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제와서 2016년 계획을 쓰는가? 일이 안되기 때문이다.
왜 일이 안되는가? 목표가 없기 때문이다.
벌써 1월 21일인데 목표도 안잡고 뭐했나? 미안하다. 게을렀다.
2015년 정리
정리할게 뭐가있나? 별거없다. 열심히 살기는 한거같다.
내 휴대폰 바탕화면에 4가지 단어가 있다. Read, Write, Code, Work-out
- 대학원 1년 다녔다. 부족한 부분이 많았지만, 재미있었고 얻은것도 많고 회사다니면서 열심히 다녔다.
- Read : 책 안읽었다. 그래도 하루하루 페북이랑 트위터… 많이 읽는다. 책은 사기는 많이 한다. 책을 읽기위해 사는 것인가, 소유를 위해 사는것인가 이제는 헤깔리는 지경이다.
- Write : 글: 물론 별로 안썼다. 하지만 어짜다보니 Realm 블로그에 글 좀 쓰는게 나의 Goal 에 도움이 되니 회사 블로그에 종종 쓰고있다. 트위터, 페북, 내 블로그, Realm 블로그 좀 더 열심히 쓰자.
- Code : KTH, 인모비 다니면서 거의 코딩을 손 놓았었다. 2015년에는 그래도 대학원과 이직이라는 두가지 사건 덕분에 다시 코딩을 시작했다. 아직은 뭐 새발의 피 수준이다. 그래도 감이 돌아오기 시작했다. 그리고 Git에 많이 익숙해졌다.
- Work-out : 내 몸아 미안해. 운동 할게. 아 맞다! 대학원 형들의 도움으로 자전거에 입문해서 좀 탔다. 와이프랑도 자전거를 탔다. 안양천 사랑한다.
2016년 목표와 계획
내가 무슨 중학생 고등학생도 아닌데 하고싶은게 참 많다. 나 왜이러니…
물론 올해도 바뀌지 않는 기조는 Read, Write, Code, Work-out 을 열심히 하는 것이다. 2016년 목표는 한 문장으로 요약하자면 “회사일을 통해 자신을 성장시키고, 회사일과 연계한 주제잡아 대학원 공부 열심히 하고, 운동하자”
2016년은 기조 기준이 아닌 주제별로 정리해보자
- Contents Marketing, Developer Adoption, Sales
이건 회사에서 나의 일 중에 하나이다. Realm은 좋은 회사다. 오래동안 잘 일하고 싶다.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잘 키우고 한국은 물론 아시아에서 쭉- 쭉- 성장하도록 돕는 일이다. 나는 하드코어 개발자는 못되려나보다. 이런게 재미있다. 개발을 기반으로 사람만나고 끌어들이고, 도와주고, 비지니스와 연계하고.. 개발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일반적인 “마케팅, 세일즈” 적인 성격이 가미된 일이다. 나중에 언젠가 창업할때 좋은 스킬이 쌓인다.
올해는 더 다양한 채널로 여러분들과 만나려고 계획중이다!
재미있어서 좀더 잘하려고 노력중이다. 데이터 분석 능력과 간단한 디자인 스킬을 키우고, 개발도하며 소프트웨어에 대해 지금보다 더 깊게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자 - Swift
이제 한국에서도 아이폰이 많이 팔린다. 그리고 Swift는 대세다. 어짜피 개발 다시 할꺼면 회사일과 연계가 좀 되어야지 않겠는가? Swift 공부하면서 글도 쓸꺼다. Realm으로 앱도 만들어보자. - Python
그냥 좋은데 이유가 있나? 파이썬은 걍 좋다. 취미로 웹개발이나 간단한 데탑앱을 만들기 좋다. 아직은 배우고있는 단계이지만 완전 초보는 벗었다. 이건 취미생활. - 대학원
2학년에는 수업도 듣지만, 논문도 많이 읽고 연구 해야하는데.. 주제는 회사 관련된 놈으로 준비중이다. 잘 되어야 할텐데. - 운동
하나님 아버지, 부처님, 알라신, 천지신명님, 올해는 제가 운동하게 해주세요. 지금은 너무 추우니 핑계가 좋은데 날씨 풀리면… 쿨럭;
화이팅!
이제 일하자