하는 것이 성능이 좋을 것이라는 생각에 apache, mysql, php 를 컴파일 설치하곤 했다. 요즘에는 거의 대부분 패키지 설치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Redhat 계열 유저들은 아직도 컴파일 하는 사람이 종종 있는 것 같지만 Debian 계열이나 Gentoo(당연히!) 는 패키지 관리 시스템으로 설치한다. 레드햇 에서도 패키지로 설치하는 것이 좋은지 컴파일 설치하는 것이 좋은지 논쟁 꺼리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이번에 어떤 서버에서 Zend Framework 을 돌릴 일이 있었다. Zend Framework 은 mod_rewrite를 필요로 하고 php 버전 5.1.4 이상이 필요하다. 그런데 이 서버는 그렇지 못했다. 게다가 apache, mysql, php 가 DSO 방식으로 컴파일 되어있었다. 도대체 누가 아직도 이거 컴파일 하고있나! 서버부하가 많이 걸려서 httpd 의 크기를 줄여야 한다거나.. 민감한 대용량 서비스를 올린다거나.. 특별한 library 를 넣고싶다거나.. 하지도 않는 상황인데.. mod_rewrite 모듈을 build 하기 위해서 같은 버전의 apache 를 구해다가 다시 컴파일 해서 rewrite 모듈만 복사해 넣었다. php 도 다시 받아서 컴파일 하는데 iconv라이브러리 등의 문제로 약간 고생을 했다. 패키지관리 시스템을 사용했으면 간단하게 mod_rewrite 를 설치하고 php 버전을 올렸으면 해결 되었을 일을.. configure make 여러 번 하느라고 오랜만에 고생을 했다.

rpm, apt, emerge 사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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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responses to “도대체 누가…”

  1. Naive Avatar

    저도 요즘은 패키지 설치가 편하고 좋더군요. 굳이 컴파일 해야할 필요성을 못느끼고 있지요. (그런 의미에서 젠투 버리고 우분투로 갈아탔습니다..;; 젠투의 emerge는 결국 컴파일이나 다름없는지라..;;)

  2. joo8111 Avatar

    XAMPP 같은 것도 괜찮은 방법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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